기사소개 '안희정 대통령' 대망의 시나리오가 시작됐다

[해피멜로우]

★ 총선/대선 관련 논의는 선거 논의 게시판으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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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기에는 민주당 박원순, 안희정, 김두관, 정동영 등 인재들이 넘칩니다. ㅎㅎ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충남도민이 안희정 후보를 선택한 것은 그의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스스로 “JP(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식의 ‘2등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지역주의에 몰입하면 충청도는 영원 한 3등”이라는 주장을 폈던 그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엔 왜 안희정-이광재가 없나?”라고 했을 정도로 안 지사는 어느새 차 차기, 즉 2017년 대선의 유력 주자로 주목을 받아온 지 오래다. 지방선거 직후 치러진 7.28 천안을 보궐선거에서도 당시 지도부는 “박완주를 선택해야 안 지사가 차 차기에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안희정 띄우기’에 집중했다.

친구이자 정치적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안 지사에게 2017년 대선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광재 “희정아! 도지사 생활 잘해서 2017년 대선에 꼭 나와라”

‘중앙일보’ 정치부 박신홍 기자의 책 ‘안희정과 이광재’에는 “희정아! 난 2017년 대선에 너와 나뿐만 아니라 김두관·송영길·김부겸·임종석 모두 나서는 모습을 꿈꾼다. 우리 안 지사가 도지사 생활 잘해서 2017년 대통령 선거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이 전 지사의 말에 안 지사가 “그래. 같이 한 번 해보자!”라고 답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안 지사의 발언은 단순히 “잘해보자” 정도의 의미로 볼 수도 있지만, 최소한 차 차기 대선 도전에 대한 의지는 분명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충남도정을 이끌고 있는 안 지사는 이번 총선을 어떤 심정으로 관전(觀戰)하고 있을까? 모르긴 해도 그의 대선 로드맵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을 졸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 지사의 측근들은 이번 총선이 안 지사의 대선 로드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 이상의 언급은 꺼리고 있다. “안 지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도 철학과 뜻이 같은 인사들이 많이 당선됐으면 한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그러나 대전·충남지역 4.11 선거 현장에서는 안 지사의 영향력이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안 지사가 직접 나서진 않더라도 그의 스텝들이 곳곳에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희정 사단’ 4.11 선거서 얼마나 살아남느냐가 ‘차 차기론’ 결정

우선 ‘안희정 사단’이라고 할 수 있는 예비후보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띈다.

자유선진당 이인제 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선 논산·금산·계룡에서는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과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김종민 예비후보가 나섰고 박수현 예비후보(공주)와 박정현 예비후보(부여·청양) 등도 안 지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 대표적 친노(親盧) 인사인 박범계 예비후보(대전서을)도 안 지사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상대다.

세종시 선거판은 안 지사의 영향력이 가시화 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다. 이춘희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세종시장 선거에 뛰어들게 된 것도 안 지사의 직·간접적인 권유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노무현 재단 대전·충남 공동대표인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도 안 지사와 연관성이 깊다. 이해찬 전 총리가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1차적으로는 친노 인사들로 진용을 갖춘 다음 장기적으로는 차 차기 대선에서 ‘안희정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4.11 선거가 ‘박근혜 바람 vs 안희정 바람”의 구도로 치러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사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최근 ‘위크리디트’와의 통화에서 “충북의 경우 박근혜 바람이, 대전·충남 남쪽의 경우 안희정 바람이 불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은 안희정 바람이 대전을 거쳐 충북으로 갔으면 하는 기대가 있는 것 같고 새누리당은 박근혜 바람이 대전·충남으로 확산되길 기대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세종시 선거판, 안희정 영향력 곳곳서 감지… “대충남서 3분의 1 이상 얻어야”

이런 가운데 안 지사의 측근들 사이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 포함 대전·충남 17석 중 최소 6석 이상은 민주통합당이 차지해야 안 지사의 대권 로드맵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당선되는 인사들이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안 지사의 2017년 대권 도전을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안 지사가 이끄는 충남도정이) 8년이 될 지 12년이 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총선 결과가 앞으로의 대선 로드맵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6.2 지방선거에서부터 시작된 충청권의 변화가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져야 한다”면서 “대전·충남 전체 의석 중 3분의 1 이상은 민주통합당이 차지해야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또 다른 측근은 “안 지사가 현재 도정에만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 차기론’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라며 말을 아낀 뒤 “(다만) 안 지사의 이름으로 선거를 치르는 후보들이 제대로 성과를 내길 바란다. 그래야 안 지사의 도정이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의 대선 로드맵과 민주통합당의 충청권 선거 선전 여부가 자연스럽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謹弔 대한민국 사법부]김함분병장]

안희정 화이팅!!!!!!!!!!!!!!!!!!!!!! 좋아좋아 호감가는 글 많이 가져와!!!!!!!!

[노법]

안희정은 차차기의 최고의 우량주^^

[나무야9000]

안희정 이광재 실패!

[[10.26부정선거]철부지]

안희정....정말 좋지요..~~~~~~~~^^ 아 흐뭇 흐뭇..

[만다린]

괜찮은 선택일듯.. 정말 sbs스페셜나올때 도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었음

[대명2]

안희정 인정

[피리]

골수 삼성맨?팬?이자 본격 시장주의자 안희정, 삼성의 근미래 숙원사업인 의료민영화 실현을 위한 한미FTA 기획,추진,찬성에이은 세계 최대 식량독점 악질기업 '카길' 국내진출의 선봉장. 안희정과 노무현 대통령의 끈끈한 관계가 노무현 정권의 개혁을 망친 시작이자 끝.

[해피멜로우]

안희정은 끝까지 소통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CAFE]

친노를 영패주의자로 모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선거에서 쥐고 흔들 캐스팅 보트지역은 폐족이라 불렸던 친노가 다 뚫음. 한번도 교체된적 없없었던 보수지역인 강원, 충청, 그리고 야권단일후보 경남

[열심쟁이]

충청도 사람들이 그런 것이 좀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영남과 경북에서 대통령이 나오는데, 우린 언제 한번 대통령 지역기반 되보냐면서.. 자민련 김종필을 멍청도라는 소리들으며 밀어준거는 그런 염원이 배경에 깔려 있던게 사실이예요.

[지독한놈]

안희정씨 보면 왠지 자꾸...노짱이 생각나네요..이분 탤런트 이상우씨 닮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