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완도SW교육체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실 수업 역량강화와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2024. AICE(AI In Classroom Education) 연수'를 시작했다.
지난 11일에 시작된 이번 연수는 6월과 10월에 걸쳐 4회기씩 2차례 운영되며 완도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초 활용부터 최신 모델인 GPT-4와 GPT-4o를 수업에 적용하고 교사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초와 LLM의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미지 생성 AI 도구 활용, GPTs 모델 소개 및 활용, 생성형 AI의 교실 적용 사례 등으로 이뤄지고 참가 교원들은 각 회차에서 다양한 실습과 사례를 통해 AI 도구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연수를 운영하고 있는 완도SW교육체험센터 교사는 “생성형 AI의 활용이 선생님들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학교에서는 모든 활동이 학생들과 함께 살아 숨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학생들의 학습참여와 교육자료의 질적 향상도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완도 및 진도권역의 선생님들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고 교실 수업 혁명에 앞장서길 바란다. 적극적으로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수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교원 연수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완도교육청 완도SW교육체험센터에서는 완도 및 진도 지역 교원들의 디지털 미래채움 교육을 위한 폭넓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AI의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해 올바른 AI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