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회 연장 무승부 결과는 아쉽네요.
그래도 9회 오심 이후 끝내기 당했다면 더 억울했을 겁니다.
고생한 선수들 내일도 다치지 말고, 화이팅 하기 바랍니다.
1. KBO 심판의 자질 문제는 정말 심각한 수준이네요.
실력 향상은 뒷전이고, 권위나 찾으려는 전형적 꼰대질로 밖에 안보입니다.
협회도 지난번 처럼 '무기한 2군행' 징계 해놓고 또 3주만에 복귀 시키겠지요.
이러니 젊은 세대가 야구를 떠나가는 겁니다.
비디오 판독도 모자라 로봇심판 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선수나 펜들의 수준에 자신들이 따라오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란걸, 그 부끄러움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 정주현의 야구는 예전(?) 박동원이 처럼 더티하네요.
지난 삼성전 2루 세잎된 주자를 글녀브로 밀어내 아웃(?)시킨 것도 정주현이고, 그때도 오심논란으로 시끄러웠습니다.
두번의 오심 논란이 다 엘지의 정주현입니다.
글러브로 밀어내는 영상볼 때도 화가 났는데, 이번은 정말 욕이 심하게 나옵니다.
동료의식이 전혀없고, 이기심이 몸에벤 선수입니다.
내일 나오면 빈볼 함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이 문제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3. 최 감독 착한건가요. 어리버리한건가요.
9회말 1대 1상황.
오심으로 무사 1, 2루의 끝내기 상황이 되는데, 그렇게 젠틀하게 항의(상의?)하고 들어가나요?
요즘 승패마진 넉넉해서 한 게임 정도 끝내기 줘도 괜찮은 상황입니까?
요즘 한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라면 진짜 타격 방해였어도 퇴장 수위까지 갔을겁니다.
(정주현이 글러브 사건 당시, 박진만 감독 항의하다 퇴장 되었음)
암튼, 최감독 공부 많이 하는건 알겠는데 학자 말고, 야전 사령관의 전투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 내일은 야구 못 보는날이다.
못 본 날 승자로 만들지 말길.
노시환 홈런~!
첫댓글 그런상황에서는 감독이 오버한다 싶을정도로 항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억울해 죽겠는데
너무 선비처럼 항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펜, 프런트, 벤치, 선수단, 최근 게임 분위기까지.
나같으면 일부러 라도 강하게 붙겠네요.
울고싶은 넘 뺨 때려 줬는데,
아~ 네~ 하고 만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4심합의 ㅡ 일찍퇴근하자!!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