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이의 나들이
-서울대학교 병원에 검사 받으려 가는 날-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세수하고 아침먹고 난 뒤에 약 먹고 준비를 하였다.
엄마랑 함께 동인천역에 와서 전철표 끊어서 서울가는 방향쪽으로 계단으로 내려가서 좀 기다렸다가
용산급행을 타고 가면서 엄마랑 함께 이야기를 좀 나면서 하루를 보냈다.
엄마랑 함께 용산급행을 타고 보니 어느새 용산역에 도착되어서
난 용산역에서 내려서 엄마랑 함께 종로3가 가는 방향을 갈아타고 하였다.
물론 몇 정거장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다행히도 늦지는 않았다.
시간도 충분했다.
엄마랑 함께 용산역에서 갈아타고 보니, 어느새 종로3가역에 도착되어서
난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10번 출구로 빠져 나왔다.
단성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선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근처에서 내려서
엄마랑 함께 어린이병원 입구로 들어와서 소아과를 찾는데, 한 10분 되었나 싶다.
그래도 그리 늦지 않아서 마음이 놓였다.
어린이병원 안내도우미한테 도움을 받아서 다행히도 소아청소년과 쪽을 가르쳐 주셨다.
난 소아청소년과에 찾아가서 내 이름 있는지 확인을 했더니, 간호사언니께서 바로 명단을 불려주신 거였다.
난 병원에 오자마자 바로 진료실로 들어갔었다.
양세원교수님께 인사드리면서 진료를 받고 하였다.
의사선생님께서 약 잘 먹고 있지 하시면서 물으시고, 다른데 아픈데는 없냐고 묻기도 하시면서
난 "네" 하면서 대답만 하였다.
앞으로도 약 꾸준히 먹으면 곧 좋아질거라고 말씀을 해 주셨다.
의사선생님께서..
그리고선 난 진료 다 받고 나서 간호사언니한테 예약접수와 검사하고 가라고
자세히 순서를 알려 주시고 하셨다.
난 우선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 갔다오고 난 후에 예약접수를 하고 진료와 검사비 내고 나서 채혈실로 와서
순서 기다리다가 바로 들어가서 피검사를 하였다.
오늘은 병원에 예약하려 오는 사람도 많았고, 검사 받고선 가는 분들도 많았다.
나도 피검사를 잘 하고선 처방전 받아가지고 가방에 잘 넣어두었다.
엄마랑 함께 병원에서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면서 종로5가에서 내려서 걸어서 왔다.
지하철 타는 곳까지만,
난 인천가는 방향쪽으로 향해 걸어갔다.
엄마랑 함께 전철을 탔더니, 결국은 신창행을 타고 만 것이다.
난 엄마께
"엄마 이거 인천행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엄마는 인천행인 줄 아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종각에서 내려서 인천행으로 갈아타고 하였다.
엄마랑 함께 전철을 타고 오면서 많이 피곤했는지 차 안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어느새 동인천역에 도착되서 난 엄마랑 함께 집에 오는 길에 분식집에서 김밥2줄 사 가지고 집에 와서
먹고 하였다.
중국집 요리 짜장면도 시켜서 먹고 난 후에 양치질 좀 하고 나서
동인천에 본일이 있어서 나갔다.
난 동인천에 가는 길에 경기약국에 들렸다.
갑상선기능저하증(씬지로이드)약도 얼마 남지 않아서 경기약국에서 약을 타서 가방에 넣고 하였다.
그리고 난 신포동지하상가로 인해서 내동쪽으로 빠져 나와서 구경을 좀 하다가 대동문방구에 들려서
코팅을 하려고 하니 코팅하는 분이 안 계셔서 난 어쩔 수 없이 나중에 들린다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난 문방구에 나와서 이쪽저쪽 구경을 좀 하였다.
그리고 오랫만에 컴퓨터 교실에 가 볼까 하고 생각하면서 난 슈퍼마켓에 가서 음료수 한 박스 사 가지고 컴퓨터 교실에
갔었다.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중구지회 컴퓨터 교실에 갔더니, 한금주지회장님과 엄원무 지회장님도 안 계셨다.
그래도 권윤희 아줌마가 계셔서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도 하고, 컴퓨터도 좀 하고 나더니, 한금주지회장님과 엄지회장님은
교육받으려 서울 가셨다고 하신다.
권윤희아줌마께서..
결국은 난 아줌마랑 좀 이야기 나누고 나서 인사 드리고선 컴퓨터 교실에 나와서 다시 대동백화점문방구에 들려서
코팅을 하였다.
그리고 또 나의 모교인 인성여중에도 갔었다.
중학교 교장선생님도 찾아뵙려고 하니, 교장실에 안 계셔서 난 교장선생님 뵙는 거 포기를 하고
중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만 찾아뵙고 하였다.
오랫만에 나의 모교인 중학교에 와 보니 많이 바뀐 듯한 기분이었다.
넘 오랫만에 와서 그런가 옛날 추억이 아득하다.
중학교 담임선생님하고 이야기 좀 나누고 나서, 선생님께 인사 드리고선 난 동인천으로 해서 집에 오면서
길거리에 빵이 맛있어 보이길래
하나 사 가지고 집에 오면서 슈퍼마켓에 들려서 음료수 하나 사 가지고 집에 와서 가방 내려 놓고선
세수하고 쉬었다.
아참 내가 사온 빵도 좀 잘라서 할아버지께 좀 드리고 하면서 나도 먹고 하였다.
오늘은 보람있는 하루였던 것 같았다.
첫댓글 혜진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토요일 날 자니도 서울역 광장에 참석하느냐고요. 그래서 어떻게든 가 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도 보고 카페 회원들도 보고 좋잖아요.
고마워요 자니님 좋은 결과 알려 드릴게요 다음주 금요일에요. 자니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검사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온다고 하니 결과가 좋았으면 해요. 그리고 오늘도 수고 많으셨네요.
자니님도 늘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