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1.산행구간 : 증산초-완경사-임도-민둥산-돌리네-발구덕-증산초
2.산행일자 : 2025. 08.17(일요일)
3.산행거리 : 7.8km
4.산행동무 : 아내
◎ 태백 쏘라노 호텔 (05:50)
◎ 정선 증산초앞 공영주차장(06:20)
◎ 민둥산 산행 들머리 (06:30)
◎ 임도(07:20)
◎ 임도(07:45)
◎ 민둥산(08:00)
◎ 돌리네 (09:00)
◎ 발구덕(09:40)
◎ 증산초앞 공영주차장(10:10)
◎ 영월 청령포 주차장(11:10)
◎ 청령포(11:00)
05시 50분 호텔를 출발 했지 싶다.
25분 걸렸다.
정선군 남면 증산초등학교앞 공영 주차장이다.
산행 준비을 해서 곧장 출발 한다.
들머리는 주차장 맞은변이다.
민둥산 억새 마을 이라는 간판..
그리고 그아래 민둥산 팻말도 세워져 있다.
출발 인증삿을 카메라에 담고 출발 한다.
그런데 난데 없는 토마도가 널어져 있다.
1박스에 15,000원 이라며 계좌 이체내지 현금통에 넣은후 골라 가져 가면 된다는 안내문도 있다.
나중에 내려오면서 보자며 올라선다.
오른쪽에는 천불사라는 절이 있지만 말 그대로 절간이다.
조용하다.
나무 계단길을 올라서면 이정표를 만나는데 급경사 2.6km, 완경사 3.3km, 발구덕1.52km이라 쓰여 있다.
그런데 오른쪽 완경사는 공사중이라며 통행금지를 시켰다.
2025년 숲길 조성이라는 현수막이 내 걸렸다.
하산시 이길을 이용하고 싶었는데 출입 통제 한다면 임도길을 이용할 생각을 해본다.
산길은 이내 가파른길이 펼쳐진다.
벌써 땀이 삐죽 거리는데...얼마후
또하나의 이정표를 만난다.
완경사2,8km, 급경사2.2km...증산초교 0.4km......
겨우 400m 올라왔는데 이렇게나 더울 수가...
짚티가 땀으로 얼룩지기 시작할 무렵이다.
어디로 갈까는 사치 스런 이야기다
당근 완경사쪽이다.
거리는 600m나지만 어쨌튼 완경사로 가보는거다.라는게 공통 견해다
출발은 다소 수월했다.
하지만 어김없니 나타나는 급경사길...
산 허리를 타고 나가는듯 능선을 몇개나 넘어 가는듯 해보인다.
게다가 산전체가 급경사 길이라 등산로 어느 하나 만만한게 없을 성 싶다.
급경사나 완경사나....
낙엽송이 줄을 지어 서 있는 산길...
참고로 비슷한 나무가 셋이 있긴 하다.
그첫째로 메타쉐콰이어다.
중국이 원산지다.
그리고 낙우송이라는게 있는데 이는 미국이 원산지이다.
잎이 떨어지면서 작은 가지와 함께 떨어진다.
특징은 공기뿌리가 지상으로 나온 다는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본 낙엽송은 일본이 원산지이며, 이는 이름 그대로 황금색의 낙엽이 지는 소나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침엽 낙엽이 하나씩 하나씩 떨어져 소복히 쌓여 있는게 특징이다.
각설하고 다시 발길 이어 가는데
인기척과 엔진 소리가 들려 온다.
그러더니 사람 올라간다는 메세지를 전달 하더니 이내 엔진 소리도 인기척도 없다.
등산로 보수 공사를 한다는 것이다.
적은 굴삭기로 등산로를 파헤치면서 썩은 계단을 들어 내는 공사다.
예까지 어떻게 올라왔냐니 임도로 왔다며 굴삭기 궤도를 밟고 올라가란다.
그런데
산객이 올라올때마다 공사 중지하면 어느새 작업을 마치느냐고 하니 출입통제 입간판을 세우러 갔단다.
임도다.
포터 두대와 계단설치용 각목, 그리고 민둥산 안내판, 발구덕 음식점에서 내걸은듯한 식당메뉴용 현수막...
잠시 휴식후 계단길 따라 올라선다.
완만 하지만 야자용 매트가 깔려 있다
그런데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은 푹신 거리니 매트는 걸음이 너무 힘든다.
낙엽송 사잇길로..
그리고 또하나의 임도에 올라선다.
민둥산 정상까지 400M다.
소나무가 있는 데크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다.
다시 이어지는 발길....
급경사 산길과 능선에서 만난다.
이미 억새는 피웠고
그런데 억새보다 야생화가 더 어울림듯한 민둥산
우리가 살고 있는 영남알프스 억새가 헐 낳다는 것이다.
1119m 민둥산이다.
억새 축제니 하여 TV등 많이 봐왔던 민둥산
한국의 스위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릴까 싶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광활한 초원지대의 풍경때문이라는거다.
나무 한그루 없는 둥글고 깍여 있어 알프스의 초원지대처름 느껴진다는 표현이다.
그런데..
과대 포장이라면 어떨까 싶다.
뭐 어쨌튼 민둥산에 올라왔다.
말하자면 참 재미 없는 산인것만큼 사실이다.
조망처도 없을뿐
들머리에서 줄곧 오르막이라는 사실과 설령 조망처기 있다 하더라도 높은 산 만 메아리처름 달려 오는것뿐...
동해 바다는 보이는것이외는 메리트가 없는것 또한 사실이다.
워낙 산이 많은 강원도라서인지..
하지만
인터넷에는 여름에는 푸른 초원, 가을에는 황금억새의 물결, 겨울에는 논덮인 풍경등 계절마다 옷을 갈이 있는다 하여 이게 민둥산의 매력이라 한다.
그리고 민둥산의 하일 라이트...
돌리네 습지가 백록담의 축소판이라 느끼기에 충분 하다 할것이다 싶다.
08시 임에도 데크는 어제 올라온 박산행꾼들의 차지가 되었고
일부는 텐트를 철거하고 있고 일부는 아직도 그대로다.
우리도 데크 한편에 앉아 빵등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면서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해 의논을 해본다.
돌리네를 한바퀴 돌고 발구덕으로 하산 하자는 의견이다.
그리고 일어 난다.
민둥산 정상석 뒷쪽 왼쪽으로 내려선다.
물론 그전에 돌리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선 말이다.
민둥산(1119m)은 예전 어려웠던 시절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 한다.
화전민들이 산 중턱에 살면서 먹을것을 위해 불을 놓아 나무가 없어졌다고 한다.
말그대로 화전민이 살았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화전경작이 금지되면서 풀과 억새가 자라면서 군락지를 이루게 됐다는 이야기다.
약 2km의 돌리네 한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의 시간....
길을 잘만들어 놓아 쉬게 접근할수 있는 그런 능선길..
증산초앞 공영주차장
민둥산 들머리 주변
민둥산 들머리
토마토 판다고....
1박스 `15000원이다.
발구덕으로 가는길목의 계단길 보수공사로 출입금지
완경사 갈림길....
이곳에서도 직진이면 완경사라지만 오를건 다 오르는 그런 나낌의 산길이다.
오른쪽
급경사와 발구덕으로 가는길목이다.
낙엽송
산길
나무계단이 썩어 내려 앉았다.
계단길 보수 공사중
굴삭기로 썩은나무를 걷어 내고 있다.
첫번째 임도
계단길은 민둥산 가는길
낙엽송과 산길
두번째 임도
소나무의 아픈 역사
민둥산 가는길
어느새 억새도 피웠다.
민둥산 급경사 에서 올라오는길
민둥산 정상 가는길
억새보다 야생화가 더 많다.
민둥산 분재형 소나무
소나무가 전지한것 처름 잎사위가 짧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일까
증산 마을과 민둥산 산 능선
민둥산이다.
그런데 의외로 아이들이 많이 올라왔다.
박손님들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건지 아직 텐트가 그대로인게 있다.
1119m 민둥산
증산 마을과 민둥산 능선
빨간 우체통
포토죤
돌리네(doline)다.
석회암 지대가 빗물이나 지하수에 의해 오랜 세월 녹아내리며 형성된 타원형 웅덩이로, 작은 백록담을 연출 하듯 저수지가 되어 있다.,
그리고 계절과 날씨에 따라 물이 고였다 빠지기를 반복해,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약 15m의 폭과 호수 깊이는 20m라는 이야기다.
둘레는 약 4~50m 정도는 되지 싶다.
돌리네를 돌아보고 발구덕 마을방향으로 내려선다.
민둥산 정상석 뒷쪽 왼쪽으로 내려선다.
돌리네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올 예정이다.
화암 약수 가는길
발구덕으로 내려가는길이다.
우리도 돌리네 다녀와서 이쪽으로 하산 할 예정이다.
돌리네
계단길을 내려서면 임도 삼거리다.
들머리는 출입 금지라며 금줄을 걸어 놓았다.
민둥산 정상 아래 임도로 연결 되는 길이지 싶다.
다시 이어지는 임도길.....
가파른 그런 임도길이다.
젊은 친구들이 올라오면서 민둥산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냐며 물어 온다.
아마도 1시간쯤 가면 정상 가 있을거다는 이야기를 하니 죽을 시늉을 낸다.
뭐 1시간쯤은 아니지만 그런 마음으로 가라는 이야기인즉 내마음을 알까 싶다.
갈지자의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발구덕 갈림길이다.
그러니까 능전 주차장, 민둥산 제2주차장으로 가는 갈림길이라는 이야기다.
발구덕 마을이다.
해발 800m지점이다.
마을 곳곳에 깔때기 모양의 구덩이들이 분포 하는데 8개가 있다 한다.
하여 8개의 돌리네가 있는 발구덕 마을로 부르기도 하는데 팔구뎅이라고 부르다 발구덕(구멍)으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마을 주민들 대부분이 고향을 떠나고 몇가구만 있다고 한다.
고냉지 채소인 배추
거북이 쉼터다.
산객들을 위한 쉼터...
곤드래전(13,000)이외 메뉴는 노란 현수막천에 적혀 있고
간판은 거북이 쉼터라는 음각의 나무판이 걸려 있다.
잔막걸리(3,000)이라는 안내판도 결려 있다.
그냥 지나간다.
막걸리 한잔 하고 싶다만는 하산후 곧장 영월까지 달려야 하는지라....
잠시후 이정표를 하나 만나는데
증산 초교와 시루봉 옛길과 나눠 지는데 오른쪽 경사진 밭에는 고냉지 채소명 으례 배추를 연상케 하지만 전혀 엉뚱한 작물이다.
뭘까 고민하다 네이버에 질의를 하는데...
황기라라는 식물이다.
아침에 지나갔던 완경사 산길은 등산로 보수중으로 출입을 통제 시켰다.
사람들의 흔적
다시 이어지는 길은 완만한 그런 산길....
부지런히 올라오는 산객들을 뒤로 하고 내려선다.
아침에 지났던 완경사 입구는 공사중이라며 통행 금지라는 팻말과 금줄을 쳐 놓았다.
등산로 보수공사로 인한것이지만 전면 통제나 부분 통제냐는 작업중인 관리자의 아량이다 싶다.
그리고 토마토 한박스(15,000)를 구입 아침에 출발 했던 공영 주차장으로 돌아 온다.,
10시가 조금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