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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 영화 '겨울 나그네' 무료 상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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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8월 한국고전영화 정기상영회로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고(故) 곽지균 감독의 데뷔작 '겨울 나그네'를 무료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남해 독일인 마을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나그네 중 - 넘쳐흐르는 눈물
Manche Tran' aus meinen Augen
Ist gefallen in den Schnee; Seine kalten Flocken saugen Durstig ein das heisse Weh. Wenn die Graser sprossen wollen Weht daher ein lauer Wind, Und das Eis zerspringt in Schollen Und der weiche Schnee zerrinnt. Schnee, du weisst von meinem Sehnen, Sag', wohin doch geht dein Lauf? Folge nach nur meinen Tranen, Nimmt dich bald das Baechlein auf. Wirst mit ihm die Stadt durchziehen, Munt're Strassen ein und aus; Fuhlst du meine Tranen gluehen, Da ist meiner Liebsten Haus. 수많은 눈물 내 눈에서 흘러 눈(雪) 위로 떨어졌네 ; 차가운 눈송이들음 목마른 듯 내 뜨거운 고통을 들이마시네.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얼음덩이들이 붓지고, 눈도 살며시 녹겠지.
눈아,넌 내 그리움을 알지 : 말하렴, 넌 이제 어디로 가니? 내 눈물의 뒤만 따라가면, 곧 시냇물이 너를 받아줄 거야.
넌 냇물과 함께 마을을 누비고, 분주한 거리들을 들며 나겠지 : 네가 내 눈물이 뜨거워짐을 느낄때, 그곳에 내 연인의 집이 있는거야.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가 1827년에 작곡한, 24곡으로 이루어진 연작가곡집(작품 89)으로,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소녀》, 《백조의 노래》 와 함께 그의 3대 가곡집의 하나인 동시에, 독일가곡에 새로운 국면을 연 걸작으로 유명하다. 슈베르트가 '겨울 나그네'를 친구들에게 연주해주자 친구들은 슈베르트의 표정이 너무나도 침울하여 말을 열지 못하였다고 한다. 슈베르트의 건강도 급격히 나빠진 때라 한 친구는 '그에게 정녕 겨울은 시작 되었다'는 말을 남겼으며, 1년도 채 되지 않아 슈베르트는 세상을 뜨게 된다. 실연으로 고독해진 젊은 사나이가 일체의 희망을 잃고 절망한 나머지 눈보라치는 겨울에 방황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감정적으로 묘사 된 작품이 이 '겨울 나그네'이다. 작곡은 두 번에 나누어 하였는데, 전반부는 2월에, 후반부는 10월에 만들어졌다. 출판은 전반부가 1828년 1월 14일에, 후반부가 1828년 12월 30일에 빈의 하슬링거 출판사로부터 출판되었는데 이미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난 뒤에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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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가 가곡으로 작곡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에 수록된 빌헬름 뮐러의 넘쳐흐르는 눈물
감동적인 작품에 편히 쉬어 갑니다.
아설타님! 사람들은 진실을 넘도 몰라요.
사공 샘이 겨울나그네란 시를 쓴 이유는 이 정도의 배경 지식이 있었기 땜입니다.
배경 지식이 없는 시 창작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어요. 왜 아부하냐고요?
사공 샘이 시낭송대회 곧 하나 만들 거예요,제1회 대상은 물론 해야이지요. 그쵸? 샘?
영화, 노래, 시....겨울나그네 풍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