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목요일 매일 NEWS BRIEFING

[Ἄρκη]

❒12월 29일 목요일
매일 NEW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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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격추 실패' 軍, 오늘 합동방공훈련
●美 빅테크 '최악의 한 해'…CEO들도 550조 순손실
●'주가조작 혐의' 코로나 진단키트 업체 PHC 대표 구속
●中 해외여행 급증 조짐에 각국 입국규제 강화
●KB국민銀 희망퇴직 접수 시작…최대 35개월치 임금
●"美 연준, 내년 금리인하 신호 보낼 것"
● "올해 가장 선전한 자동차주 전기차 아니다"
●韓 게임 '한한령' 풀리나? 7종 신규 판호 발급
●FTX 집단소송 직면 가상자산 업계 줄도산 우려 확산
●FTX 집단소송 직면…원고집단 100만명 달할 듯
●BMW i4·제네시스 GV70 등 8천여대 제작결함 리콜
●마포 신규 소각장 설명회 주민 반발에 30분 만 파행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이르면 내년 4월 300원 인상
●돈줄 조이는 카드·대부업체...공공요금 또 인상
●유동성 우려에 현금 쟁탈전...대출 줄이려 금리 인상
●한동훈, 노웅래 증거 무더기 공개...'피의사실 공표' 논란
●‘횡재세’ 부과 반발…美 엑손모빌, EU 상대로 소송 제기
●연예인 사이에서 열풍 '발라클라바'… 뇌질환 예방까지?
●원희룡 "안전운임제, 일몰시킨 뒤 새로 논의해야"
●30대 금수저 '기내 난동'…팝스타 SNS 타고 '국제망신'

●한동훈 "체포동의안 부결은 잘못된 결정...국민이 기억할 것"
●서용주 "한동훈 장관 출마 선언하는 줄 알았다...통상 제안자는 취지만 설명"
●“17잔 열심히 마셨는데”...당근마켓서 1만원에 팔리는 스벅 다이어리
●국민의힘 조강특위, 동대문을에 ‘친이준석’ 허은아 탈락시키고 ‘검사 출신’ 김경진 내정
●옷장 속 택시기사 시신, 여친이 고양이 사료 찾다가 발견했다
●尹 "과학기술, 사회변화 주도하는 원동력"…"개인정보法 엄정집행"
●손흥민도 제쳤다…올 유튜브 1위, MZ는 왜 '그 눈빛'에 빠졌나
●생산 소폭 반등·소비 3개월 연속↓..."경기 악화 흐름 지속"
●"인플레감축법(IRA), 물가억제 효과 전무...바이든 최악 실수"
●이재명 "1월에 검찰 나간다"...김경수, 봉하에서 다시 시작
●소방 실시간 영상 '먹통'...골든타임에 대통령도 못 봤다12시간 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생활도 작성한 기자…법원 "명예훼손 해당"
●대형마트 쉬는 날·새벽 온라인 배송 허용 급물살 …정부, 규제 완화 추진
●코로나로 검진 줄자 '암' 감소…남성 10명 중 4명 암 발병
●中 외국 게임 판호 발급 재개...韓 게임 '한한령' 해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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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까지 침투했는데도 격추하지 못해 비판을 받은 군이 오늘 5년 만에 무인기 도발을 상정한 합동방공훈련에 나섭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무인기 탐지와 공격을 위한 무기체계 마련에 5천6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용산구청이 이태원 참사 당일 소방 당국이 알리기 전에 현장 상황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 서울시와 용산구청 등으로부터 2차 기관 보고를 받습니다.

■ 6천만 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에 비판적인 민주당에서 대거 반대표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택시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30대 남성 이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오늘 결정할 예정입니다.

■ 정부와 유통업계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는 대신 중·소 유통업계를 위해 디지털화 촉진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 입국자 비중이 크게 들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방역 조치와 감기약 수급 대책을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8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내년 4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각각 3백 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아침까지 1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밤사이 경기와 충청 일부 지역에 또 한 차례 눈이 내리겠습니다.

■"배당락은 저가매수 기회" 개인 1.6조 샀다
오늘(29일) 국내증시 폐장을 앞두고 어제 양 시장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2.24% 하락해 2개월 만에 2300선을 하회했고 코스닥도 1.68% 내려 전날 회복했던 700포인트를 하루 만에 내줬습니다.
배당을 받기 위해 많은 물량을 샀던 기관이 물량을 대거 내놓은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양도세 부과 기준일이 지나니까 다시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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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합쳐서 1조 6,680억 원 순매수했죠.
금융투자업계는 지금을 우량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연말 수급 이슈가 마무리돼 실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 만큼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중 기관이 주로 매수하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할부 금리 1년새 4배 껑충…출고 늦어지며 '금리 폭탄'
자동차 할부 금리가 치솟는 가운데 인기 차량의 대기 기간이 1년을 넘기면서 ‘금리 폭탄’을 맞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형 자동차,현대자동차 그랜저 기준으로 48개월 할부로 구입할 때 적용되는 금리가 1월 초 최저 2.2%에서 이달 초 최고 8.2%로 급등했습니다.

👉자동차 할부 금리는 계약 시점이 아니라 출고 당시의 고정 금리로 정해져서 올 초 신차를 계약했더라도 지금 차량을 출고 받으면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셈입니다. 
그래서 새 차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1월까지 신차 할부 대수도 11만 8천339대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美 빅테크 '끔찍한 한 해'…머스크 167조원 날렸다
미국 빅테크 기업의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올 한 해 550조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인수해 큰 지출을 했던 데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테슬라 주가마저 급락하면서 순자산이 무려 1,320억 달러, 우리돈 약 167조 3천364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머스크에 이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역시 아마존 주가가 올해 들어 반 토막 나면서 841억 달러 감소했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광고주 이탈에 따른 주가 폭락에 순자산이 807억 달러 줄었습니다.
한편 순자산이 10억 달러, 우리돈 1조 2천억 원 이상인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올해 6,600억 달러, 약 837조 8천700억 원 감소했습니다.

■'투자 혹한기' 스타트업 생존전략…신기루 좇기보단 '낙타'가 돼야
세계 경제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자금줄이 막힌 스타트업 업계가 가장 먼저 얼어붙고 있습니다. 
2016년 창업해 기업가치가 9조 원에 이르던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가 폐업하는 등 해외에서 주목받던 유망기업들마저 휘청이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스타트업 신규 투자금은 1조 2천5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1% 감소하는 등 국내 상황 또한 좋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옥석’ 가리기에 나섰고, 기업들은 보릿고개를 넘길 생존전략 모색에 사활을 건 모습인데, 전문가들은 자본 없이도 버틸 체력이 중요하다며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내점포 접는 면세점, 새 전장은 온라인
시내면세점이라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내세워 성장한 면세점 업계가 이번엔 디지털 전환에 나섭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시내면세점 주요 점포가 속속 문을 닫고, 신규 입찰 참여도 없는 상황인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8월 온라인면세점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가상 피팅 등 체험 요소를 강화했고 신라면세점도 인터넷면세점을 전면 개편해 상품 구매 과정과 결제 절차를 간소화했는데요.
최근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가 ‘스마트 면세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한 것도 온라인면세점 활성화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자료출처:http://:goo.gl/GU8M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