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1일 일요일
남편 생일이 다가와서 휴일날 미리당겨서 저녁을 먹기로해서 좀일찍 나가서 금오산에 맥문동 보러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차에서 그냥 슥 보고 올려고 했는데
마침 맥문동숲 가까이 있는 주차장을 개방해둬서 그곳에 주차하고
구경을 했다.
산속이고 나무 그늘아래라 별로 덥지도 않았다.
햇빛에 비친 보라색 꽃들이 무리지어 있으니 환상적이었다.
차에서 안내렸다면 어쩔뻔했냐.
사진으로 다 담을수 없음이 안타까울뿐....
* 맥문동 꽃 구경하고 석적 다올에 가서 누룽지코다리찜과 오리한방백숙을 먹었는데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었다.
바둑학원 접는날 학부모랑 같이 저녁 먹었던곳이라 새삼스럽다.
첫댓글 금오산의 맥문동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가 참좋네요 덕분에 금오산 구경해봅니다^^~~
맥문동을 잘키웠더라구요.
점점더 면적이 넓어지고...
실제로보면 더 이뿌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