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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짱아찌 담그는 법
장아찌는 각종 야채를
소금물이나 간장물 혹은 된장, 고추장에 담가두고 숙성시켜 먹는
우리네 밑반찬이다.
주된 재료는
무, 오이, 마늘에서부터
콩잎과 깻잎, 매실, 김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소금물을 부어 삭히는 장아찌는 비교적 만들기 간단한 것으로,
재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13∼15%의 염도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간장에 절이는 장아찌는 일반적으로
간장과 식초, 설탕의 비율을 3 대 1 대 1로 맞추면
적당하고, 여기에 생강, 마늘, 건고추 등을 넣어 맛을 낸다.
- 간장물이나 소금물에 재료를 담그면
재료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따라서 재료에 간이 잘 배게 하기 위해 재료 위에
누름돌을 올려두는 것이 좋다.
- 재료 중 섬유질이 억센 것을 순하게 만들기 위해
식촛물이나 소금물에 담가 삭힌 후에
간장에 절이기도 한다.
- 간장물에 담그는 장아찌는 일주일에서 열흘 간격으로
2∼3번씩 간장물을 따라 내어
다시 끓여서 식혀 붓기를 반복하면
1, 2년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다.
장아찌 맛있게 담그는 비결 5가지
1. 꺼내기 쉽게 재료를 주머니(망주머니 이용)에 담아
장에 박아 넣는다.
(간장을 이용할 경우에
간장위로 재료가 떠오르지 않도록 위를 잘 눌러둔다)
2. 재료나 저장법이 비슷한 것끼리 한 항아리에 넣어 익힌다.
(장아찌 항아리를 별도로 준비하고,
고추장이나 된장도 별도 준비)
3.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둔다.
4. 오래 삭힐 때는 6개월 마다 꺼내 다시 손을 본다.
5. 수분의 함양을 줄이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말려
수분의 함량을 줄여야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장아찌 맛은 기본 양념이 좌우 한다.
1. 전 젓국 : 장아찌를 담글 재료를 미리 담가
간을 하는데 필요한 양념이다.
전 젓국은 생멸치로 짭짤한 소금물을 붓고
돌로 눌러 푹 삭혀 국물이
노랗게 우러나면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받아 사용한다.
2. 간 장 : 간장은 진하게 달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묵은 간장에 장아찌용
재료를 삭히는 것이 맛이 좋다.
3. 대리간장 : 진간장 1국자, 물 2국자, 식초 2큰술,
청주 3큰술, 설탕, 물엿을 섞어
뭉근한 불에 끓여 끈기가 생기도록 만든 장아찌에
기본 양념이다.
4. 된 장 : 따로 작은 항아리에 된장을 옮겨 담아 두는 것이 좋다.
첫해에 담근 된장보다 묵은 된장을 사용하면
장아찌에 깊은 맛이
밴다.
5. 고 추 장 : 고추장 역시 양념에 사용하는 것에는
장아찌를 박지 않는다.
따로 작은 항아리에 옮겨 담았다가 사용한다.
6. 무칠 때 사용하는 마늘은 다지는 것보다
곱게 채쳐서 놓는 것이 좋다.
7. 잎채소 장아찌나 더덕, 파래 장아찌등은
물에 씻지 않고 양념한다.
장아찌를 배워 봅시다
햇볕에 꾸덕꾸덕하게 말려
간장에 담그거나 된장,고추장 항아리에 넣어 먹을때마다
양념에 무쳐서 먹기도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밑반찬으로 오래두고 먹을수있다.
겨울에 동치미나 짠지무를 이런방법으로 조리하여
밑반찬으로 이용할수도 있다.
재료 : 간장1컵,고춧가루약간,마늘다진것2큰술,무우(800g정도)1개,
생강다진것1큰술,
설탕3큰술,실고추약간,양념,통깨약간
1.무는 깨끗이 손질하여 4cm길이의 연필굵기로 썰어 놓는다.
2.무를 알맞은그릇에 담고 간장과설탕을 넣어 하루쯤 지나면
무에서 물이 많이나와 국물이 많아진다.
3.국물만 따라낸다음 펄펄끓여 뜨거운것을 무에 붓는다.
4.2~3일 지난다음 다시 국물을 따라서 끓여 식힌다음 붓는다.
(이와같은 방법을 2~3번 반복한다.)
5.먹을때마다 건져서 양념에 버무린다.
(2) 마늘쫑장아찌
가제수건에 싸서 고추장 항아리에 깊숙히 넣어 두면
고추장 장아찌가 된다.
매콤하고 짭잘하여 또 다른맛이 되므로
이른봄철 마늘쫑이 값이쌀때 넉넉히 준비하면
여름철에 아주 요긴한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이된다.
마늘쫑을 가볍게데쳐서 5cm길이로잘라 기름에볶아서
갖은양념을하면 즉석 반찬이된다.
재료 : 간장5컵,깨소금,다진파,마늘,마늘쫑2컵,설탕1컵,
소금1컵,실고추,참기름
1.마늘쫑을 하나가득 담을수있는 알맞은항아리에 넣고
간장과 설탕을 부어 넣는다.
2.1주일정도 지나면 간장만 따라서 냄비에넣고 팔팔끓여
약간 농축되면 식은 다음
항아리에 부어 넣는다.
3.여름을 지나면서 위에 곰팡이가 생기면 간장물을
다시금 따라서 팔팔끓여 식혀붓는다.
4.가끔 상에 낼때마다 조금씩 건져서 3cm길이정도로 잘라 다진파,
다진마늘 깨소금,참기름,실고추등을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3) 더덕장아찌
더덕을 손질하여 햇볕에 말려서 고추장 항아리에 넣어두면
고추장 장아찌가 된다.
그러나 가장 좋은방법은 장아찌고추장을 따로 준비해서
고추장을 약간담은 위에
깨끗한 행주를 덮고 그곳에 더덕을담고 위에
고추장을 덮어서 담구는것이 좋다.
재료 : 더덕600g,소금2큰술,진간장약간,풋고추2개
1.더덕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서 부드럽게 한다.
2.물2컵에 소금2큰술을 탄 소금물에 약 24시간 담구어
진을뺀다.
(24시간 동안에 2번쯤 물을 바꾸어준다.)
3.풋고추는 씨를빼고 납작납작하게 저며 놓는다.
4.충분히 우러난 더덕을 다시한번 깨끗이 씻어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5.더덕 사이사이에 씨를빼고 저며놓은 풋고추를 한켜씩 깔아 놓는다.
더덕을 가득히 담아놓은 위로부터 진간장을 가만히 부어서
약간의 무게를 준다.
6.3일 또는 4일후에 국물만 쭉따라서 1컵의 물을붓고 푹끓여 식혀서
다시 항아리에 붓는다.
7.위와같이 3~4번 반복하면 변하지 않고 좋다.
4) 깻잎장아찌
재료 : 간장1컵,깻잎20묶음,마늘채썬것1/4컵,생강채1큰술,설탕1컵
,실고추약간,통깨1/4컵
1.깻잎은 다듬어서 흐르는물에 하나하나 깨끗이씻어
소쿠리에 건져놓는다.
2.넉넉한물이 끓을때 깻잎을넣고 바로 냉수에 헹군다음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다.
3.물기가 빠지면 마루에 돗자리를 깔고 깻잎을 적당히 펴서
반나절정도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4.분량의 양념을 만든다.
5.간장1컵에 설탕1컵을 넣고 팔팔끓여서 식힌다.
6.이간장에 마늘,생강,통깨,고춧가루를 버무린다.
7.물기거둔 깻잎을 우묵한그릇에 담고 준비한양념을 버무린다.
8.작은항아리에 꼭꼭 눌러담으면 간도맞고 1년두고 먹어도 상하지않는
장아찌가 된다.
(5) 고추잎장아찌
재료 : 고추잎300g,마늘다진것2큰술,무우말랭이300g,물3컵,
실고추조금,엿400g, 진간장3컵,참깨볶은것2큰술
1.풋고추잎은 살짝데쳐서 햇볕에 하루정도 말린다.
2.무는 달고 연한것을 넓이2cm,길이5cm로 고르게 말렸다가
깨끗이 씻어건져서 물기를 쪽뺀다.
3.말린 풋고추잎은 깨끗이 씻어건져 물기를 쪽뺀다.
4.무우말랭이,고추잎말린것을 함께 그릇에담고 골고루 섞어 놓는다.
5.물1컵에 진간장과 엿을넣고 불에올려 한소큼 끓였다가 식힌다.
6.나머지 물과 실고추,참깨볶은것,마늘다진것을 넣고 섞어서
무우말랭이와 풋고추잎에 붓는다.
7.자그마한단지에 꼭꼭 눌러담고 소금과 고추가루로 덮어 둔다.
8.2개월쯤 지나면 소금을 밀어가면서 속에있는
무우말랭이와 고추잎을 꺼내어
참기름과 설탕에 무쳐 상에 올린다.
(6) 무숙장아찌
재료 : 간장2큰술,고춧가루약간,깨소금1작은술,
다진마늘1작은술,다진생강1작은술,
다진파1작은술,무200g,설탕1/2큰술,실고추약간,참기름1작은술
1.무는 길이5cm,두께0.6cm정도로 굵직하게썰어 진간장에 절여서
간장색이 들면 건져서 짠다.
2.간장을 냄비에 넣고 끓으면 즉시 무에 끼얹는다.
3.무를 다시 꼭짜서 간장물을 냄비에 담고 끓여서 식힌후
무에 붓는다.
4.무의 간장물을 꼭짜서 냄비에 담고 조린다.
5.그릇에 옮겨담고 조린간장과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서 접시에 담는다.
(7) 마늘장아찌
장아찌는 채소류를 가지고 소금에절여 채소자체의 수분을 빼어서
된장,고추장,간장에 넣었다가 같은양념에 무쳐 먹는것으로
그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런 저장식품을 밑반찬으로 마련하였다가 밥반찬으로하며,
또 채소류가 드문 겨울철에 꺼내먹으면 좋다.
그러나 오랫동안 저장해두고 먹는식품은 항상 정성들여
간장에 넣은것은 끓여 식혀서
부어주어야만 맛을 잃지않고 먹을수있다.
재료 : 간장7컵,마늘50통,물4컵,설탕1컵,식초3컵
1.통마늘을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식초물을 만들어 항아리에 붓고
(마늘이 충분히 잠기게 한다)
열흘정도 두었다가 마늘의 매운맛이 빠지면 식초물을 따라버린다.
2.간장(7컵)에 설탕을 섞어서 항아리에 붓고 2~3일이 지나면
간장물을 따라 끓여 차게 식힌 다음 항아리에 붓는다.
3.서늘한곳에 밀봉하여 두었다가 1개월정도 지나면 익는다.
(오랫동안 저장해두고 밑반찬으로 한다.)
4.소금에 담그는법은 항아리에 마늘을 넣고
물에 식초(3컵)를 섞은 물을붓고
일주일정도 담그어 둔다.
5.매운맛이 삭으면 물을 따라내어 소금(1컵)과 설탕(1/2컵)을 넣어
펄펄 끓여 식힌다음
항아리에 다시부어 서늘한곳에 밀봉해 둔다.
6.보관을 잘하면 오래될수록 맛이 든다.
이와같이 개운하고 상큼한
장아찌를 만들어서 함께 곁들인다.
1.오이는 가늘고 몸매가 곧은것으로 선택하여 굵은소금으로
오이전채를 문질러 준다음
흐르는물에 대고 깨끗이 씻는다.
2.손질한 오이는 4cm길이로 잘라 다시 4등분으로 썰어
속의씨부분을 길게 살짝 도려낸다.
3.붉은고추는 꼭지를떼고 반갈라 속에 들어있는 씨를 털어내고
1cm크기로 썬다.
4.작은그릇에 설탕,소금,간장,식초를 합하여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잘젓는다.
5.프라이팬을 불에 올려뜨거워지면 식용유(1큰술)을 두르고
기름이 뜨거워지면
썰어놓은 붉은고추를 넣고 가볍게 볶다가 기름전체에 매운맛이 나면
준비한오이를 넣고 파랗게 되도록 살짝 볶는다.
6.오이가 가볍게 볶아지면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한꺼번에 붓고
한번 끓으면 불을끄고
오이와 양념을 함께 그릇에 담아 그대로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하룻밤정도 절여서
간이들면 반찬으로 한다.
도시락이나 생선구이등과 곁들여내면
단무지를 쓰는것보다 휠씬 품위가 있다.
재료 : 매실2kg,붉은자소잎200g,소금20g,소금400g(매실의20%),소주1/2컵
1.매실은 잘익어서 부드러운것을 선택하고 질그릇 단지와
4kg정도의 눌림돌도 준비한다.
2.매실을 잘씻어서 물을 잠길정도 붓고 하룻밤 재워두어 쓴맛을빼면
약간 노르스름 해진다.
3.단지밑에 소금을 약간깔고 곰팡이 방지용 소주를 뿌린다.
4.물기를뺀 매실을 소금과함께 교대로 넣는데
소금은 밑으로 흘러내리므로
아랫부분은 적게 위로 올라갈수록 많이 뿌려준다.
5.매실위에 속뚜껑을 덮고 그위에 돌을얹어 눌러둔다음
종이로 덮어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한다.
6.2일정도 지나면 물이 올라온다.
물이 오르지않으면 좀더 무거운돌을 얹어준다.
7.물이 올라오면 매실이 잠길정도만큼 돌을 가볍게하여
종이를 덮어서 어두운곳에 둔다.
8.자소잎은 씻어서 물기를빼고 잎을따서
분마기나 우묵한 그릇에 넣고
분량의소금중 2/3를넣고 검붉은색이 날때까지
주물러서 물을 버린다.
9.나머지 소금으로 잎이 부드러울 때까지 비벼서
매실담근 소금물1/2컵을 붓고
비비면 붉은색이 된다.
10.위의 소금물은 매실이 잠길정도만 남기고 떠낸다음
그위에 자소잎과 물을붓고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둔다.
11.매실이 붉게 물들면 채반에 넓게펴서 그늘에서
3일정도 꾸득꾸득하게 한 다음
단지에 밀봉하여 놓고 먹는다.
소금을 솔솔뿌려
8시간정도 두었다가 물기만닦아 항아리에 세워 넣는다.
2.냄비에 소금과 물을부어 팔팔 끓인다음 뜨거울때 바로
오이에 붓는다.
그래야 오이의 맛이 아삭아삭하다.
3.일주일정도 지나면 물만 냄비에따라 끓인후 식혀
오이에 붓는다.
4.다시 일주일후에 물만따라 끓여 식힌후 오이에 부으면
오이지가 익는다.
5.많은양을 할때는 3∼4회 반복해서 보관하면 더욱
오래두고 먹을수있다.
(11) 감장아찌
1.땡감(덜익은감)을 꼭지가 붙은채로 항아리에 담고
끓인소금물을 식혀서 붓는다.
2.1주일쯤 두었다가 건져서 물기를 말린후
고추장이나 된장에 넣는다.
3.한달쯤 지나면 맛이들어 먹을수있다.
4.단감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별미다.
소금물에 5시간정도 충분히 절인다.
2.소금에 절인 참외는 무거운것으로 눌러
물기를 쏘옥뺀다음 채반에 받쳐
그늘에서 꼬들꼬들하게 말려 큰항아리에 담는다.
3.냄비에 분량의 물을붓고 소금,청주,설탕을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에
식으면 (2)의 항아리에 붓는다.
4.5일정도 지난뒤 물을 따라내 끓인다음 식혀 다시 부어두었다가
5일정도 지나면 먹을수있다.
5.참외는 먹기좋은 크기로 얄팍하게 썰어 식초,설탕,
통깨를 약간씩 넣어 무친다.
2.(1)의 양파를 뚜껑있는 그릇에담고 식초와 물을부어 뚜껑을 꼭닫아서
하루나 이틀정도 그대로 둔다.
3.양파가 한숨 죽은것같으면 식촛물을 따라낸다.
4.말린붉은고추는 먼지를 닦아내고 1cm두께로 송송썰어
간장에넣고 섞는다.
5.식촛물에서 건진양파를 다시 그릇에담고
③의 간장을 따라붓고 3~4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6.3일정도 지난후 간장물만 따라 팔팔끓인후 식혀
다시 따라붓는다.
이과정을 한두번정도 더하면 저장기간이 더길어진다.
7.절여진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 그대로 내거나
굵직하게 채썰어 실파나 통깨,참기름 등을
조금씩 넣고 무쳐낸다.
고추장, 된장으로 담그는 맛... 별미 밥반찬 가을 짱아찌
옛날부터 제철 야채를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 만들어 먹었던 장아찌는
일단 절이거나 말려서 수분을 충분히 빼는 것이 포인트.
된장, 간장, 고추장의 깊은 맛이 배어 꼬들꼬들한 장아찌…
지금 담가두면 겨울까지 두고두고 사랑받는 밥상의 보물이 된다.
고추장으로 담근다
맵긴 해도 자꾸 손이 가는 장아찌. 고추장만 맛있으면 장아찌 맛은 문제없다.
먹을 때 참기름과 통깨 등의 갖은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더욱 맛있다.
양념 분량은 장아찌 100g 기준입니다.
감 장아찌
단감 10개, 고추장 2컵조청 ⅓컵, 마늘 5톨, 통깨·다진 실파 약간씩
1 단감은 씻어 0.5㎝ 두께로 둥글게 썰어 씨를 뺀다.
2 ①을 그늘에 채반 위에 올려 꼬들꼬들하게 말린다.
3 ②의 감을 고추장에 박아 한달 정도 지나면 꺼내서
다진 실파, 다진 마늘을 넣고 통깨와 조청을 넣고
무쳐낸다.
덜익은 감을 꼭지째 항아리에 담고 끓인 소금물을 부어서 삭힌 후
고추장에 박아 담그기도 한다.
도라지 장아찌
통도라지 1근, 사이다 3컵, 청주 3큰술, 식초 2큰술,
소금 1큰술, 고추장 3컵마늘 5톨, 대파 1뿌리,
고춧가루 1큰술, 통깨·참기름 적당량
1 통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다듬어 소금에 절인다.
2 넓은 그릇에 사이다와 청주, 식초를 넣고 고루 잘 섞은 다음
도라지를 넣고 24시간 정도 담가둔다.
3 도라지를 건져 물기를 닦고 체반에 널어 볕이 좋을 때
10시간 정도 꼬들꼬들하게 말려 수분을 제거한다.
4 고추장에 박아 한달 정도 삭힌 후에 조금씩 꺼내 먹을 때마다
파, 마늘,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등을 넣고
다시 한번 무쳐서 먹는다.
사이다를 넣고 도라지를 재 두면 한결 도라지가 부드러워진다.
고추장으로 담는 장아찌 재료들
마늘종
마늘종은 소금물에 절이는 것보다
소금을 직접 뿌려서 삭히는 것이 좋다.
이 때 소금의 양은 마늘종 분량의 약 20% 정도가 적당.
3일 정도 두었다가 물기를 걷고 고추장에 넣고 삭힌다.
가지
잘라서 체반에 꼬들꼬들하게 말린 후 고추장에 박아 삭힌다.
수분이 충분히 빠져야 씹는 촉감도 좋고 장아찌 맛도 오래간다.
조금씩 꺼내 먹을 때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을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더덕
껍질을 벗기고 두드려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 물기를 걷고
한나절 정도 말린 다음 고추장에 잰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지만 한달 정도 삭히면
더덕 맛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고들빼기
가을에 많이 나는 고들빼기는 알칼리성 식품.
뿌리 부분이 고소하고 아삭아삭 하기 때문에 뿌리째 소금에 삭힌 다음
고추장에 박아서 담그는 것이 좋다.
양념을 진하게 해서 김치를 담가 먹어도 좋다.
된장으로 담근다
된장의 구수한 맛이 깊게 배어 짜지만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된장을 걷어내고 씻어서 양념 없이 그냥 먹기도 하고 먹을 때마다
양념을 새로 해서 먹기도 한다.
양념 분량은 장아찌 100g 기준입니다.
돌이나 무거운 것으로 눌러둔다.
4 1주일 정도 잘 삭힌다
5 ④의 고추를 건져내어 물기를 빼고 다시 된장에 넣고 한달쯤 삭힌다.
꺼내어 먹을 때 다진 파, 마늘, 참기름, 설탕, 깨소금 등으로
양념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무 된장 장아찌
무 4개, 물 6컵, 된장 4컵, 소금 1컵,고춧가루 1큰술,
물엿·식초 ½큰술씩,
설탕 1작은술, 참기름 약간
1 무는 작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째 4등분 또는 2등분하여 길이로 썬다.
작은 무는 그대로도 좋다.
2 준비한 무를 소금에 하루 정도 절인 다음 체반에 널어
그늘에서 살짝 말린다.
3 ②의 무를 된장에 박아 한달 정도 노랗게 삭힌다.
4 꺼내 먹을때 물에 담가 짠기를 빼고 썰어 고춧가루,
물엿, 설탕, 식초, 참기름 등으로 양념하여 먹는다
된장으로 담는 장아찌 재료들
고춧잎
말린 것을 다시 물에 불린 후 물기를 꼭 짜고 된장에 박아 삭힌다.
오래 두고 먹을 때는 체반에 널어 살짝 말려서
수분을 어느 정도 제거하도록 한다.
한달 이상 곰삭혀야 깊은 맛이 난다.
취나물
봄에 많이 나는 취나물을 끓는 물에 데쳐 햇볕에 말려
1년 내내 산뜻한 취나물을 즐길 수가 있다.
말린 취나물은 한나절 정도 물에 불려 살짝 말린 후
된장에 삭힌다.
깻잎
소금물에 담가 1주일 정도 삭힌 후 물기를 빼고 된장에 박아서
한 달 정도 지난 후부터 꺼내 먹는다.
가제나 베주머니에 넣으면 찾아내기도 쉽고
재료에 장이 많이 묻어 있지 않아
깔끔하게 무쳐 먹을 수 있다.
오이지
소금에 절여 삭힌 후 물기를 제거하여
된장에 박아 두었다 두고두고 꺼내 먹는다.
오이지를 그대로 된장에 박으면 물이 생기고 쉽게 상하므로
반드시 소금물에 삭힌 후 고들꼬들하게 말린다.
소금으로 담근다
마늘, 양파 등의 향신채소는
매운 맛이 중화되어 맛이 한결 순해지며
수분이 많은 야채는 꼬들꼬들해져서 담백한 장아찌 맛을
느낄 수 있다.
통마늘 장아찌
|재료| 통마늘(6쪽) 10통, 식초 2컵, 물 적당량
절임 간장물 진간장 1컵, 식초 1/4컵, 설탕 2큰술
|만들기|
1 껍질이 얇은 6쪽 통마늘을 사용하여 겉껍질을 한 겹 벗기고
물에 씻어 건진다.
2 식초 2컵에 마늘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준비한 통마늘을 넣어 4, 5일 정도 삭힌다.
3 절임 간장물은 분량의 진간장에 설탕, 식초를 넣고
팔팔 끓인 다음 식힌다.
4 삭힌 마늘을 건져 물기를 빼고 병에 담아 절임 간장물을 붓는다.
5 10일에 한 번씩 간장물만 따라 내어 다시 끓여서 식힌 다음
병에 다시 붓는 것을 서너 번 반복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마늘짱아찌
재 료 통마늘 50개 - 식초 3C, 물 6C
간장 1C, 마늘삭힌국물 10C, 소금 1C, 설탕 3C
1, 마늘은 줄기와 뿌리를 자르고 속껍질을
한겹만 남긴 통으로 병에 담는다.
2, 식초, 물을 섞어 마늘이 잠기게 붓고 뚜껑덮어
열흘정도 삭힌다.
3, 국물을 따라내어 간장, 소금, 설탕을 비율대로 넣어 따뜻하게 하여
마늘에 붓고 한달 삭힌다.
4, 한달후에는 국물을 따라내어 끓여 식혀 붓는다.
2~3회 반복한다.
5월이 지나기전에 담가야하지만 해놓으면
그냥 아무데나 놓아도
1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으로
가끔 고기먹을때나 밑반찬으로 좋지요.......
전통적인 장아찌가 아니라 약간은 피클식으로
식초물에 삭히는게 포인트입니다.
국물에는 만두찍어먹어도 아주 좋구요.
샐러드드레싱 만들때도 응용하면 삭힌 국물맛이 너무 좋아요.
똑같은 방법으로 양파도 담그는데 섞어서 담으면
서로 맛이 보완되어서 더 좋겠지요....
막장과 함께 꼭 해야될 밑반찬으로
통마늘장아찌를 하라고 하고싶네요.
짱아찌용마늘 구입하기
장아찌용 마늘은 색갈이 분홍빛이 나고 줄기가 싱싱한 겁니다.
보통 파는 분들이 구분해서 팔지요.
저장용은 줄기가 바싹 마르고 마늘통의 끝이
대부분 갈라져 있답니다.
장아찌용마늘을 구입해서 올리브유 발라서 구웠는데 맛있더군요
양파는 작은게 가끔 보입니다.
이것도 같이 장아찌 담그세요.
가끔 식초물이 모자라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비율대로 식초물을 타서 잠기도록 부어야합니다.
안잠기면 삭혀지지가 않는답니다
실파 장아찌
|재료| 실파 1단, 마늘 3쪽
절임 간장물 간장 1컵, 식초 3큰술
|만들기|
1 실파는 깨끗하게 다듬어서 손질해둔다.
2 소독한 병에 실파를 담고 간장물과 마늘을 넣은 다음
반나절 정도 절인다.
3 다 절여지면 실파를 꺼내 간장을 꼭 짜낸 후 참기름, 깨,
소금, 식초를 넣어 무쳐 낸다.
재료
무우 1키로당
절임물 1리터
설탕 2컵
배합초
끓여서 식힌 물이나 정수 4컵
보통산도의 식초 1컵
꽃소금 2큰술
설탕 1컵
마른 치자 2개(3등분)
조리법
1. 무우는 기호에 따라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깨끗하게 씼는다음
세로로 단무지 모양으로 원하는 길이와 폭으로 썬다
2.. 절임물에 담그어 절인다(1시간 이상)
3. 배합초물을 만들어 절여진 무우가 푹 잠기도록 부어 준다음
치자를 넣어준다
4. 밀봉한 다음 냉장실에 넣어 숙성시킨다
당근은...
절임물 1리터당
꽃소금 1/4컵
절여진 당근은 무우와 방법이 같아요
배합초 물에 담그고 치자는 안쓰구요
보통 당근 안하잖아요
하지만 더 색상도 맛도 아주 좋아요
싫어하는 사람은 못 먹겠지만요
당근은 무우 보다 좀 더 단단해서 보관기간도 길구요
김밥 싸면 특이 하지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