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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회(URISI)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도종환시인과 독자에게
召君 강용환 추천 0 조회 335 09.09.03 08:4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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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3 10:37

    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역시 현실은 과거형 아닌 현재 진행형이기에...

  • 작성자 09.09.03 12:54

    김은주님의 답글을 대하고 저의글을 살펴보니 다소 부족한 글의 표현도 보이는 군요. 과거와 현재의 미스가...... ^^

  • 09.09.03 10:42

    가슴 울렁이며 감동깊게 읽었습니다. 저 역시 오래전에 도종환시인의 재혼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에는 약간의 <시와 시인의 삶의 괴리>에서 당황하였으나 그 날 도종환시인의 강의를 듣고난 이후로는 저도 그 괴리에서 해방되었답니다. 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그 사람을 알게모르게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였을까요. 하여 혼자 속으로 반성하였습니다. 사실 도종환시인에 대해서 잘 몰랐었고 그 삶에 대해서 이해할 기회도 없었으니 그저 유명한 시인의 시와 삶으로만 본 탓이지요.대개 자기와 친분이 있으면 이해하고 용납하기 쉽지만 자기와 친분이 없으면 자기 눈에 보여지는대로 판단하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이니까요.

  • 작성자 09.09.04 06:59

    수기 시는 현실성의 표현이 가장중요하리라 봅니다. 물론, 그때 그 심정에서는 충분히 헤쳐나가리라 생각되어 적은 글이니 그 가치가 높겠지만 새로이 겪는 현실은 과거에 겪은 자신의 각오와 다른 이면이 많으니까요. 하여 부족했던 감성 또는 과했던 감성을 다시 고쳐나가는 것 그것이 성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든 삶에는 완벽이란 없으니 사회에 가정에 피해가 없는 일이라면 자신의 깨달음에 성숙함으로 고쳐나가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아무리 시심이라도 잘못을 보고 고쳐나가지 않으면 사회가 가정이 피해를 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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