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7일 밤 열시반경
부산 남포동 비엔씨 빵집 맞은편 빠리바게뜨 앞에 잠시 묶어뒀는데
그 줄이 풀렸는지,, 아님 누가 줄을 풀고 의도적으로 데리고갔는지... 잠시 빵만사고 나왔는데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부산에서는 정말 번화가입니다.
우리 보리는 믹스견입니다. 그래서 정말 찟어지는 심정으로 개고기시장까지(구포시장) 가보았으나
우리 보리는 없었고,, 전단지 사례금 40만원 넣어서 개고시시장 상인들에게 다 나눠주고 왔습니다.
이 심정을 말로 설명할수있겠습니까
자식같이 키우고 제가 슬플때나 기쁠때 함께한 저의 반려견입니다.
잊을수도 없고 잊고싶지도 않습니다.
전단지 6천장 찍어 남포동 일대는 물론 인근지역까지 붙이고있습니다.
아마 남포동에선 저와 저의동생은 유명인사가 될 정도로 소문이 파다하게 났을정도니까요.
그래도.. 그래도.. 보리소식은 없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을까요?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요?
저도 제 동생은 얼마나 그리워 하고있을지, 얼마나 고통과 눈물로 지내고있을지
아님 정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지
생사만 확인할수있다면 정말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산분들은 유심히봐주세요.
우리 보리입니다.
믹스견이고 미용한지 오래 안되어 털이 짧고 점박이 무늬가 많습니다.
제발... 찾게 도와주세요
사례 40만원 드리겠습니다.
010-4557-2640 보신분은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