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밭에 매실이 3구루가 있답니다.
청매실 1구루와 홍매가 2구루.
올해 처음으로 청매실을 약 40kg정도 수확을 했답니다.
청매는 굵고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홍매라는 이녀석이 문제입니다.
묘목심을때 홍매인데 재래종 매실이라고 해서 심었는데요.
이렇게 생겼어요.
이상해서 안따올려다 재래종이라고 우기는 옆지기가 기어이 따 주네요.
크기는 동전과 비교해 두었습니다.
못생긴 매실이 꼭 손톱만큼 합니다.
이게 진짜 재래종 매실이 맞나요????
그래도 속는 샘 치고 설탕에 당절임을 해 두었습니다.
청매는 장아찌를 좀 담아두었답니다.
맛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첫댓글 이상하게도 청매 홍매 둘다 점박이가 되었습니다.ㅎ
ㅎㅎㅎ 점박이에 웃음이 빵~~~~~~~~
수분이 없으면 (가물면 그런다데요)..점박이 된다고 들었어요~TV..에서
네 못생긴 점박이네요. 맞는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손톱보다는 크고 일반 청매보다는 작지만 어느 정도의 굵기는 갖고있는데 저희집도 유난히 홍매에만 작은점들이 생기더라구요.근데 좀심하네요.크기도작고....영양이 부족한건 아닐까요?? 저희는 반점이있어도 깨끗한편인데.....저게 더 노래져서 발효액을 담으면 향기가 기가 막힙니다
일찍 딴건가요? 바로 따서 설탕에 굴려 놓았는데 괜찮겠죠?
@김지순(진도) 저도 홍매는 늘 조금 늦게 딴답니다.청매 먼저 따고 홍매는 장마오기 바로전 6월20일 넘어서 좀굵어지면 따네요.설탕에 재워놓셨다니 잘될겁니다
매실에 점박이는 무농약이라서 그럴겁니다
시댁이 광양이라서 매실박사가 되고 있답니다
재래종 맞구요 향이 더 좋다고 합니다
네 약을 한번도 안했습니다. 나무를 잘라 버릴까 했는데 놔둬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홍매 맞는거 같네요.
보기는 그래도 다 익은후 향은 일반 청매보다 훨씬 향기롭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옆지기에게 말하면 큰소리 치게 생겼네요.
재래종 아주 작은 품종이 갑주 아닐까요 점박이는 약을 안처서 그런것 같은데요
네 여러분들에게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메산골 청매,점순이홍매가 좋아하는 사이처럼보여요.ㅋ
점순이가 넘 시골스러 빙그레 웃음이 절로 납니다.
맛있게 익어 즐거움 있으시길 바랍니다.
박석자님의 표현이 더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홍매 10kg..12,000원에 샀습니다~
토종 같군요~ 가물어서..수분을 뺏기니까 점박이가 된다네요~^^*
네 언니 나무를 자르려고 했는데 내년에는 더 잘 길러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김지순(진도) 가물면 물 좀 주고~ 거름 좀 수북히 ~줘 보세요~
무농약이라서 점박이가 생긴것 같아요...저도 아는 지인한테 샀는데.. 씨알도 작고 때깔은 안좋아도 무농약이라서
감사하는 맘으로 담가었어요..
모양새는 조금 모자란것 같아도
맛은 좋을거예요!
약도 안치고요,,
건강에도 좋겠지요,^^
자연농은 저렇게되는대요 가물어서 더 심헌것 같어요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였군요.모르니까.병인가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