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신부 마태오 5,33-37 예와 아니오

[jeje]

예와 아니오만 잘 해도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아주 많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예와 아니오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일 것입니다.

예와 아니오를 제대로 구분해서 딱 맞게 한다면 우리는 선을 행하며 큰 어려움 없이 하루하루 살 것입니다.

그런데 욕심, 명예욕, 과시욕, 낮은 자존감, 죄, 상처,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는 예와 아니오를 뒤섞어버립니다.

예 라고 대답해야 할 때, 아니오 라고 하고

아니오 라고 해야 할 때, 예 라고 대답하고 후회합니다.

그때 제대로 대답했어야 했는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 할 수 없고, 해서는 안 되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예와 아니오를 답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잘 안다고 해도 또 예와 아니오를 답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매순간 예수님과 대화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묻고 대답을 기다리고 또 내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렇게 예와 아니오를 알아가는 것이 예수님과의 대화, 기도입니다.

기도 안에서 예와 아니오를 분별하고 행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곰사랑]

묻고 대답을 기다리고 또 내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렇게 예와 아니오를 알아가는 것이 예수님과의 대화 기도입니다

[곰사랑]

[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