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옥수수를 먹다가 보니 그전에 만들어 주시던 막걸리 술빵도 생각이 나고 그랬습니다 요즘 좀 비가 왔어야 말이죠 막상 비가 그치니 비오는날 못해 먹었던 술빵이 생각나네요^
자 그럼 모두 추억 속으로 빠져 보아여^^
먼저 계란3개 풀어 주시고요^ 흰끈들은떼어 주셔요^
설탕은 믹서에 곱게 갈아 주셔요^^
거품낸 계란에 설탕 갈은거 넣어 주시고 마저 거품 올려 주셔요^ 수작업을 했답니당 옛날맛은 거의 수작업으로 해야 좀 비슷한맛이 나드라고요 ㅎ^제 생각일지는 몰라동^^
그리고 밀가루는 박력분 150g 베이킹파우더2작은술과 소금 넣고 채에 한번내려 주셔요 그러면 소금만 굴러 다녀요 ㅎㅎ 채에 굴러다니는 소금 마저 부셔서 내려주시고요^ 오늘도 전 소금을 저염 소금 사용 했어요^
옥수수는 알알이 뜯어 주셔요 정말 옥수수 귀신이랍니당 ^^
거품은 요정도 ^^
밀가루 채에 내린거 옥수수 다 넣어주시공
막걸리는 이스트 대신 넣으는 거기 때문에 생효소가 살아 잇는 막걸리를사용하시면 좋겠네요^^ 반컵 넣어 줍니당^
이렇게 반죽을 골고루 해서
요즘엔 실온에 그냥 놔둬두 잘 부풀어여 2시간가량 발효 시켜 주셔요^
그러면 이렇게 기포가 생기고 보글보글 올라 옵니당 ^
한번 저어서 기포 빼주신후에
스팀 먼저 올려 주시공^^
젖은보나 매트 깔고 반죽을 잘부어 줍니당 ^
뚜껑닫고 한 20여분 찌시다가 보면 냄새에 그냥 집안일 하시다가도 발길이 가집니당 ^ 찔러보아 가루가 안 묻어나면 다 익은 겁니다^
아공 냄새 ㅎㅎ막걸리 ㅎ구수하죠^^ 뜨거워 손두 못대겠네요^^
엎어서 살살 벗기면 요렇게 잘 벗겨집니당 ^ 실리콘 매트의 장점 이죠^^
정말 참을수 없는 유혹의 맛이네요^
술냄새의 잘 발효된맛 ^^
요즘엔 넘쳐나는 먹거리에 홍수처럼 밀려 와도 왜 그전에 먹었던 음식들은 이렇게 먹고 싶은지 모르 겠어요^
예전에 엄마가 내게 주시던 그사랑이 저도 오늘 따라 해 만들어 봤네요^ 많이 보고 싶습니당 엄마..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자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