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생 극복 이끌 정책 제안과 국민인식 개선 앞장설 것”
▲2월 23일 진행된 출대본의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설립 감사예배. 주요 참석자들이 ‘든든한 미래’의 주인공인 다음세대와 함께한 단체사진 ⓒCTS기독교TV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가 국가의 미래와 존립을 위협하는 대국민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종교계를 중심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법인이 설립되어 국민적인 기대가 커지고 있다.
CTS기독교TV(CTS) 등 종교계가 중심이 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철∙김의식∙오정호∙장종현∙김태영∙오정현, 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설립 감사예배를 2월 23일 오후 3시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드렸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CTS를 비롯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출범한 바 있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가‘(사)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를 설립하며 진행한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떠날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면서 “성경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고 권면했다. 또한 “우리가 다시 살아나는 길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복을 우리 자손 대대로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생육하고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월 23일 진행된 출대본의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설립 감사예배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출대본 감경철 본부장 ⓒCTS기독교TV
인사말을 전한 출대본 감경철 본부장은 “한국교회가 앞장서 사랑으로 청년들을 섬길 때 출산율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으로 저출생대책국민운동에 나서고 있다”며 “각 종교마다 특성이 있지만 전국 마을 각지에 위치한 종교시설에서 신앙심으로 영유아들을 돌볼 때 지역 소멸은 물론 저출생을 극복하는 실제적 국민운동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0~3세 아동돌봄을 위해 종교시설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월 23일 진행된 출대본의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설립 감사예배에서 축사하고 있는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CTS기독교TV
정·교계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도 잇따랐다.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기자 시절 미국 명문가의 위대한 유산을 취재하며 행복한 가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출대본의 노력과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설립에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어 “종교계와 적극 협력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도 축하를 전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등도 서면과 영상으로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의 설립을 축하했다.
출대본 장헌일 정책위원장은 “CTS기독교TV라는 영적 미디어기관이 함께하는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의 설립은 방송 콘텐츠를 통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용적 정책 제안과 실천적 캠페인, 전 국민적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출대본은 2022년 8월 저출생 문제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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