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시 안전지대 주차 ‘명심’ ../방역할때 차량 운전은 위험 ..외1건..ok.ok,

[바이오]

집중호우시 안전지대 주차 ‘명심’

최근 차량이 급증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해지자 지자체 등에서는 하천변에 무료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무료 공영주차장은 저지대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주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하천변 저지대에 주차할 때에는 반드시 비상연락처를 남겨 놓아야 할 것이다.

일단 차량이 침수되면 귀중품을 꺼내 오거나 시동을 걸려고 하는 것은 위험한 만큼 자제해야 한다. 침수시 물 밑의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깊은 하수구에 빠지거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는 등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에는 안전한 지대에 주차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김옥기〈전북 완주군 이서면〉

[최종편집 : 2006/07/14

나들이땐 ‘빈집신고제’ 이용을

얼마 전 관할지역의 이장님께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관광을 가면서 빈집 사전신고를 해온 적이 있다. 이로 인해 파출소 전 직원들은 순찰활동을 강화해 단 한건의 절도피해도 발생치 않아 마을 주민들로부터 격려를 받은 적이 있다.

‘빈집 사전신고제’란 일정 기간 집을 비울 경우 도난사고 등을 막기 위해 관할 파출소 및 지구대 등 경찰관서에 미리 신고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절도 피해는 빈집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빈집 사전신고를 적극 활용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집을 비울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에 반드시 빈집 사전신고를 했으면 좋겠다.

윤치원〈충남 천안경찰서 수신파출소〉

[최종편집 : 2006/07/14

방역할때 차량 운전은 위험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모기 등 각종 해충을 막기 위해 방역을 실시한다. 그 중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 차량을 이용한 연막방역이다. 이때 약제가 뿜어져 나가면 몇초간 전방 가시거리가 1ｍ도 안 되는 연막 속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역차량 옆으로 일반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방역 차량 뒤를 쫓아다니는 아이들과 보행자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방역연기가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초다. 따라서 방역차량이 방제소독을 하고 있으면 비상등을 켜고 잠시 멈추었다가 연기가 사라지면 다시 출발하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위종록〈충남 논산시 내동〉

[최종편집 :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