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호 가족 23-19 선물 사러 가요.
희호 씨 양어머니 드릴 선물을 사러 가고 싶어 했다.
점심식사 후 나갈 준비를 했다.
"희호 씨 입고 싶은 옷으로 단정하게 갈아입고 외출 준비 하실래요? "
베이지색 바지와 줄무늬셔츠를 걸치고 나와 계셨다.
"셔츠 안에 티를 단정히 입고 가방에 손수건도 챙기면 어떨까요?"
"네."
외출준비를 마치고
"어떤 선물 사고 싶어요?"
며칠 전엔
"배 사요"
했는데
오늘 다시
" 뭘 살까요?" 하니
"사과 요" 한다.
"희호 씨 요즘 사과가 많이 비싸대요."
"빙글빙글 웃으며 사과 사요."
"그래요. 그럼 사과 사요."
천사마트에 들러 사과 진열해 놓은 곳으로 갔다.
희호 씨 사과를 찾으러 한 바퀴 둘러봤다..
자세히 한참 둘러보더니 청원생명사과라고 적힌 사과를 가리키며
"이걸로 사요 "
알이 크고 맛있어 보였다.
희호 씨가
마트 직원한테
"이걸로 주세요." 했다.
마트직원이 보자기에 정성스레 싸주셨다.
희호 씨 마트를 한 바퀴 돌며 간식도 조금 사서 마트를 나왔다.
희호 씨 정성과 마음을 담은 카드를 사과상자 안에 넣으며
준비를 마쳤다.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이명이
좋아하는 양어머니 만나러 가는 희호 씨에겐 사과 비싼 건
아무 문제 없는것 같네요. -남궁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