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찌가 났다
(상황이 안맞아줘서 어거지로 쉬게 되는일)
글쎄.....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글쓰기가 하루하루 점점 더 어려워지는 나이
적절한 단어 구사가 딸려서 마음은 달려가는데
글 쓰기는 궁구러가니.....
그래서 하루 여유가 생겼다
자빠진김에 쉬어간다고 주말도 꼈겠다
몇일 쉬기로해서 오매풀망만 하던 구례집엘 갔다
동행도 없꼬 시간도 널널해서 일부러 마을버스만
골라골라 여유자적하며 돌아돌아갔다
전주에서 시작해서 임실 오수 남원 산동 산길로
고갯길로 오지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닌다
버스안은 경로잔치라도 해야 할만큼 지긋한
분들이다
"새댁은 어디사누?누집을 가는데?"하고 묻는다
내나이 오십하고도 반절이꺽여 환갑이 가까운데
나더러 새댁이란다
이쁘지도 젊어뵈지도 않는데 말이다
동내동네마다 나무에는 꽃마울들이 튀밥처럼
부풀어 올랐다
이삼일이 지나면 매화는 팝콘튀듯 푸다닥
피어날 것이고 산수유꽃도 불꽃놀이를 시작할것이다
촌집화단에도 튜립 작약 백합 나리 금낭화등등등
앞다투며 얼굴을 내밀고있다
봄이네 봄이야
증말 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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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사랑방
대마찌.....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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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12.03.18 14:4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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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에 맛깔이 듬뿍 들었어요.
대마찌 나니깐 글대박 터진 거지요.
변산은 잘 다녀오셨어요?
대마찌가 해결되니깐 일폭탄이 작렬합니다
스케즐 정리가 난감하네요 ㅠㅜ
덕분에 변산은 잘 다녀 왔구요,
일이 많아졌다 하니 이젠 산 가는 일도 용이치 않겠네요.
남쪽에 맛깔스런 봄향기가 이곳까지 납니다~
그림잔치 잘 보고 갑니다.
위의 그림들은 싸디싼 광목천에 단청에서 쓰는 물감으로 그린것인데 그럴싸.....하지요?
촌집이 그야말로 오리지날 촌집이라 생각끝에
내논 아이디어랍니다 ^^~*
고상하기까지는 못해도 그냥 촌집 부니기에는 딱!이것 같아요 ^^*
지는 여태 망가님이 남자분인 줄 알았네요 거~~ 참~~ 여자분이라니 더욱 맘이 땡겨서 기쁘고요, 글과 그림이 쫀득해서 땡기구요 ^^
새댁 ㅎㅎㅎㅎ 암요 그렇구 말고지요
어차피라면 맘 풀어 놓고 잘 노니셨네요
봄바람도 쐬시고
그만한 여유 쉬이 안나옵니다.
넙죽 엎드려 감사의 절하시고 실컷~~~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