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맘 점에 얽힌 사연
明德(명덕)
저는 진짜 몸에 무엇이 있는지 정말 모르고 자랐습니다.
그것은 아주 어렸을 때 일입니다.
어머니
가 돌아 가시 전에 동네 아줌마에게 들였어요.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그랬구나~
옛날 우리 동네에 38가구가 살았습니다.
그 중에 아이가 같은 해에 8명 태어났고, 한 살 되고 한 명이 죽었어요.
같은 해 태어난 사람, 7명이 남았어요.
어렸을 때 몸이 허약하고 장남이라고 인삼 많이 먹었어요.
어머니가 4~5살 때 일입니다.
밥 먹고 잠자는데 나에게 열이 많이 낳어요, 펄펄 끊고
어머니가 날 깨우고, 동네 한약방에 들렸습니다.
그 때 새벽 2시쯤 되었어요.
문을 꽝~열고
‘여기~유~~사람 살려~유~~~“
깊은 밤에 잠자던 할아버지가 나왔어요.
방에 있는 주인이 나와서
“아이유~~열이 많이 나~유~~”
한 손으로 맥을 짚으면,
천천히 애기 해~유~
가만히 있어~유~~
새벽에 한약방 주인이~정성을 다해 주었어요.
“여기~한방 있어~유~~잘 다려서 먹어~유~”
삼일 먹어~유~~
그때~~얼마나 놀랬지~~몰~라유~
그 일이 있는지 천천히 몸이 가라 안~아유.
일주일~~뛰어 놀고 부모님 가슴에 못 박아유~
그 때 일이 생각나 엄마는
나 데리고 절에 갔~어~유. 아들이 건강하게 살라고 했어유.
‘부처님~~잘 부탁해유~~’
그리고 절에서 팔뚝에 까만 점 하나 새겨 두어요,
‘잘 봐 여기가 있고 점이 내 생명을 구해 줄 거야“
이제 내 나이가 벌써 나이가 60이 넘어 가요.
많은 겪어만 제일 큰 사건이,
아마도 내가 어렸을 때 격을 일입니다.
지금도 오른 쪽에 팔 에 작은 점이 있어요.
아마 점이지만 살아서 좋은 일만 하지요.
앞으로~~죽~점보고
내가 살아 있구나.
감사하고 부모님, 한약방 아저씨 생각납니다.
그 냥 믿어요. 생명이 소중한 것을 알아요.
저는 불교를 밑~어유~~
그냥 내 종교는 불교라고 실천이 중요해요.
객지에 와서 서울에 있는 봉은사 많이 다녀요.
20대 군대에서 훈련 받아가 고생했어유.
30대 다른 나라에 가서 많은 경험을 했고,
50대에 죽느냐, 사느냐 참 힘들어요.
그래도 좋아. 살 수 있다면~~
아마 지금도 팔뚝에 까만 점이 있어요.
점 때문에 살면서 또한 남의 도움 실천에 옮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