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원호감독이 2군감독으로 오기 전부터 공부하는 야구인인 그를 좋아했었습니다.
그가 한화의 2군을 맡았을 때 정말 기뻤고 많은 기대를 했었고 2군이 자리잡는 데 나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군 감독으로서 최원호감독에 대해서는 점점 실망이 쌓여갑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그의 갈지자 경기 운영에 실망을 넘어 분노가 올라옵니다.
취임시 얘기했던 모든 운영방침들을 도장깨기하듯 하나씩 무너뜨리네요.
오늘 경기보니 최감 자신의 철칙이 무너진 것은 물론 멘탈마저 무너진 듯 합니다.
최원호감독의 이런 어지러운 운영은 손혁과 프런트 쉴드를 위한 야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원호 뒤로 숨은 손혁은 무슨 꿍꿍이인지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두 사람의 특수한 관계를 고려했을 때 공적으로, 사적으로 손혁은 무책임하고 무능하며 이기적입니다.
취임이후 언론플레이로 공사다망했던 손혁은 한화의 단장으로 그야말로 이미 "공사"가 "다 망"했습니다.
최원호는 정상적인 감독이 되고 싶다면, 야구인으로서 당당하고 싶다면
한화에서 감독을 계속하고 싶다면 야구장에서만큼은 손혁을 떨치고 제대로 된 야구를 하길 바랍니다.
사적으로 손혁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으나, 공적으로는 이미 결격 사유가 충분한 바
트레이드, 외인 스카우트, 신인드래프트 그 어느 것에도 관여하지 말고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야 합니다.
최원호와 손혁은 더이상 한화에서 공존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
첫댓글 동감입니다~
진짜 시즌전 그렇게 나대던 인간이 왜 이리 조용한지 모르겠네요.
박상원 올릴때 힘이 쭉 빠지더라구요
저도 아쉽네요. 그냥 경기 터져도 김서현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2대2동점 상황이면 필승조올릴 타이밍아닌가요?
그것도 홈경기에서요.
좌타자 상대라고해도 정우람올릴때부터 예견된 8회참사였습니다. 구위로 막을타선이였는데말입니다.
정우람도 그렇지만 8회 박상원은 최감 자신이 한 말은 어긴 것입니다. 취임시 분명 불펜진의 확실한 역할, 이닝을 얘기하면서 김.강.박을 말했지만 이들의 역할이 이미 흐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베로와의 차별화에 급급해 많은 말들을 내뱉었지만 책임지지 못하는 감독의 행태가 실망스럽습니다.
지금 필승조가 누구에요? 다 무너졌는데
문제는 둘다 1년차라는겁니다
어쩌면 그 둘 덕분에 그리도 힘들었던 한화의 30년 넘는 악연이 끊어질지도...
매우 공감합니다
최원호 .손혁 두사람 다 퇴출을
바랍니다..고구마 100개네요
동점의 박빙상황에서 인터벌늦고 제구도
맛이 가기시작한 정우람이라니요...
이건 감독이 제정신 입니까?
무슨 명장 코스프레입니까?
130키로대 제구 날리는 노장을 올리다뇨
우람이는 이제 추격조죠
민우도 재민이도 이젠 추격조나
쓸때 입니다 실력이 말해주잖아요
4년만의 만원 관중앞에서
우람이로 시작된 참사는
정말 열불 납니다
되든 안되는 영건에게 기회 주자고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