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위키백과 : 무거(武擧) https://ko.wikipedia.org/wiki/%EB%AC%B4%EA%B1%B0
한국사에서 전문적 군인 관료를 뽑기 위해 치뤘던 관료 선발시험인 '무과(武科)' 를 공부하던 중
당시 동아시아에서 전형적인 관료의 선발체계로 자리잡은 '과거(科擧)' 제도의 특성으로 봤을 때
이 무과 제도가 과연 한국에서만 있었던 특수 사례였는지 궁금했음, 그래서 GPT로 물어본 결과
"무과(武科) 제도는 한국의 조선왕조에서만 있었던 과거제도의 특수사례" 였다는 거임
나는 '오 역시, 그랬었구만?' 하는 마음에 교차검증을 할 생각도 않고 여기다가 역사글을 써 버렸음
그런데 글을 다 쓰고 나니 뭔가 쌔함이 찾아옴, 아니 그동안의 지식과도 뭔가 괴리가 있다고 할까...
다시 생각해보니 중국과 전통적으로 유교적 중앙집권 체제, 농경국가라는 중세적 특성을 공유했고
지리상으로도 소위 말하는 '북로남왜' 라는 외적과도 싸웠다는 공통요소가 또 있었음...
* 북로남왜(北虜南倭) : 북쪽의 유목 민족과 남쪽의 왜구가 동시에 국경을 침범한 명나라 당시의 상황
그 공통의 외적과 싸우는 과정에서 전술이나 무구들을 전달받은 사례(ex. 원앙진, 훈련도감)도 봤을 때
'우리나라에 있는 전문적 군인 선발체계가 쟤네는 없었다고?? 이상한데...?;;' 로 사고가 이어지게 되었음
그래서 다시 조사해 본 결과... 위의 링크글처럼
내가 멍청이였음을 증명한 거였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글을 쓴 사이 많은 분들이 봤고, 그 사실도 모른 채 일부 회원분들이 댓글로 공감해 준 상황이었고
차마 그분들을 속일 수가 없어서 "다시 알아보니 무거(武擧)라는 전문적 선발기준이 있었다. 죄송하다."
라며 댓글마다 답글을 닮,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 당연히 원글도 삭제함...
물론 타인에 의해 밝혀지기 전에 결자해지 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나름 여기에서 역사글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했기에 부끄러웠음...
첫댓글 Ai도 패야댐여
저때 생각하면 지금도 이불킥하고 싶습니다...
그만 무거
ㅎㅎ;; 그래도 덕분에 저 무거란 용어는 확실히 알게 됐네요...
법 같은거도 은근히 잘 틀림. 참고는 하되 중요한건 꼭 직접체크해야 됨
안 그래도 각종 기업 회계팀에서도 이것 때문에 난리나는 일들 많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전문적인 용어나 순수 한국어 단어 등등 좀 딮한 분야는 모르더라고요 사람이 잘 써야 한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ai가 체득할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