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독때는 너무 선수한테 맡겨놔서 답답하더니
최감독은 아주 반대로 매경기 야수를 풀로 쓰고앉아있네요.
오늘도 야수는 박상언빼고 다 나왔고,
지난주 경기보시면 기본 12~13명이 나옵니다.
뭔놈의 대타, 대주자를 이리도 많이 내는지...
오늘도 6회 김태연 타석에서 뜬금없이 권광민을 왜 바꾸나요? 오늘 안타도 있었고 타점도 있었는데...
권광민이 1군에서 보여준게 뭐 있다고 무사 1,2루 찬스에서 뜬금없이 대타, 그리고 삼진.
결국 그 뒤로 박정현 나와서 번트 실패, 2사만루에서 게임셋.
오늘도 이태양은 무너진 선발 다음 투수로 나왔습니다.
도대체 가장 성적이 좋은 불펜 투수를 매번 뒤지고 있을때만 내보내는 이유가 뭔가요?
오늘 김원중 휴식은 사전에 공지가 됐던 상황이고,
비록 9회가 하위타순이었지만 정은원, 김인환 둘 다 지난주까지 상위타순이었던 선수였습니다.
상대팀 마무리가 빠진 상황에서 정은원부터 시작하는 9회는 1점차를 포기하기 이른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올시즌 첫 1군에 올라온 김규연을 왜 내보냅니까? 권광민도 김규연도 1군에 올라오자마자 중요한 상황에 나와서 잘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도대체 최감독의 야구를 어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토욜처럼 김태연 선발 출전 시켜서 이긴 경기도 있지만 대체로 불펜운영도 대타운영도 너무 납득이 안됩니다. 뭘보고 그런 운영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왜 박정현은 아직도 1군에 있는지 모르겠고, 왜 이태양은 계속 이런 타이밍에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냥 성적보단 본인 취향으로 운영하는 느낌입니다.
올시즌 포함 단장도 감독도 3년남았다는게 갑갑하네요.
전 최감독이 초보감독이라 이런 운영한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대행과 2군감독 경험이 있기에 초보라서가 아니라 그냥 이게 최감독 야구같아 갑갑합니다.
타선이 약해서 번트 자주 대는건 알겠는데 작전 쓸려면 번트 연습 재우지말고 시키세요.
번트 맨날 실패하는 선수들도, 근데도 매번 시키는 감독도 놀라울뿐입니다.
첫댓글 우리 이기는 야구 하겠다고 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수베로 내치고 최원호 세운거 잖아요. 왜 2군에서 갓 올라온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을 주요 상황에서 활용하는 걸까요? 최감독은 2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군 감독으로 있는게 아니라 성적을 내고 1군 레귤러를 확립하기 위해 있는거 아닌까요? 왜 계속 이런식으로 운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올리신 게시글 하나하나 모두다 정확하게 맞는 말입니다
한두넘도 아니고 멍충한 그넘들 어찌해야 하나요 ....정말 답답 하네요
한 두번 성공시킨 대타 및 작전 맛을 못잊는것 같아요
감독대행 때는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글내용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최원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대행때도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팩트가 부족해요. 적소적재에 기용도 못하고
선수탓 상황탓 입터는것도 꼴보기 싫고....
무슨 일이 일어나길 바랄뿐입니다.
진짜 글쓴분의 입장에 동감합니다..한화이글스 팬이벤트 여러가지 하던데..선수 싸인회도 좋지만, 감독과 팬들의 의사소통 이벤트 같은거 좀 자주했으면..거기서 이런 내용들로 좀 팬들의 궁금한 부분을 감독이 직접 해명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글자도 빼지않고
적극 공감합니다
이래서 김태형 위원을 데려 왔어야 하는건데... 오늘도 투교 타이밍 어쩔ㅜㅠ
그쵸? 맞죠?
김태형이 답이다.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연속3안타 맞고 병역특레받은게 전부인데....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