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들어 갈수록 우리가 살아온 어린시절과 청소년 시절에대한 아름다운 추억의 그리움을 누구나 간직하고 있다.
보자기 속에 교과서를 넣어 허리에 동여 매고 한시간도 훨신 넘는 시골 산길 논길을 돌고 돌아 등교하던 어린시절 .... 입은 옷도 얇고 가벼워 겨울 찬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열악한 입성이었는데 등교길은 항상 즐거웁고 미래에의 희망으로 행복했었다. 언제나 혼자가 아니었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도 공부도 같이하며 동행이 될 수 있었다. 지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폭행, 돈뺏기, 미움과 왕따, 소외감 같은 말이 있는 줄도 모르고 우리는 연극놀이, 고무줄놀이, 제비차기, 공기, 땅따먹기등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학교만 갔다 오면 숙제만 겨우 해놓고 산으로 들로 놀러다녔는데 ...... 지금도 친구들과 연극한다고 구찌배니 (루즈)를 엄마 몰래 가지고 나가 꾸중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시절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고 엄마에게 공부하라는 얘기도 별로 듣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운 삶의 고비고비를 넘어서 엤날의 가난과 궁핍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근대화의 주역이 되어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며 지금의 풍요로움을 만들었다.
그 긴 세월이 지나 한 세대를 뛰어넘는 지금의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들은 쉬지도 않고 공부 공부하며 학원과 학교만 오가며 잠시의 휴식도 없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친구도 경쟁자가 되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지 못하고 입시경쟁에 시달린다. 대학을 졸엄하고도 취업난에 내몰리고 청년살업으로 희망을 잃고 있다. 또한 그들의 놀이문화는 어떠한가? 스마트폰, 컴퓨터게임, 전자오락. 에니메이션.등 오직 기계와 혼자 놀고 있다. 사람과의 놀이와 소통이 아닌 사이버세상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번에 사회문제가 된 n번방 사건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 현재까지 텔레그램 디스코드라인. 워커 와이어, 등의 메신저 앱을 이용하여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성 착취 사건이다. 피해자는 중학생 등 미성년자를 대거 포함한다. 가해자 규모는 최소 박사방 '맛보기 방' 회원 1만명..... 박사방 유료회원 .... 수만명에서 최대 30만명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숫자는 '박사방'의 경우 확인된 경우만 최소 74명,....
이 기사를 읽고 n번방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이헤하는 기성세대는 얼마나 될까? 텔레그램 디스코드라인. 워커와이어, 등을 찾아 검색해봐도 무엇이 무엇인지 이해가 쉽지 않다. 요즈음 청소년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n 번방 가입여부를 묻는 것이 일상이라니~~~~ 우리의 젊은이들은 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인가?
과학의 발전이 인간에게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는 이미 2차대전 때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히될 때 부터 최대의 우려를 낳고있다. 그러나 이처럼 인류 전체 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보이스피싱, 행드폰, 인터넷사기등, 상상도 못한 범죄의 일상이 전개될 수 있다고 셍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우리의 사랑스런 젊은이들에게 어떤 조국을 남겨주며 그것을 위하여 우리 국민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지금부터라도 깊은 반성과 성찰로 숙고해보아야 한다. 범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조치와 죄에대한 엄벌주의, 빠른 시대에 적응하는 과학적 수사력등등...... 국민적 소통이 함께하는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첫댓글 푸름이님~ 반가워요
잘 지내고 있지요~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목소리에 공감을 합니다
티 없는 청소년들의 밝은 향기를 고대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예담님의 고운 심성이 느꺼지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요즈음은 예담님의 작품이 안 올라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봄 꽃은 한창이지요?
꽃을 피우기까지는 긴 세월이지만
지는 것은 금방민 것 같아요.
이제 곧 봄도 지나가리니~~~^^^♡
변화하는 세상을 주제로 올리신 공감되는 푸름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그렇게 공부하지 않아도 별다른 부족함이 없이 세상을
잘 살고 있는데 요즘의 아이들을 보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너무도
공부에만 치중을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이에 동조하는 부모들의 책임도
크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너무 변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름만 보아도 반가운 포청님
감사드립니다. 공부 잘하는 청소년들은 10여명으로 반예서 30% 정도라는데 나머지는 어디로가는지? 너무나 불쌍합니다.
절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주는공부
못해도 당당히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옛날이 그리워집니다.
눈 감았다 뜨면 바뀌는 세상~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바쁜 요즘 청춘들을 구 닥다리 우리의 자로 잴 순없다
우리 법이 따를수 없는 세상이다. 서두의 야그는 말 그대로 호랑이 담배 피던 그 시절이 되었지요.
N 세대... 새벽에 출근하려 나서면 택배가 기다리고 있는 초 스피드 새벽 배송, 요즘 오프라인 구매는 시들어가고 온라인이 대세~
현금이 별 소용없는 시대, 이상한 먹거리가 생기고 어제 없던 길이 생기고, 정신이 없다.
N.방 사건도 극히 일부분의 사건일 뿐이고,,, 실버세대들! 옛날을 추억할 여유가 없다
변화무쌍한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함께 호흡하려면, 성경 말씀처럼 "깨어있어"야 하고
노력해야만 한다라고,,,
십자성님 말씀처럼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적응하기가 어렵다 생각을합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십대들끼리도 은어 비어가 무성하니~~~그래도 우리세대는
정도 있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이웃도 있었는데
점점 개인주의가 되어가나 봐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지금 세상이 무서워요 옛날에는 옷에 이가 있서 옷에 이를 잡는게 걱정 인대 코로나비이러스 병이 있서 밖에 출입도 조심해야 한다니 ? 사람정도 점점 개인 주의가 되어가고 올려 주신글 잘보고감니다
쎄느님!!!
요즈음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일들이 숨가쁘게 매일 벌어지니 어떤때는 두려움으로
걱정이 됩니다. 세대간 단절로 소통도 어렵고 차라리 옛날이 그리워집니다. 이웃집 마실도 없어지고~~~ 댓글 감사드립니다 ,
우리들에-게-만 그과거을볼수있듯이
현실은 동면 해버린 요즈음 인걸
아픔과 서러움 어두운 과거는
부정 하고 싶지는안지만 옷을 벗기고 싶지는않습니다
그것은그것 되로의 동반되었기에-
말씀 하신 글부지런히 잘 보았습니다
항상 장문의 글 주심에- 감사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가 처음 시작될때는 이처럼
오래갈줄은 몰랐는데~~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화사한 초대를 하는데 우리는 언제 봄을 맞으러
갈까요,? 그날은 언제려나?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