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일: 11월18일
크라코비아의 복녀 살로메아
Beata Salomea da Cracovia Regina d’Ungheria, badessa
복녀 살로메아는 1211년 크라코비아에서 폴란드 왕족으로 태어나 헝가리 왕자 콜로만과 결혼하여 그와 함께 순결한 동정으로서 생활하였다.
그녀는 3회에 들어가 겸손과 기도, 단식 그리고 극기로서 하느님께 봉사하였다.
남편과 사별한 후 1245년 글라라회에 입회하여 원장으로서, 진실한 교사로서, 모든 덕성의 모범으로 생활하다가 1268년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상을 하직하였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수도회홈, 재속프란치스코회 지침서에서)
프란치스칸 2회인 글라라 수녀회는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의 정신을 따라 성교회 안에서 거룩한 복음을 그대로 본받음을 생활양식으로 하고, 산 위에서 기도하신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기도생활로써 하느님의 영원한 계획인 그리스도 신비체의 완성을 위해 봉헌된 관상 수도회이다.
성 글라라 수녀회, 또는 가난한 자매 수도회라고 불린다.
글라라 수녀회의 생활양식이란 교회생활, 형제애, 가난, 관상이다.
현재 한국에는 양양, 양평, 익산, 광주, 인천, 제주에 글라라 수도원이 자리잡고 있다.
(작은형제회홈에서 www.of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