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당지구 원당동성당,
새로운 아파트단지가 생기면서 원당동성당도 신설되었지요.
초대 주임신부님은 윤하용 베네딕도신부님.
요즘 말로 아주 쿨~하고
강론이 마음속에 쏙쏙 들어오게 쉽고 재미있게 복음말씀을 풀어주시는 멋진 신부님이시랍니다.
단지내 상가에 자그마한 방 두칸을 빌려 첫미사를 한지 오늘이 꼭 100일째 되는 날이랍니다.
100일 축하파티는 지난 주 신부님 영명축일을 맞아 겸사겸사 축하케익을 잘랐구요..
신자들이 모두 새로 이사오신 분들이라 아직은 서먹서먹하고 낯설지만
서로 힘을 합쳐 열심히 돕고있답니다.
신설이고, 기존에 동네가 없던 곳이라 모든봉사자를 다 새로 뽑아야 하지요.
복사, 반주자, 전례봉사자, 구역봉사자 등등..
신부님은 매 미사때마다 말씀하십니다.
"전에 다니던 성당에서 단체에서 봉사하셨던 분들은 모두 자수하세요"
주일학교교사, 예비자 교리교사도 아직 없어 주일학교도 못하고 있구요
넘넘 부족한것이 많지만 모두 가족적인 분위기로 화기애애하답니다.
신부님은 형제님들끼리 얼굴이라도 제대로 알고 지내자며
매 주일 미사후에 동네학교 운동장에서 족구를 한답니다.
물론 자매님들의 응원과 음료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애교성 발언과 함께요.
지난달에는 레지오팀이 3팀(남성1팀, 여성2팀) 발족했구요.
지금 전입해온 세대는 300세대 정도, 앞으로 지금의 배 이상은 새로 전입해 오겠지요.
단지가 6000 세대가 넘는다니까 앞으로 레지오가 할 일이 많겠지요?
우선은 가가호호 방문해서 교적 안옮긴 교우 찾아내기가 급선무겠지요.
우리 본당 레지오팀이 더 많이 생기도록 우리 쉼터가족님들 기도 많이 해 주시구요
맨땅에 헤딩하는(우리 신부님 표현)원당동성당 레지오단원들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 주세요!
서울 목5동성당에서 인천 원당동성당으로 이사한 보니파시아 인사드립니다.
첫댓글 찬미예수님! 성모님의 은총을 가득받으시는 레지오 단원님들이 되시길..^^**
처음생긴 성당이라 많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못할 일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힘내세요~ 파이팅!!
힘내세요....저희도 9월경에 분당확정이랍니다 저희도 서서히 준비중이랍니다.걱정도 되고요.하지만 잘되겠지요?원당동 성당 레지오 단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