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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매혹적이거나 혹은 치명적이거나 -다이어트
■ 방송 일시 : 2008년 1월 29일 (화) (KBS 1TV 22:00~22:45) ■ 담당 프로듀서 : 신호균 PD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 진 비만. 그러나 지나친 다이어트 역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아름다운의 기준을 S 라인과 V 라인으로 보도하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다이어트 열풍에 휩싸여 있다.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바라는 소위 '연예인 몸매'. 그 몸매를 위한 노력은 과연 아름다움을 향한 것일까?
▶ 지나친 다이어트는 병을 부른다.
올해 스물세살의 최수정(가명)씨. 어렸을 적부터 통통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온 그녀는 주위의 놀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인 단식과 절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녀의 현재 몸무게는 40kg. 체중 감량에는 성공했지만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거식증으로 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 마음의 병까지 얻은 것. 또한 건강상의 이상 징후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는데 최수정(가명)씨의 건강상태는 과연 어떨 것인가?
지나친 다이어트가 가져오는 병에는 이러한 식이장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양섭취가 고르지 못할 경우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도 장애를 가져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탈모가 생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우리 몸은 그 보상 작용으로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는 데 이는 담석증을 유발시키게 한다. 2년 전, 단기간에 살을 뺀 이 후 담석증에 걸린 이소희(가명.25)씨. 그러나 담석을 치료한 이후에도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올해 초 또 다시 담석증이 발병되고야 말았다.
아름다움을 위한 필수사항이 되어 버린 다이어트! 다이어트가 가져오는 적신호를 파헤쳐 본다.
▶ 지나친 다이어트가 오히려 살을 찌운다.
185cm에 85kg의 몸매를 자랑했던 송태진(23)씨는 5년,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단식과 절식은 물론 한방에서 약을 지어 먹어보기도 하고 지방 연소제도 복용해 보았다. 심지어 매 끼니를 육식으로 해결하는 원푸드 다이어트까지 송태진씨가 행하지 않은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 그러나 그의 몸무게는 오히려 140kg를 육박하고 있다. 다이어트가 오히려 살을 찌우는 결과를 낳은 것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단기간에 식사량을 제한하여 다이어트를 할 경우, 일시적인 체중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쉽게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모두 '체중 조절점(Set Point) '때문인데 과연 이 '체중조절점(Set Point)'의 비밀은 무엇일까?
▶ 다이어트, 이제 생활을 바꿔라.
비만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프랑스. 정부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10개의 마을을 '날씬 마을'로 선정했다. 그 결과, 7~12세 남자 아이 중 과체중자 비율을 19%에서 10%로, 여자 아이는 10%에서 7%로 낮추는 성과를 올렸다.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이루고 있는 프랑스의 비법을 밝혀 본다.
지난 2004년, 패스트 푸드 중독으로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한 적 있는 문현우(27)씨.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생각 끝에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기로 했고 95kg였던 그의 체중은 현재 63kg이 되었다. 그렇다면 문현우씨의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문현우씨의 생활 속 다이어트를 지금 소개한다.
다이어트!! 진정한 다이어트의 허와 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분석 해 본다. |
첫댓글 나두 생로병사 봤능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