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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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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도시의 노인
분이(雰이) 추천 0 조회 124 08.09.09 09:3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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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09 09:58

    첫댓글 추석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재래시장은 경기가 썰렁하고 백화점만 분빈다네요. 소외된 노인이 없고 띠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08.09.09 13:26

    우리집도 명절같지가 않네요 서울있는 아들이 오면 그나마 추석 분위기가 날라는동.....혼자 살거나 몸이 불편해진 친구들이 놀러 와서 오래 머물다 가도 되는 시골집에서 사는 꿈을 키우며 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08.09.09 18:01

    저도 시골에 장미 100그루 심어 담장에도 올리고 나무에도 올리는 덩쿨장미도 키우고 싶어하는게 꿈이었어요 50 대 중반에는 떠날줄 알았는데 어이타 아직도 준비조차 못하는지 애닯을 뿐이죠 시골 출신이라 꿈도 넓은 벌판을 노니는 꿈만꾸고 눈덮인 산에서 토끼잡던 중학교때의 모습만 꾸고 있지요 곧 가리라 가리라 하면서 살고 있어요

  • 작성자 08.09.09 19:09

    장미울타리가 이쁜 시골집......참으로 낭만적인 꿈이십니다 그런데 실상 시골집에 가보면 마당을 가로질러가는쥐를 본다던지 어디서 날아드는지도 모를 파리 모기.....꼭 낭만만적일수 만은 없지요..그래도 저는오늘도 꿈꿉니다 군불지핀 사랑채에서 오랜친구들과 수다로 밤지새우는 꿈을....추석날 고스톱해서 돈 많이 따세요

  • 08.09.10 07:01

    6.25동란으로 고향도 빼았긴 경우라 그런 낭만은 접은지 오래지만 그래도 아직도 쓸만한 디리로 지하철타고 대공원이다 고궁이다 카매라 매고 이곳저곳을 다니며 동네노인정을 면하고 살지만 그래도 명절이 다가오니 옛생각이 납니다,,오늘도 배날매고 아내따라 경동시장을 다녀와 아내일 돕다보니 시간이 잘도 갑니다,,님들 꿈속에 나도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08.09.10 10:01

    이 민큼 살아내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은 노부부기 다정히 손잡고 나드리 하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제 꿈이 이루어지면 다정한 두분 초청하고 싶네요 ..제 카메라에 그 풍경 담아드리고 싶습니다

  • 08.09.10 19:24

    갈 곳 없는 도심의 노인들 문제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점점 고령화 사회로 변해가는데 말이에요. 경노당에서 푼돈 걸고 고스톱 치고 있는 노인네들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서문시장에 가본지가 넘 오래 되었네요. 달성공원도 그렇구요....

  • 작성자 08.09.10 21:14

    대구 살면서도 잘 가지지 않는곳입니다 도시의 곳곳에 무리져 앉아 계시는노인들 보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그렇게 보낼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딱하다 싶습니다 혼자 남겨진 분들의 쓸쓸함을 어떻게 구제 할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즐거운 추석 되십시요....

  • 08.09.11 20:01

    10년 후면 환자도 휠체어, 의사도 휠체어, 간호사도 휠체어, 병문안 오는 사람도 휠체어.... 문지방과 턱을 없애는 공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질 거랍니다. 한국은 이미 노인국가로 전락. 우리모두가 독자만 키운 바람에...

  • 작성자 08.09.12 12:36

    에구 그래도 저는 다리는튼실해요.....저 혼자 휠체어 사이 나비처럼 누비고 다닐랍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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