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본의 업종별 피해상황과 경제 전망*^^*

[토야]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 발생에 따른- 일본의 업종별 피해상황과 경제 전망

                         자료출처 :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업종별 피해상황

 ❍ 자 동 차 : 동북에서 관동지방에 걸쳐 집적된 자동차·부품회사의 생산 거점 모두가 조업을 중단하고 있어 기업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전기전자 : 공장붕괴, 주변 인프라 통행금지, 생산설비 피해등으로 공장가동이 중단되어 생산활동이 악화

 ❍ 기계소재 : 설비 파손으로 인한 생상정체, 가솔린 부족으로 물류기능이 저하되어 부품소재의 공급 정체

 ❍ 화학업종 : 계획정전에 다른 조업 차질 불가피

 ❍ 정보통신 : 건물과 설비손상, 방사능 피해 우려에 따른 종업원들 대피로 인하여 조업중단

일본경제에 미치는 영향

 ❍ 경제활동 : 전력공급지연이 장기화 될 경우 동북 6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 지역 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음

 ❍ GDP : '11. 1/4분기 실질 GDP의 연율 환산으로 0.25~0.5% 감소시키고, 2/4분기에는 하락폭이 0.5~1.0%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금  융 : 지진발생 직후 일시적으로 엔저현상이 나타났으나, 해외자산을 처분하여 국내로 송금할 것이라는 예측과 보험금 지불을 위해 엔화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어 단기적으로 엔화 급등

 한국에 미치는 영향

 ❍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부 산업에서 부품조달 차질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심각한 수준은 아님

 ❍ 일본 대지진 발생 후 표출된 심각한 엔고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엔화 약세가 예상되므로 기업들은 환율전략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

○ CNN은 재해리스크 전문기업인 Eqecat¹⁾의 분석 자료를 인용, 일본 대지진 피해규모는 자연재해 가운데 최대가 될 것으로 추산

  - 주택 200억 달러(약1.6조엔), 항만설비 등 인프라 400억 달러(약3.2조엔) 등 최소 1,000억 달러(약8.2조엔)로 추산

○ 정전 영향, 원전 문제, 인프라시설 파괴 등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

  - 급격한 엔고, GDP 2배에 달하는 국가채무는 복구비용 조달로 더욱 늘어나게 되어 일본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

○ 일본 대지진 재해복구에 필요한 부흥 비용은 최소한 1,800억 달러(약14조6800억엔)로 GDP대비 3% 상당

    * 고베 대지진 부흥비용은 1,180억 달러로 당시GDP대비 2% 상당

  - 동일본 대지진 피해규모는 크레디스위스와 바클레이즈가 1,800억 달러, 미츠비시UFJ증권이 GDP의 5% 상당액으로 추산

* 도호쿠(東北)지역 개요 : 일본 동북부에 위치

 -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 아키타, 야마가타, 아오모리 등 6현으로 구성

 - 역내 총생산규모: 33조엔(‘07기준 전국 6.2%수준)

 - 주요산업 : 전기전자(도시바,캐논,파나소닉), 자동차산업(도요타,닛산)

 - 한국과 교역 : 494억엔(‘09기준) 철강, 금속제품, 유기화합물, 석유제품 등

1. 업종별 피해 상황

□ 자동차

○ 동북에서 관동지방에 걸쳐 집적된 자동차·부품회사의 생산 거점 모두가 조업을 중단하고 있어 기업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도요타는 종업원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동북지방에 거점을 둔 계열회사 에서 부품조달이 지연되어 조업 정지

 - 닛산자동차는 오바마, 큐슈, 요코하마공장의 조업을 16일까지, 공장설비 일부가 손상된 도치기 이와키공장은 21일까지 조업 정지

 - 미쓰비시자동차는 18일 이후 조업 불투명

 - 혼다는 이륜차 생산거점인 구마모토제작소를 포함, 20일까지 국내 全공장에서 생산중단

  * 혼다 부품회사 113개사 가운데 40개사는 아직까지도 연락이 두절

 - 스즈키, 마츠다, 후지중공업은 21일까지, 미쯔비시후소트럭·버스는 20일까지, 이스즈는 18일까지, 히노UD는 22일까지 조업 정지 

□ 전기·전자

○ 공장 붕괴, 주변 인프라 통행금지, 생산설비 피해 등으로 공장가동이 중단되어 생산 활동이 악화  

 - 히타치제작소는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이바라기현 6개공장에서 조업이 중단되었고, 터빈, 백색가전, 자동차부품공장들도 생산이 중단된 상황

 - 캐논은 디지털 SLR카메라용 렌즈를 생산하는 우쓰노미야사업소 등 3개사업소, 잉크젯 프린터부품을 생산하는 후쿠시마캐논 등 5개 그룹회사에서 조업 중단

 - 니콘은 디지털 SLR을 생산하는 센다이니콘과 반도체 노광장치용 부품을 생산하는 미야기현 니콘프래시죤 등 5개공장의 설비가 파손. 생산설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계속된 정전으로 조업재개는 불투명한 상황

 - 소니는 8공장에서 조업 중단. 이바라기현 광디스크공장은 공기조절설비가 파손. 사이타마현의 제조장치　공장은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설비점검을 위해 조업 중단에 들어감

 -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이바라기현 나카공장 등 7거점에서 생산 중단. 반도체웨이퍼를 생산하는 전공정 50%가 생산이 중단되었고, 나카공장의 건물과 생산라인에 손상이 발견

 - 도쿄일렉트론은 이와테현에 소재한 3개 공장에서 조업 정지. 전력이 복구되면 1∼4주 후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미쓰비시전기는 통신시스템을 생산하는 고리야마공장에서 건물 일부가 파손되어 출입이 금지되었음. 현재로서는 생산재개 시기가 불투명

□ 기계소재

○ 기계소재　업종에서도 설비 파손으로 인한 생산정체、가솔린 부족으로 물류기능이 저하되어 부품소재의 공급이 정체되고 있음

 - 히타치건기는 지진으로 이바라기현에 있는 5공장의 생산설비가 손상되었다고 발표. 특별리스크 대책본부를 설치, 사원과 가족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음 

 - IHI는 후쿠시마현에 있는 항공엔진 부품공장의 설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 종업원의 안부 확인, 설비피해 규모 파악과 영향 등을 조사 중

 - CITIZEN 홀딩스는 공작기계 자회사의 건물 파괴와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4월까지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 항공기 내장품을 제조하는 쟈무코는 센다이정비공장의 격납고가 침수되어 정비중인 항공기가 파손되었다고 발표. 현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고 복구에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 알루미늄 하드디스크기판의 세계생산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고베제강소 마오카공장과 銅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후루가와전기공업은 지진 발생 이후 설비 파손

 - JFE스틸은 동일본제철소 게이힌지구와 지바지구에서 전력수요 조정을 위해 모든 강재의 생산라인을 중지

 - 신일본제철도 절전으로 인해 도쿄제조소 조업을 중지. 스미토모금속공업 가시마제철소는 지진 피해로 모든 라인이 정지

 - 일본제지그룹은 6공장에서 조업을 정지. 미쓰비시제지는 인쇄용지의 주력거점인 하치노헤공장 등 3개공장에서 조업을 정지. 해일로 침수된 하치노헤공장은 피해상황 점검에 들어갔으며, 오지제지는 니코공장 등 골판지 관련 5개공장에서 조업이 중단된 상태

□ 화학업종

 - 쇼와전공은 전력부족에 대응하여 하드디스크 구동장치용 자기디스크를 제조하는 지바사업소,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가와사키사업소등 8개사업소에서 조업을 정지한다고 발표. 여진 가능성에 대비하고, 도쿄전력에서 요청한 절전에 대응

 - 미쓰비시화학은 LED재료를 생산하는 쓰쿠바사업소와 오다와라사업소에서 조업을 정지하고 고객에게 끼칠 영향 등에 대해 분석

 - 우베흥산은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범용수지를 생산하는 지바석유화학공장에서 재가동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계획정전으로 재가동을 포기

□ 정보통신

 - PC를 생산하는 후지쯔 아이소테크는 건물과 설비 손상으로 조업을 정지.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어 시마네 후지쯔로 생산 이관 작업에 들어감

 - NEC는 통신기기를 생산하는 NEC동북, NEC무선네트워크,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NEC도킨 센다이사업소와 시로이시사업소는 조업을 중지

 - EPSON은 자회사를 포함 4거점에서 가동을 중단. 수정디바이스를 생산하는  EPSON 토요코무 후쿠시마 사업소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제1원전 인근지역으로 종업원들이 대피하여 사업소가 폐쇄

2. 경제에 미치는 영향

□ 경제활동

○ 인적피해가 크고, 원자력발전소 폭발, 교통망 등 사회 인프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중장기적으로는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투자가 예상되어 일본경제를 부진에서 탈피시키는 경기부양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계속일어나고 있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할 수 없으나, 최소한 1,000억 달러(약8.2조엔)로 추산

 - 경제활동의 영향으로는 공장 조업정지에 따른 생산활동 영향， 인프라 파손에 따른 물류정체， 기업·가계심리에 대한 영향，전력공급 정지에 따른 경제활동에 대한 영향 등이 예상됨

○ 특히 중요한 포인트는 전력공급이라고 할 수 있음. 전력공급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동북6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 지역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음

 - 미즈호리서치&컨설팅은 (1)대체생산의 진행상황 (2)전자부품·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분업이 구축되어있기 때문에 부품소재의 공급면에서 문제는 없는지 (3)이번 사고로 원자력 안정성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 화학연료에 대한 수요 증대로 원유가격의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을 지적

□ GDP

○ 노무라증권 금융경제연구소는 1∼3월기 실질GDP의 연율 환산으로 0.25∼0.5% 감소시키고, 4∼6월기에는 하락폭이 0.5∼1.0%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 지진피해가 큰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의 07년도 현내(縣內) 생산은 약 20조 엔으로 전체 명목GDP의 약 4%를 차지. 고베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효고현(약19조엔)과 거의 비슷한 규모임

 - 同 연구소는 피해지역이 광범위하고 도로나 전력 등 인프라에 끼칠 영향도 큰데다가 수도권도 영향을 받고 있어 외출이나 쇼핑을 자제하는 소비마인드가 위축될 우려가 큰 것으로 분석

 - 기우치 치프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인 경제활동에 대한 마이너스 효과는 고베 대지진을 상회한다”고 지적하고, 중기적으로는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투자 효과로 GDP가 마이너스로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

 - 다이와종합연구소는 도쿄전력의 계획정전이 기업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도쿄를 포함,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일본경제에 대한 충격은 말할 수 없을 정도 클 것”이라고 예상

□ 금  융

○ 환율시장은 지진발생 직후, 일시적으로 엔저현상이 나타났으나,  해외자산을 처분하여 국내로 송금할 것이라는 예측과 보험금 지불을 위해 엔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어 단기적으로 엔화가 급등

 - 일본경제전문가는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은 불안한 움직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나 △해외경제의 회복 △일본정부·일본은행 정책대응으로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분석

 - 엔화 환율이 16년만에 1달러=76.36엔을 기록. 엔화가치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수준이기 때문에 16일 개최된 G7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엔고 개입에 대해 합의

3. 한국에 미치는 영향

○ 일본의 대지진 영향으로 일부산업에서 부품조달 차질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심각한 수준은 아님

 - 일본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자동차업종은 부품조달 차질로 조업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 전자 등 다른 업종에서도 일본의 부품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음

   

자동차	-일본부품 의존도가 큰 르노삼성과 한국GM의 조업에 지장 -현대기아차는 해외 수출시장에서 반사 이익이 예상
석유·화학제품	-일본기업의 공장 폐쇄로 대일 수출이 확대될 전망
반도체·액정	-일본의 도로항만시설 피해로 가격 상승 (반사 이익)
조선	-후판 사용량 20% 정도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조달 차질은 없음
휴대폰	-큰 영향 없음

 - 르노삼성은 6기통 엔진 전부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고, 4기통 엔진의 주요 부품과 변속기도 일본에서 조달하고 있어 생산 차질이 예상

 - 삼성전자나 LG전자는 단기적으로 부품확보에는 문제가 없어 생산라인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  

 - 히타치전선에서 소재를 조달하여 모노레일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이번 지진 피해로 상당기간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

○ 일본 대지진 발생 후, 표출된 심각한 엔고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엔화 약세가 예상되므로 기업들은 환율전략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

 - 수출기업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반면, 부품소재나 장비를 수입하고 있는 기업들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

【 참고자료 】

일본기업의 피해 상황

업종	기업명	소재지	생산품목	피해 상황
반도체	도시바	이와테	반도체	복구 불투명
	후지츠세미콘닥터	이와테	반도체	복구 불투명
	파나소닉	미야기 후쿠시마	광픽업장치 디지털카메라	상황 파악 불가 출입 안됨
	소니케미칼& 인포메이션디바이스	미야기	자기테이프	복구 불투명
	니콘	미야기	디지털카메라 노광장치부품	복구 미정
	신에츠화학공업	후쿠시마	실리콘웨이퍼	설비 점검 중
	미쓰비시전기	후쿠시마	통신시스템	복구 불투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이바라기	반도체	복구 불투명
	샤프	도치기	액정TV	설비 점검 중
	스미토모전기공업	가나가와	광통신케이블	설비 점검 중
	신닛테츠화학	이와테	반도체제조장치	신일본테크노카본 조업정지
	엘피다메모리	아키다	반도체	정전으로 조업 정지
	도쿄일렉트론	이와테 등	반도체제조장치	조업 정지
	무라타제작소	도치기	휴대전화부품	복구 불투명
	히타치전선	이바라기	네트워크기기	침수 피해
자동차	간토자동차공업	이와테	승용차	일부 파괴
	아이싱전기	이와테	자동차부품	조업 정지
	센트럴자동차	미야기	승용차	일부 파괴
	도요타방직도호쿠	미야기	자동차부품	조업 정지
	게이힌	미야기	자동차부품	일부 파괴
	아케보노 브레이크공업	야마가타 사이타마	자동차부품 자동차부품	생산 재개 생산 재개
	스미토모고무공업	후쿠시마	타이어	일부 파괴
	동양고무공업	미야기	타이어	설비 점검중
	닛산자동차	후쿠시마 도치기	엔진 승용차	일부 파괴 일부 파괴
	스미토모전기공업	도치기	타이어보강재	설비 점검 중
	혼다	도치기	자동차부품	일부 파괴
	도호쿠특수강	미야기	엔진밸브용강재	본사 공장 조업 정지
부품소재	IHI	후쿠시마	항공엔진부품	복구 불투명
	시티즌홀딩즈	후쿠시마	공작기계 시계부품	일부 파손 종업원 피해
	오린파스	후쿠시마	내시경주변기기	일부 파괴
	오루가노	후쿠시마 이바라기	순수제조장치 이온교환수지	설비 점검 중 설비 점검 중
	캐논	후쿠시마 도치기	프리타부품 광학기기,렌즈	일부 파괴 일부 파괴
	태평양금속	아오모리	페로니켈	조업 정지
	동경철강	아오모리	봉강	조업 정지
	미츠이금속	아오모리	타겟재료 등	조업 정지
에너지	도호쿠전력   오나가와원자력   센다이화력발전   화력발전3호기 도쿄전력    후쿠시마1원자력   후쿠시마2원자력   히로노화력발전소	미야기 미야기 아오모리 후쿠시마 후쿠시마 후쿠시마	전력 전력 전력 전력 전력 전력	조업 정지 조업 정지 조업 정지 시설 파괴 조업 정지 조업 정지
	JX니코닛세키에너지	미야기	가솔린	화재
	미쓰비시화학	이바라기	석유화학제품	자가발전설비도 중단
	히타치제작소	이바라기	전력전반	복구 불투명
	코스모석유	지바	가솔린, 정유	화재
	신일본제철	이와테	선재	조업 정지
	도레이	이와테	원료	공장 조업 정지
식품 등	미쓰비시제지	아오모리	사진용원지	조업 정지
	태평양시멘트	이와테	시멘트	상황 파악 안됨
	YKKAP	미야기	유리가공	조업 정지
	일본제지	미야기	신문용지	일부 파괴
	삿포로맥주	미야기	맥주	일부 파괴
	기린맥주	미야기	맥주	일부 파괴
	아사히맥주	후쿠시마	맥주	일부 파괴
	일본수산	미야기	냉동식품	연락 두절
	카오	야마가타	일용품	전력부족으로 조업중지
	크린업	후쿠시마	키친	조업 정지
	제일삼공프로파마	후쿠시마	의료품원료	일부 파괴
	쇼와산업	이바라기	식용유	일부 파괴
	시세이도	사이타마	일용품	설비 점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