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해운대 신시가지에 살고 있는 유니랍니당....
한달 전쯤, 장산역 근처에 있는 영화관(프리머스) 건물 1층에 베트남 쌀국수 집-포비나가 오픈했더랍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세차례 방문했었는데요....
맛이...좋았어여..ㅋㅋ
베트남 쌀국수를 처음 맛보았는데 약간 느끼한 맛이 있지만 생 숙주와 양파 등 야채를 찢어 넣어먹으면 나름대로 맛나답니다.
전 면이 얇고 생 야채와 함께 먹을수 있어서 일반 칼국수보다 낫더라구요....물론 칼국수도 좋아합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어여...쇠고기쌀국수 한그릇에 4천원이면.,,.괜찮죠?^^
아....메뉴는...일단 쌀국수 종류는 한가지밖에 없구요...이게 좀 아쉬운 점이죠...
그리고...세트메뉴가 있는데 세트에는 춘권같이 생긴거랑..(제가 이름은 몰라서...죄송해요^^), 쌈밥같이 생겼는데 김밥처럼 잘라주는게 포함되어 있어여...
이름을 몰라서 정확한 정보를 못드려서 죄송하네용....
여튼...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앗어여.
아...단점 한가지....서빙하시는 분들이..좀 느리시더라구요....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조금만 참으시면 맛난 음식 먹을수 있겠죠?^^
혹시 해운대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서 맛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처음 맛집을 소개하는 거라 많이 부족하네요....담번엔 좀더 상세히 알아서 알려드릴꼐요~^^
첫댓글 아..맞당...이름을 안적었군요..ㅋㅋ
쌀국수에 월남쌈이라...훔훔...개운하겠네요..쩝쩝
지나가다가 많이 봤어요. 그렇찮아도 동막골보고 뭐 묵지 하면서 지나가면서 봤는데 여자손님들이 많더군요.
그러고보니 프리머스 건물이나 그 주위에 이것저것 먹을게 제법 있군요. 그 뒤 pc방에서 밤세우던 아련한 기억이.ㅡㅡ;;;
저두 해운대에 오픈한건 본 듯~~~ ^^ 해운대 소개글이 넘넘 많군요~ 정말 해운대로 이사가야 할 듯^^;; 담에도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서면 포비나서 실패를 봐서 그런지 망설여 진다는.. ^^;;
여기는 다른 베트남국수같지 않아요. 좀 진한맛도 약하고, 무엇보다 면발이 좀 두꺼워서 그다지..질감도 떨어지는것 같구요. 무엇보다 양이 너무 작아요. 그래서 진짜 숙주만 건져먹고 온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녹차를 테이블위에 항상 두고 먹어서 신선한 맛도 떨어지고..
뭔가 먹고 나서 아 잘먹었다. 라는 느낌은 약한것 같습니다. 베트남 국수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권하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해운대 스펀지에 있는 곳이 좀 더 나은것 같아요. 제 입맛에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