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엄선한 11월의 신상 12, 지금 가장 사고 싶은 것은?

[라온제나]

에디터가 엄선한 11월의 신상 12, 지금 가장 사고 싶은 것은?

BEAUTY+2013년 11월호

성큼 다가온 겨울, 건조해진 피부에 보약이 되어줄 고농축 스킨케어 제품들과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지금 가장 사고 싶은 제품을 골라 <뷰티쁠> 홈페이지에서 투표하세요.

실용적인 5가지 컬러 구성
1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파이브 칼라 아이섀도우 팔레트 엔젤 라이츠 엔젤 페탈 7.6g 가격미정.
아이 팔레트는 늘 쓰는 컬러만 사용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컬러 구성이 웨어러블하고 다양해 매일 새롭게 메이크업할 수 있다. 크림 베이스부터 핑크, 그레이 코코아, 버건디 브라운, 차콜 컬러까지 오묘하게 조화로운 컬러 베리에이션이 특징 박정인

스와로브스키 장식 시어 립스틱
2 랑콤 압솔뤼 루즈 394 루즈 새틴 4.2ml 가격미정.
반짝이는 눈송이 등 화려한 겨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크리스마스 에디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수작업된 패키지는 마치 밤하늘에 내리는 눈꽃송이처럼 로맨틱하다. 누가 발라도 어울릴 차분한 로즈 핑크에 입술에 착 감기는 듯한 매끄러운 발림성도 장점. 하루 종일 입술이 편안하고 촉촉하다. 박정인

뒤돌아보게 만드는 헤어 향
3 샤넬 N° 5 헤어 미스트 40ml 5만7000원.
여자는 물론 남자들의 로망까지 채우는 매력적인 헤어 미스트. 첫 향은 살짝 독하지만 알코올이 날아가면 은은하고 여성적인 향이 남는다. 순한 샴푸 향이 아니라 좀더 관능적인 느낌이랄까. 마냥 어리지는 않은, 뭔가 아는 여성을 위한 그런 향.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흩날리는 머리카락에서 느껴지는 향이 왠지 더 섹시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게 되는 날이라면 꼭! 오지은

실용적인 컬러의 아이펜슬과 촉촉한 립펜슬
4 끌레드뽀 보떼 인챈트 윈터 가든 콜렉션 부케 플로럴 1.5g×3, 1.3×2 15만원.
크레용 타입의 아이섀도 3가지와 립 펜슬 2가지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각 컬러가 모두 데일리로 써도 좋을 컬러라 리미티드 에디션이지만 실용적이다. 두 가지 다 부드럽게 발색되는데, 특히 립펜슬은 립밤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촉촉하다. 연말 파티에서도 꾸민 듯 안 꾸민 듯 돋보이고 싶다면 미리 준비해둘 것. 홍진아

보습 윤기 책임지는 가벼운 오일
5 아모레퍼시픽 그린티 씨드 트리트먼트 오일 20ml 20만원.
오일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흡수력. 영양감이 훌륭해도 피부에 겉돌면 무용지물이기 때문. 이 오일은 물처럼 흘러서 피부에 쏙 스미는 느낌. 텍스처가 부드러워 크림과 블렌딩하기도 쉽다. 피부에 수분을 꽉 채워 관리 받은 피부처럼 윤기가 난다. 오일 방패막이 한 겹 둘러진 느낌. 겨울까지 요긴하게 쓸 오일이다. 홍진아

달콤한 프루티 향의 시머 파우더
6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쏘 크레이지 퍼퓸드 쉬머 파우더 바디 앤 헤어 17.5g 11만5000원.
가벼운 루스 파우더가 온몸에 분사되면서 달콤한 프루티 향이 입혀지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양 잠시나마 나르시즘에 빠져든다. 블랙과 핫 핑크 파우더 벌브로 디자인된 보틀까지 매력적. 귀여우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느껴지는 보디 앤 헤어 쉬머 파우더. 오지은


부드러운 텍스처에 발색도 잘되는 멀티 틴트
7 슈에무라 6♡프린세스 립&치크 펀-타지 15g 가격미정.
애니메이션 명장, 다카시 무라카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컬렉션. 판타스틱한 컬러감의 일인자답게 패키지부터 레인보우 하트로 귀엽게 변신했다. 특히 이 푸시아 펀-타지는 콘셉트에 꼭 맞는 포스터 물감처럼 선명한 핑크. 볼이나 입술에 살짝 얹어 톡톡 두드려 그러데이션하면 자연스럽게 혈색이 돈다. 홍진아

고발색 와인컬러 립스틱
8 헤라 홀리데이 컬렉션 루즈 홀릭 149호 와인 스테인 3.5g 3만2000원.
버건디 립스틱의 홍수 속에 아직도 마음에 쏙 드는 립스틱을 찾지 못했던 차 이 립스틱을 바르는 순간 올가을 함께할 립스틱으로 결정! 입술색이 좀 짙은 편이라 웬만한 립스틱은 발색이 잘 안 되는데, 보는 그대로 발색까지 쨍쨍하다, 입술을 살짝 깨문 듯한 느낌으로 두드려 발라도, 입술을 풀 컬러로 꽉 채워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다. 오지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한정판 블러셔
9 ysl 핑크 멀티 컬러 블러쉬 뤼 드 바빌론 2.5g 가격미정.
하트 모양의 패키지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더욱 욕심 난다.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는 블러셔나 섀도로, 피치톤의 컬러는 하이라이터로, 또 눈 밑 애교살 등에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어여쁜 패키지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뛰어나 강렬한 품절 예감! 엄은진

화학성분 제로! 피부 ‘케어’ 파운데이션
10 노에사 글로리파이 안티에이징 파운데이션 30ml 36만원.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의 색조 제품은 별로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버릴 때도 됐다. 노에사 최초의 파운데이션은 피부 결점은 완벽하게 가려주고 피부 속까지 케어하는 제품. 메이크업을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럽고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겸비해 진정 피부를 생각하는 속 케어 파운데이션. 마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듯 촉촉하다. 엄은진

고급스러운 향과 광채의 골드 파우더
11 크리스찬 디올 디오리픽 퍼퓸드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6g 10만원.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미니 파우더. 뚜껑을 열면 마사이족의 네크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문양이 눈에 띈다. 골드 펄이 함유돼 브러시로 피부에 살짝 쓸어주면 광채가 돈다. 퍼퓸드 파우더라 은은한 자도르 향까지 느낄 수 있어 기분을 리프레시한다. 작지만 강한 스몰 럭셔리 종결자. 박정인

쫀쫀한 텍스처의 탄력 아이 크림
12 SK-ll LXP 얼티미트 퍼펙팅 아이크림 15g 22만원대.
평소보다 묵직한 아이크림에 손이 가는 시기, 쫀득하고 차진 텍스처로 눈가에 착착 감기는 것은 물론 성분 또한 훌륭하다. 고농축 럭셔리 피테라와 지구상에서 가장 진귀한 장미로부터 얻은 로즈 압솔루트까지. 사용한 지 3일 만에 눈가에 탄력이 붙어 쫀쫀해지는 드라마틱한 효과. 믿고 사는 lxp 라인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 엄은진



뷰티쁠러들이 10월에 가장 사고 싶었던 화장품


17%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엑스터시 301
마성의 립스틱이라는 말에 홀딱 반해버렸죠. id_ mk7008
엑스터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얼마나 환상적인 텍스처를 선보일까 기대감 상승! 상상만 해도 아찔해요. id_ gr8378
“현재 매출 1위 컬러 #301 지오! 오렌지 컬러가 살짝 가미된 레드라서 실패하지 않는 절대적인 컬러죠. 매출도 꾸준히 상승 중.”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케팅 이지민 대리


12.8%YSL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 파운데이션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이라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가요. 그 중에서도 가장 좋다니 믿을 만하겠죠. ID _ ins618
파운데이션으로 스킨케어까지 할수 있다면 금상첨화죠. id_th0429
“강력한 안티에이징 기능과 파운데이션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인 기술의 파운데이션.” 입생로랑 마케팅 매니저 서지영


12.5% 겔랑 아베이 로얄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샘플로 사용해봤는데 흡수도 빠르고 끈적임도 없어 만족했어요. 정품으로 사용해보고 싶네요. ID _leh1983
오일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이 제품으로 올겨울도 촉촉하게 보내고 싶어요. ID _Iiivuyoungju
“출시 후 단기간에 높은 판매율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요. 입소문을 타면서 앞으로의 판매가 더 기대되는 제품이죠.” 겔랑 마케팅팀 정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