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15년도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군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하루 앞둔 3. 25(수)에 지역대장(마을이장)과 직장대장(괴산군수, 읍·면장)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민방위대 교육에서는 청주 상당경우회 이중재 회장이 호국 과 보훈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괴산소방서 고재명,고은숙 대원의 화재예방과 비상시 심폐소생술 즉
인공호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실습 교육에서는 신동규 사리면장이 시범을 보여 보는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한반도 통일시대의 원년으로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광복이래 지금까지 군사적 대치와 긴장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들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군비증강 등 한반도 안보환경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하여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인천강화의 캠핑장 화재발생 등 사건·사고가 빈번한 요즘 화재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교육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의 인명구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김재홍 안전건설과정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방위교육에 참석해주신 민방위대장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심폐소생 등의 생활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