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전자파가태아및아기에게미치는영향! 휴대폰전자파와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연관성
임산부가 되면 주변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잔소리처럼 계속 말해주곤 해요 ㅎㅎ 그중 하나가 바로 전자파에 관한 것인데요. 이제는 임신을 하면 회사에서 선물로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줄 정도로 그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어요. 또한 2011년 큰 충격을 주었던 세계보건기구의 발표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었죠. 그 발표 내용은 휴대폰으로 무선 전화를 할 때 발생하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을 발암 가능성 물질(그룹 2B)로 분류해 강력한 경고를 한 것이었어요. 특히 보건복지부는 전문가의 검토 결과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의 뇌와 신경조직에 대한 전자파 투과는 성인보다 더 많이 노출된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위험성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에 오늘은 태아 또는 아기에게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해보려 해요.
1.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란?
2. 전자파가 아기에게 미치는 해외 실험 결과
3. 전자파가 아기에게 미치는 국내 실험 결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란 아이가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정신질환을 말하며 대개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여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특징이 있는 질환이에요. ADHD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있는데 후천적 요인으로는 태아기 휴대폰 전자파 노출, 영유아가 과다한 TV 시청이나 영상물 노출, 인터넷, 게임중독 등이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어요. ADHD에 걸린 아이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거나 절제를 잘 하지 못하며 상황에 맞지 않는 동작을 하는 등 과잉행동을 보인다고 해요. 이런 아이들은 전두엽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소근육의 협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학습장애와 불안정한 정서를 보인다고 해요.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돼요. 무심코 방치했다간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습장애와 행동장애로 발전할 수 있어요. 특히, ADHD는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아동기에 많이 발생해 청소년기까지 지속되기도 하지만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해요.
전자파가 아기에게 미치는 해외 실험 결과
미국 UCLA 대학과 덴마크의 아르후스 대학 공동 연구팀은 휴대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 이후에 출산한 덴마크 여성 13,15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08년 5월 18일에 발표하면서 핸드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은 2008년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됐어요.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임신 기간 중 휴대폰을 하루 2~3회 정도 사용한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주의력 결핍과 감성 장애, 과민성 행동 등 문제가 생길 확률이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게서 난 아이보다 무려 54%나 높다는 것이었죠. 이와 같은 결과 발표에 따라서 여성들이 임신기간에 피해야 할 항목으로 음주, 흡연, 약물 섭취 이외에 휴대폰과 티비, 인터넷 등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는 기기가 추가되었어요. 더불어 전자파 차단 섬유 소재의 임신복을 입는 등 태아에게 전자파가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는 임산부들이 많이 증가했어요.
그 후에도 많은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었는데요. 2012년 3월 15일 자 영국의 과학전문지인 사이언스 리포트에 따르면 태아기 때 휴대전화 전자파에 과다하게 노출된 아이들에게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미국 예일 의과대학 휴 테일러 박사팀은 새끼를 밴 두 그룹의 쥐들을 대상을 연구를 진행해본 결과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된 엄마 쥐에게서 태어난 아기 쥐들은 과잉행동과 기억력 저하 증상이 보임을 확인했어요. 휴 테일러 박사는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뇌의 사령탑인 전전두엽의 신경세포 발달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며, 최근 아이들의 ADHD 증가는 태아기 때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된 것과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연구결과를 해석하였어요.
전자파가 아기에게 미치는 국내 실험 결과
한국전자통신 연구원은 한국전자파학회, 단국대 의대, 이화여대 약대, 한국원자력의학원 등과 함께 공동으로 실시한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종합 연구' 결과를 2012년 5월에 발표함에 했어요. 이 연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의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진행된 조사로써 휴대폰 전자파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7세 아이들의 MRI 영상을 기반으로 전자파 강도 기준의 정도를 분석한 결과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전자파를 40%나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휴대폰 전자파에 많이 노출될수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2011년 9월에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성을 지적한 적이 있는데요. 서울대, 고려대, 단국대 의대 등 전자파 영향 공동연구 중간보고서를 근거로 어린이는 귓바퀴, 두개골 두께 등이 성인에 비해 얇아 전자파의 흡수율이 높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내용으로는 휴대폰 사용량이 많을수록 신생아의 출생체중과 키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어요.
이렇듯같은강도의전자파라도자라나는우리태아나아기들에겐치명적일수있어요. 특히머리뼈나두뇌형성이아직제대로이루어지지않은태아나아기들에겐더치명적이죠. 따라서티비나핸드폰은최대한늦게보여주는편이아이의눈건강과두뇌발달및기타질병으로부터보호할수있는최소한의노력이지않을까생각하네요.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