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참여, 공동기도문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삼상 11:14)
오는 10월 27일 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일정 안내입니다.
이번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는 동성애(퀴어축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출생 등 반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흐름을 차단하고 정부와 소통하는 가운데 기독교적 가치를 세워가기 위해 광화문 앞 동화면세점 앞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교단 총회에서는 금번 예배와 기도회에 마음을 모으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당일 교통이 혼잡하오니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출처 : 오륜뉴스)
준비물 : 흰색상의, 방석, 물, 모자, 비닐봉투(쓰레기 제로)
10.27 연합예배 사이트
https://rebuild-kc.com/
1027연합예배 주제곡 "위대한 길" ft.꿈꾸는먼지
https://youtu.be/zgv0jITWpRc?si=DNoGH7wNDVy6zzUM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2차 공식홍보영상 "골든타임“
https://youtu.be/U8o0rj-RVSY?si=0sFCDJqh9m-xMrrB
10.27 연합예배 공동기도문
주님, 이 시간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가 드렸던 첫 기도를 떠올립니다.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습니다. 그날 사망의 빗장을 산산이 부순 주께서, 이 백성을 얽어맨 사슬을 끊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빛과 자유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로부터 무려 3,600명의 선교사가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24살부터 28살의 피 끓는 젊음들이었습니다. 24살의 루비 캔드릭은 내한한 지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어가면서 “만일 나에게 천 개의 목숨이 있다면 그것을 모두 조선에 주겠다”고 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고백했습니다. “뉴욕에서 백만장자로 분칠한 별장에서 사는 것보다, 한국에 살면서 방방곡곡에서 찬송하는 소리를 듣는 선교사로 사는 것이 더 멋진 삶이 아닌가!” 이들의 눈물과 피 흘림이 있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어리석게도 이제야 깨닫습니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사 43:4, 새번역)
그런데 이런 귀하고 귀한 나라가 어쩌자고 천박하고 부끄러운 국가로 전락하게 되었을까요? 이제는 머잖아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동성혼의 나라가 될 지경에 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는 ‘참’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가정이 지금은 ‘참’ 나쁜 동성애 쓰나미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동성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성혁명(性革命) 법안 발의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주님, 이 시간 소돔과 고모라를 떠올립니다. 그 성에 의인 열 명이 없어 멸망한 이야기를 잘 압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 중 의인 열 명이 없습니다. 아니 단 한 명이라도, 18세기 윌버포스와 같은 의인만 있어도 이 나라를 동성혼의 위험에서 건질 수 있겠습니다. 그가 노예무역과 수입으로 영국을 타락시켰던 ‘노예 폐지’ 법안을 이끌어냈 듯 우리에게도 영성 있는 단 한 명의 의인을 허락해 주소서. 잘못된 모든 법안들이 초기단계부터 암초를 만나 박살나게 하시고 잘못된 법안들은 폐기물 처리되게 해 주소서. 바로 그 한 사람이 바로 제가 되겠습니다. 이제야 무릎 꿇고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함으로 기도드립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도와주소서.”(3번 반복)
우주를 창조하신 후, 가장 먼저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 이 시간, 우리 가정과 한국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법적 도전들 앞에서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가치를 보호하며, 그 안에서 자녀들이 주님의 말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땅의 백성들에게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닌 ‘기후 위기’라 말하는 지혜와 동성애는 ‘인권’이 아닌 ‘인간 파괴’의 죄악임을 과감하게 선포할 용기를 주소서. 이제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빛들로 살겠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한국 사회와 우리의 다음 세대가 보호받으며, 주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더 이상 숨어 살지 않겠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기도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말대로 이것이 저희의 수준이었습니다. 저희가 정치에 무관심했고 무지했습니다. 정치를 외면한 대가로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투표(voting)가 불의를 저격하는 총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고 일곱 번째 맞이하는 주일, 악법철폐를 위한 2백만 기도회가 한국사회와 교회의 변곡점이 되게 해 주소서.
주님, 저희의 이런 돌이킴을 보시고 이제라도 주의 분노를 거두어 주소서. 내 조국이 다시 주님의 품 안으로 돌아서는 기회를 주소서. 가정을 지키겠습니다. 내 나라를 살리겠습니다. 주여! 저희를 도와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0.27연합예배 #10.27큰기도회 #악법저지 #건강한가정거룩한나라 #종교개혁주일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 #광화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