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북, 충남도민회, 충청발전협의체 결성, 양해각서 체결
행정수도 이전, KTX세종역 설치 등 중요현안에도 한목소리 내기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과 문헌일 충남도민회중앙회장, 김형수 대전시민회중앙회장은 8월4일 오전11시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충청인의 화합과 인재육성,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충남출신 국회의원 당선축하모임과 함께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충남출신 국회의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 충북, 충남도민회는 상설협의체를 9월까지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해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과 KTX세종역 설치 등 충청권의 미래가 걸린 중요현안에 대해서도 통일된 안을 마련한 후 반드시 관철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 전문(全文)
1. 대전, 충북, 충남의 상생발전과 충청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상설
협의체를 구성한다.
2. 능력있는 충청출신 인재를 발굴하여 그들이 적재적소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3. 충청출신 출향인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한다.
4. 1,2,3항이 성과를 내기위해 사업시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8월 4일
대전시민회중앙회 충북도민회중앙회 충남도민회중앙회
회장 김 형 수 회장 김 정 구 회장 문 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