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7. 14 트래킹때 사용할 미니체어를 구매하기 위하여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종로5가로 향했다.
6번 출구로 나가서 등산용품점을 거의 둘러 봤으나 마땅한게 없었다.
점심때가 되어 7번 출구로 나가니 광장시장 입구이다. 별의 별 음식들이 손짓하며 나를 부른다.
국수를 워낙이 좋아하는지라 시장 초입에 40년 전통의 평창 칼국수를 보니 군침이 돌았다. 손님도 북적북적 댔다.
옛날 방식대로 손으로 막 썰어 만들어 낸 칼국수에 다대기 두스푼 넣고 시원한 열무김치에 호호 불어가며 먹었는데 맛이 짱이었다. 다른 손님들도 이구동성 맛있다고 난리다.
가게 원조 할머니의 이쁜 딸이 유창한 4개국 말로 손님을 향해 홍보하고 미소 지으며 유치한다.
다음에도 혹 기회가 닿으면 가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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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40년 전통 평창 칼국수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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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0
17.07.14 16:4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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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방가셨네요.
혹 국수 좋아하시면 기회될때 꼭 들려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솔로몬 예!
근처에 갈일있으면 한번 들리지요.
미니체어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트래킹하다가 휴식할때 앉는 미니 의자! 이마트에서 샀어요~~ 콜핑제품^^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