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죠?
나무를 심는다는 것이 예전엔 4월 5일 식목일에 본격적으로 심는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4월 5일이 되면 오히려 더워서 안심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서 날이 그만큼 더 더워졌다는 거겠죠... 그래서 나무 출하작업도 2~3월에 70%가 다 끝나서 더더욱 바빠지는 것 같네요. 식목일도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코로나, 고금리, 물가상승 등등...날이 갈수록 더 힘들어질지라도 일은 계속 해야죠~ 그만큼 좋은 일도 많을 거에요.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나무작업 했습니다.
오늘은 서부해당화, 벚나무, 단풍나무 작업했습니다.
서부해당화는 항상 인기가 많은 조경수이죠. 키우면 키울수록 키우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나무입니다. 배롱나무와 같이 꽃이 피지 않아도 수형자체가 예뻐서 좋은 나무이고, 잎이 나고 꽃이 피면 더 예쁜 나무가 서부해당화라고 생각합니다.
낙엽수가 꽃이 피면 너무 화려하고 보기 좋아서 더 꽃이 피지 않은 기간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하네요. 화분에서도 잘 크기 때문에 화분에서도 적극 추천합니다.
벚나무는 왕벚이랑 겹벚나무 작업했습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어디든 잘살고 꽃이 예쁘기도 해서 항상 많이 필요한 나무가 벚나무죠ㅎ
요즘엔 겹벚을 많이 찾으셔서 택배로 보내도록 키작고 풍성하게 키워봤네요ㅎ
꽃 피면 이만큼 예쁜것도 없는것 같아요
단풍나무는 청단풍, 얼치기 단풍, 홍단풍 세 종류 작업했네요
청단풍은 푸르고 시원한 느낌, 홍단풍은 빨갛고 화사하고 포인트가 되는 느낌의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어디든 잘 살죠ㅎ
정말 매력적인 나무 같네요
모두 안나가면 제가 키워볼 생각으로 키운 나무인데 모자라서 문제네요..
다들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