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명음악 명강연] 비틀즈의 Hey Jude를 색소폰으로 담다
브랜든 최가 전하는 따스한 위로
Hey Jude를 연주하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Brandon Choi) /KBS 문화공간
Hey Jude
Hey Jude는 영국의 록 밴드 비틀즈의 노래다. 이 곡은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작곡, 작사하였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또 다른 멤버인 존 레논(John Lennon)의 아들 줄리안(Julian)을 위해 곡을 썼다. 존 레논은 첫 번째 아내인 신시아와 이혼하고 일본인 오노 요코와 재혼했다. 당시 줄리안의 나이는 5살로 매우 어렸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을 많이 아꼈고, 그를 위로하고자 'Hey Jude'를 만들었다. Hey Jude의 원래 제목은 줄리안의 애칭인 julie를 반영한 Hey Julie였지만, 발음의 편의상 Hey Jude로 제목을 변경하였다.
Hey Jude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헤이, 주드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마
슬픈 노래를 좋은 노래로 만들어 보자고 <생략>
Hey Jude는 발매하자마자 빌보드에 진입하여 빌보드 핫 100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 천만 장 이상 판매되어 네 번째로 많이 팔린 비틀즈 싱글 앨범이 되었다.
영상 속 Hey Jude를 연주하는 색소포니스트는 브랜든 최(Brandon Choi)다.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및 전 세계의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 석사 학위 및 동 대학원에서 최연소 나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미국 MTNA 국제 콩쿠르 2위, 한국 음악 협회 콩쿠르 1위, 한전 콩쿠르 1위 등 수많은 국제 및 국내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무한한 애정과 위로를 전해주는 브랜든 최의 Hey Jude는 아래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https://youtu.be/JknzJ5bk64k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