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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 성에서 나오라
19 : 1 – 29
당시에 소돔은 최고로 타락한 성이었는데 그 주변에 있는 고모라 스보임 아드마 성들도 그 악을 받아들임으로 소돔과 함께 유황 불 심판을 받고 사라졌습니다. 이 소돔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음녀 바벨론을 보여 주는데 이 성의 죄를 만국이 받아들임으로 만국도 바벨론 성과 함께 망하기 때문에 그 성에서 속히 나와야 합니다.
계 18: 4-5,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 지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악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풍속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을 분별하여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1. 당시에 소돔은 어느 지역보다 사람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창 13: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에덴 동산과 애굽의 특징은 물이 풍성함에 있는데 거기에 뜨거운 태양이 계속 비추니 모든 식물이 잘 자라고 열매가 풍성하여 먹고 살기에 좋은 것처럼 소돔지역도 좋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집을 지었다고 증언한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부요와 풍요를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지 않고
육체를 따라 하나님이 싫어하는 악하고 가증한 일들을 행했던 것입니다.
겔16:49-50>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심으로 풍족하고 태평하게 살았는데 저들은 교만했습니다.
주어진 권세와 부요를 바르게 사용하지 않고 약한 자들과 나그네들을 억압하고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지 않음으로 그들이 고통하며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증한 일을 행했는데 그것이 동성애입니다.
동성애는 같은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고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원리를 깨뜨리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악한 행위로 처음에는 은밀하게 시작되지만 점점 그 수가 늘어나면 공개적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성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겁다고 했던 것입니다.
2,그 소돔성에 누가 살았습니까?
아브라함의 공동체를 떠난 롯과 가솔들입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언약 안에서 복을 받아 가축과 종들이 많아짐으로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다툼이 생겼습니다. 한정된 땅에서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함께 가축을 키우다 보니 목자들 간에 다툼이 자꾸 일어남으로 선택권을 받은 롯이 요단들로 향했다가 소돔 성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이 일어나 모든 것을 다 잃고 포로로 끌려가고 있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아브라함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것을 다시 회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때 롯은 잘못을 깨닫고 자기 가솔들을 이끌고 아브라함의 공동체로 돌아갔어야 했는데 롯은 돌아가지 않고 소돔성에 눌러 앉아 열심히 살았던 것입니다.
길을 떠난 두 천사가 소돔 성에 왔을 때 롯이 성문에 앉아 있었는데 당시에 성문은 아주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그곳에서 성의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거나 재판을 했고, 지역 유지들이 모여 교제하거나, 상거래를 하고 중요한 계약을 체결한 곳이 성문인데 롯이 성문에 앉아 있었다는 것은 그 성에서 유지급 이상이 된 것을 말해줍니다.
3, 롯은 성문에 앉아 있다가 두 사람이 오는 것을 보고 그들을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종의 집으로 들어와 쉬기를 강청함으로 롯에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롯은 무법하고 불의한 성에서 많은 것을 보고 마음이 상했지만 악한 것을 따르지 않고 의와 공도를 따라 나그네를 대접하며 약한 자를 돌봐주는 삶을 산 것입니다.
그래서 (벧후2:7-8)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우리도 악한 세상에서 불의한 것들을 보고 들음으로 마음이 상하지만 불의를 따르지 말고 여호와의 도를 따라 의롭고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4, 롯은 자기 집에 온 두 사람을 최선을 다해 식탁을 준비하여 대접함으로 두 사람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쉬고 있을 때 밖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4-5절.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밤이 되자 그 성에 있는 남자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몰려와 롯의 집을 에워 쌓습니다.
두 사람이 롯에 집에 들어갔다는 소문을 듣고 노인에서 부터 소년까지 다 몰려왔는데 이것은 소돔 성의 죄악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롯의 집에 온 사람들을 내놓으라고 소리를 지르며 상관하겠다고 했습니다.
상관하겠다는 것은 그들과 성관계를 갖겠다는 뜻으로 이런 일은 이번뿐이 아니라 지금까지 그 성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행한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사람의 모습으로 그 성에 보낸 것도 그들의 악함을 드러내고 왜 이 성이 왜 심판을 받아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소돔성의 동성애는 그 성의 관습이었는데 이것을 주변에 있는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 성도 받아들임으로 같은 악을 행하여 함께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5,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이런 일이 머리를 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권이 성장되면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고 그래서 음지에 있던 동성애자, 게이, 레즈비니언, 성전환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으며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먼저 받아들였던 선진국들이 타락되자 이런 일들을 인권이란 이름으로 합법화하여 온 세상으로 가증한 것들을 퍼뜨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성애 법을 합법적으로 통과된 나라가 30개국인데 이런 나라들이 U.N과 합세하여 반대하는 나라들을 회유함으로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는 인구가 40만인데 동성애자가 10만명이 사는 소돔성입니다. 그곳은 동성애자들의 천국으로 동성애 퍼레이드를 하면 시에서 예산을 백프로 지원함으로 그 때가 되면 전 세계에 있는 동성애자 20만명이 모여 추악한 퍼레이드를 벌립니다. 그러니 그곳에 사는 의로운 자들과 어린 아이들의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6, 롯은 자기 집에 들어온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 두 딸을 주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위험해지자 천사가 롯을 문 안으로 끌어들이고 저들의 눈을 멀게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롯이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두 딸을 내어주겠다고 했는데 그것은 선이 아니라 악이고 죄입니다. 저들의 죄를 막기 위해 또 다른 죄를 짓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선을 행할 때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다른 죄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동성애자들은 눈이 멀었음에도 계속 문을 찾기 위해 소란을 피웠습니다.
악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눈이 멀면, 두려운 마음이 들고 대성통곡하며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죄를 짓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악한 죄를 계속 짓고도 회개치 않음으로 마음이 강퍅해지고 양심이 화인 맞았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유황불 심판밖에 없습니다.
7, 천사들은 저들의 눈을 멀게 한 후에 이 성에 온 목적을 말해줍니다.
12-13절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인간도 죄 가운데 살다가 심판 받고 지옥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회개하고 구원을 받도록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주시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공의를 드러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두가지로 나타나는데 회개한 자에게는 의롭다고 인정하여 구원하여 상을 주시고 회개치 않는 자는 불의하다고 정죄하여 영원한 형벌을 받게 하십니다. 이러한 공의가 소돔성에 나타나 멸망했는데 이것은 마지막 종말심판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자가 올 때에 롯의 때와 같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천사는 의인인 롯에 속한 자를 다 이끌어내라고 했는데 이것은 악인들을 심판하기 전에 모든 의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섭니다. 그래서 천사는 롯에게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롯의 사위가 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김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고 롯과 함께 들어온 가솔들도 회개치 않음으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8,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합니다.
15절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자금까지 동이 트면 의인과 악인들은 동일하게 일상적인 삶을 살았지만 이젠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기 때문에 의인들은 그 성에서 속히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들과 악인들을 함께 멸할 수 없기 때문에 의인들을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롯이 안절부절 하며 지체하는데 그것은 집과 전 재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을 투자하며 소망을 두고 살았는데 갑자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도망쳐야 하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땅에 보화를 쌓지 말고 하늘에 보화를 쌓으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으면 영원한 보상이 있지만 땅에 쌓으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롯이 지채하자 천사가 롯과 두 딸과 아내의 손을 잡고 강권적으로 성 밖으로 이끌어 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롯의 가족들은 정든 성을 뒤로하고 도피성을 향해 도망간 것입니다.
9, 이제 악한 성에는 죄인들만 남았기 때문에 무자비한 심판만 있습니다.
붉은 태양이 떠오르며 소돔 사람들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자기 일을 분주하게 시작하며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악하게 살면서도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 줄 알고 오늘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지며 땅이 갈라졌습니다.
24-25절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순식간에 그 성에 있는 모든 것이 불타고 말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피할 수가 없었고 아무것도 남지 않고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와 같은 일은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마지막 나팔인 7번째 나팔이 크게 불리면서 공중하늘로 강림하시는데 이때 찬사들을 세계 만국에 보내어 사방에서 택하신 자들을 불러 모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자는 모든 의인들이 부활하고 살아서 주의 영광을 보는 의인들이 남은 환난을 감해줌으로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공중으로 올라가 주님의 영접을 받게 됩니다.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0, 그래서 이 땅엔 악인들만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 재앙인 일곱 대접재앙을 땅과 공중에 부음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계6:12-14.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그래서 바벨론과 만국이 무너지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어 만물이 새롭게 됩니다.
그러면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이 새 땅에 내려옴으로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 나라가 되는데 이것이 창세전에 예비한 나라입니다. 그러면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이 나라를 상속받고 제사장이 되어 왕노릇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 안에 있는 성도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 오심을 사모하며 정신을 차리고 하늘에 보화를 쌓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주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