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쉽다는 말에 흔하디 흔한 국민호야를 들여 왔었죠. 뽀얀 독일토분 옷 입으니 더 싱그럽고 예뻤네요.
너무 말려 키웠나... 2년 지났는데도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듯하나 줄기가 쬐끔 길어졌죠?
저때 길어진 줄기 끝이 마른 줄 알고 몇 가닥은 어이없게도 다 잘라내는 실수를...ㅋㅋ
행잉플분에 분갈이 해서 걸어둔 이후로 갑자기 줄기들이 국수가락을 아주 쭈우~~쭈욱~~
이때도 꽃눈이 텄다가 한번 살짝 말라서 바스라졌는데 기다렸더니 그 자리에서 다시 까만 깨알들이 몽글몽글 커지더군요. 매우 신기방기~~
꽃이 터지지 않아도 요 별사탕 모양만으로도 예쁘네요.
한 송이 밖에 없어서 향기가 막 나진 않는데
코를 가까이 대보니 약간 꾸릿한 초콜렛 향이 나요ㅎㅎㅎ
꽃님들 모두 대단한 꽃들 많이 보여 주시는데
식린이의 애지중지 꽃 피우기도 감상하시라 올려봤어요~~
첫댓글 앗, 맺었을때의 분홍빛이 넘 이뻐요.
어제 개화했네요. 호야가 넘 기특하네요. 이뻐요. 저도 호야꽃 피워봤으면…^^
뭔가 시커먼 구슬에서 분홍별모양으로 바뀌니 그때부터 넘넘 예뻤어요~~
약 2년 10개월 만에 꽃을
피워서 보신건가요?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시니
드디어 보답을 했군요 ㅎㅎ
한번 피기 시작 한 후에는 은근 매해
꽃 잘 피운다고하니 이제
매해 힐링 하실 일만 남으셨네요 ㅎㅎ
네~~ 긴긴 시간이죠 ㅎㅎ 옆 가지에 꽃대 하나 또 생기고 있답니다. 넘 작아서 또 말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와~ 전 몇년을 키워도 꽃 한번 못봤는데^^
예쁘네요~~~
핑꾸핑꾸 호야꽃이네요~~ 구독자님들이 호야꽃을 많이 올려주셔서 전혀모로는 저도 호야꽃을 알게되네여 ㅎㅎ
호야꽃 피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나는 5년동안 키우면서 진디물하고 씨름하다 포기하고 말았네요 대단하시네요
우와~
드뎌 호야 꽃 매력에 빠지시게 되었네요
호야는 다른 꽃들처럼 많이피진않지만 어쩌다 하나씩 피어주는게 꽃도
너무 예뻐서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분갈이 해주신게 신의 한수 였던것 같아요^^
예쁜 호야꽃 많이 보시길~
사진을 잘 찍으시는건지 관심 안주던 호야 왤케 푸릇푸릇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