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팔일 축제 제 6 일-묵상과 기도
요한 복음 사가는 그리스도인 신자들에게 글을 쓰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용서받았고, 그분을 앍 있으며, 그들이 악한 자들을 이겼고,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젊은 이들도 그들은 강하고 하느님 말씀이 그들 안에 머물고 있고 그들 또한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도 사랑하지 마라. 세상의 사랑에 아버지의 사랑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단식하고 기도하며 하느님을 섬긴 예언자 한나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교회는 주님 성탄 대축일 전야부터 주님 세례 축일까지 성탄시기를 지냅니다. 성탄 대축일부터 1월 1일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까지 성탄 팔일 축제를 지냅니다. 이 기간에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성 사도 요한 복음사가 축일,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 축일도 지냅니다. 1월 2일과 8일 사이에 주님 공현 대축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주님 공현 대축일 또한 성탄시기로 예수님께서 세상이 메시아임을 드러내는 축일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오고 성령이 내려오셨기 때문입니다(마태 3,16-17)
회상과 성찰
-.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봅니다. 어제 등. 지난 시간 걸어온 길. 자리, 만남, 대화를. 나의 모습과 말, 처신과 행위를 바라봅니다.
-. 사랑과 자비, 진리와 선을 중심으로 나의 허약함과 허물, 그릇됨과 악습 등을 바라 봅니다. 회개, 개선, 자선을 찾습니다.
-.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자비하신 그분의 현존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의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또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 감사의 마음으로 나의 다짐과 실천의 내용을 기도로 바칩니다.
말씀 묵상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1 요한 2,12-17
그때에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루카 2,36-40
말씀 실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주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알고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힘과 능력으로 악한 자들에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알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통하여 복음을 용기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성령께서 몸소 활동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그 안에 아버지의 사랑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이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임을 알고, 세상의 욕망을 극복하며 노력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침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재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