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명의 말씀입니다. ~ ^^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본 구절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초대 교회의 가르침의 초점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이후에 바울이 지고 가는 십자가는 궁극적으로 고통의 삶이 아니라 오히려 영광과 승리의 삶이었듯이 우리의 삶도 영광과 승리의 삶이 될 것입니다.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 성도가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에 영적으로 동참했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이제까지 자기가 메고 있던 율법의 요구들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얻었습니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바울은 십자가 위에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완성하시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음을 신앙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본 절에는 세 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1) [나] 대신에 [그리스도] 2) [율법] 대신에 [믿음] 3) 과거의 [옛사람] 대신에 현재의 [새 사람]으로의 변화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바울에게 모든 변화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바울은 롬 6:19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율법 아래서 종노릇 하는 것으로부터 해방되어 의와 사랑의 종이 되었습니다. 롬 8:4처럼 비록 제한된 육체 가운데 살지만,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성령을 좇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 =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실 때에는 말씀으로 존재하시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믿음으로 그를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말씀대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소유된 그리스도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내는 은혜와 능력과 지혜로 인도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욱이의 [새벽 산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