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폴락...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이며
평생 알콜에 중독되어 살았고
그의 개망나니 같은 행동과 주사는 유명했다...
파티장에서 술에 취해 오줌을 갈겨 대는것이 예사였으며~
여자들과 잠자리를 하고 난 후에도 침대 시트가 흠뻑 젖어 있었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자들에게
지분 거리는것으로도 유명했다...
그런 그가 죽음도 그답게 만취상태에서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죽었으며~
그의 그림은 생전에 첫 전시회에서 찬사를 받다가
두번째 전시회 실패와 함께 몇번의 과도기를 거치고
그의 사후에 미국을 대표하는 추상 표현주의 작가로 거듭난다..
모딜리아니.
어린시절부터 잦은 병치레로 허약했으며
파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활을 했다..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싼 가격에도 그림을 그렸고
그의 작품은 어딘지 모르게 우울하면서 어둡다...
그의 광기어린 행동도 잭슨폭락의 주사 못지 않았고
그의 그런 행동은 천재이기 때문에
다 용납되어 진다고 믿었던 사람이였다..
쟌 에뷔른느(성이 정확하지 않을수도 기억이 가물 가물!)라는 어린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의 작품은 그후 안정되어가는듯 했으나
지 버릇 개주랴~
그의 광적인 행동 알콜중독 구타등에도
쟌이라는 여자는 모딜리아니를 사랑했나보다...
그래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그가 병으로 죽고나자
그 다음날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한다...
쟌은 모딜리아니의 아이를 임신한지 5개월째였다...
잭슨 폴락과 모딜리아니의 행동들은
지금 보자면 알콜중독과 성격장애등으로 말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잭슨 폴락이 왜 유명해졌는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적어도 작품 때문이 아닌것은 분명하다..
그의 작품은 무엇을 그렸는지도 모르겠고
그가 그린 작품중 붓에서 물감을 떨어뜨려서 흘러내리는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게 가장 유명하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잭슨이 극적인 죽음을 맞이한것과 더불어 자신들의 나라를 대표할만한 예술가가 필요했을꺼다..
그당시 미국은 2차대전의 영향으로 나치의 핍박을 피해서
이민온 유럽등지의 예술가들로 드글거렸기에..
미국이 단시간에 예술적 성장을 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그러나 미국을 대표할만한 예술가라고 대표할만한 사람이 없었다.
사후 그의 그림값이 뛰었고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가 되었다...
모딜리아니~
개패듯이 맞으면서도 그를 사랑한다고 참고 있던 쟌이나
그의 아이를 임신한채
아파트에 뛰어들어 죽음을 택할 정도로 그를
사랑했는지? 꼭 그랬어야 했는지 궁금했다...
전에 모딜리아니에 대해서 모르고 그림을 봤을때와
쟌의 사랑을 알고 봤을때 그의 그림에 대한 느낌이 다르다...
천재라는 사람들은
그의 광기 어린 행동들이 있어야만 그런것이 수반되어야만
작품을 할 수 있는 것일까?
평가절하라뇨~ 천만해요~ 고흐가 위대한 화가라는건 인정하지만.. 폴락의 작품은 솔직히 감동을 줄 만한 껀덕지가 없는거 같아여~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요...그리고 제가 글을 쓴포인트는 그의 인간적 결함을 찾아내려는게 아니라~ 폴락이 유명해진건 적어도 작품이 다는 아니라는거죠...
예술을 감상하는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어떤식이든 자기 나름대로 그 작품을 보고 즐길수 있고 상상력을 자극받을수 있다는것이 중요한거죠.작가의 삶이 유명할수록 관객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작품을 대할수 있기때문에 작품을 즐길수있는 폭이 좁아진다는 의미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거지 님의 방법도 미술을 감상하는
많은 방법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미술을 많이 감상할수록 자신의 선입견에 가려져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작품의 묘미를 발견할수 있을거에요.그리고 잭슨폴록은 캔버스위에 그려진 그림만으로만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고 그림을 그리는 액션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폴록의 예술세계를 더 잘 이해할수 있지요.
음 그렇죠 꼭 그림이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것만 예술은 아니니까요 (적어도 현대에는 그렇죠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것만 예술이라면 더이상 발전이 있을수가 없잖아요) 사실 저도 잭슨폴록등의 현대화가의 세계가 과연 무엇의 의미를 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더이상 파도파도 새로운 것이 나올것 같지 않은
아하.. 저는 잭슨폴록을 좋아하는데... 모딜리아니도 좋아하구요.. 그러나 그의 사생활은 처음 알았네요.. 그림만으로도 좋아했는걸요.. 폴록의 작품은 직접 그가 한 것과 같은 drop painting을 한번 해보면 더 쉽게 이해되지 않을까 해요.. 사실 그런 작품은 결과물과 함께 과정도 중요한거라서요.. ^^
첫댓글 잭슨 폴락에 관한 영화도 있어요 '폴락'이라구 꽤 괜찬은 영화죠
폴락이 그러 였군..
사실 폴록정도의 방탕하고 거친 삶을 산 유,무명의 예술가는 이루 셀수도없이 많았습니다.잭슨폴록이 대중적으로 유명해진건 그의 행동거지보다는 작품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사실 작가의 사생활이 작품보다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면 그 작가에게도 불행이죠.
고호의 예를 보아도 그의 너무도 유명한 비극적 생애때문에 작품을 그자체로 보고 즐기는데 많은 방해를 받을수 있습니다.작가는 작품으로 평가받아야지 지나치게 인간적인 결함에 집착해 그의 예술세계까지 평가절하시키는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듯.
평가절하라뇨~ 천만해요~ 고흐가 위대한 화가라는건 인정하지만.. 폴락의 작품은 솔직히 감동을 줄 만한 껀덕지가 없는거 같아여~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요...그리고 제가 글을 쓴포인트는 그의 인간적 결함을 찾아내려는게 아니라~ 폴락이 유명해진건 적어도 작품이 다는 아니라는거죠...
모딜리아니의 경우 그의 사생활을 알고나서 작품을 감상할때 더 깊이 있게 봤죠~저 사람이 어떤 맘으로 그림을 그렸을까?라고.. 작가들의 생활을 안다고 작품을 감상할때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 더더욱 도움이 되었져...
예술을 감상하는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어떤식이든 자기 나름대로 그 작품을 보고 즐길수 있고 상상력을 자극받을수 있다는것이 중요한거죠.작가의 삶이 유명할수록 관객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작품을 대할수 있기때문에 작품을 즐길수있는 폭이 좁아진다는 의미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거지 님의 방법도 미술을 감상하는
많은 방법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미술을 많이 감상할수록 자신의 선입견에 가려져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작품의 묘미를 발견할수 있을거에요.그리고 잭슨폴록은 캔버스위에 그려진 그림만으로만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고 그림을 그리는 액션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폴록의 예술세계를 더 잘 이해할수 있지요.
처음엔 캔버스에 거칠게 흩뿌려진 물감자국들이 다소 당혹스럽게 보이는게 당연하시겠지만 좀더 관심을가지고 작품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신다면 그 노력이 아깝지 않을정도의 재미와 에너지를 충분히 전달해줄수 있는 좋은 작업을 하는 작가라고 생각해요.
음 그렇죠 꼭 그림이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것만 예술은 아니니까요 (적어도 현대에는 그렇죠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것만 예술이라면 더이상 발전이 있을수가 없잖아요) 사실 저도 잭슨폴록등의 현대화가의 세계가 과연 무엇의 의미를 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더이상 파도파도 새로운 것이 나올것 같지 않은
미술계에 새로운 시도를 제시 했다는 것만으로도 인정해 줄만 하겠지요 그가 말하는 우연성의 예술에 대해서는 듣다보면 멋지다 싶기도 하지만 이것이 그저 말로 팔아먹는 미술이 아닌가 생각도 많이 했지만요;;;
아하.. 저는 잭슨폴록을 좋아하는데... 모딜리아니도 좋아하구요.. 그러나 그의 사생활은 처음 알았네요.. 그림만으로도 좋아했는걸요.. 폴록의 작품은 직접 그가 한 것과 같은 drop painting을 한번 해보면 더 쉽게 이해되지 않을까 해요.. 사실 그런 작품은 결과물과 함께 과정도 중요한거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