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못봤더니 생야채가 없네요.
냉동야채랑 시판 스프로 해결했어요.
훈제 닭가슴살 1덩이, 코스트코 그린빈 한줌, 믹스야채 한줌, 해동해서 후라이팬에 데우고
인스턴트스프 한숟가락 물에 개어서 소스처럼 얹었어요.
유통기한 지난-_- 간고등어를 냉동실에서 발굴했어요.
쿠킹페이퍼로 싸서 껍질쪽 먼저 굽고 10분뒤에 뒤집어서 10분 구워주면
고등어 자체에서 기름이 나와 기름두를 필요도 없고 수분이 덜 빠져나가 덜 퍽퍽해요.
기름이 밖으로 흘러가지않고 쿠킹페이퍼안에 계속 깔려있으니까
뼈도 바짝 구워져서 오독오독 씹어먹었어요.
밥은 현미랑 검은콩 섞은 잡곡밥.
양파 슬라이스는 오리엔탈드레싱 끼얹어서 샐러드라고 곁들인거예요.
이정도면 충분할줄 알았는데 요즘 간고등어는 간이 약해서..
배추김치도 가져와서 먹었네요.
안좋은 일이 있어서 저녁은 못먹고 자버렸어요.
괜히 깨어있다가 술마시거나 할까봐요.
자고일어나니 훨씬 나은거있죠^^
첫댓글 야채볶음 맛잇겟어여 야채믹스도 파는군요 ~
네 코스트코에서 사오는데 냉동이라 보관이 편해요.
생야채가 더 좋겠지만 바빠서 썩힐까봐 못사둘 때 유용해요~
우와!! 생선! ㅋㅋ 저도 코스트코 2주에 한번씩 가요! ㅋ ㅋ
너무 큰 단위로 팔기는 하지만 재밌죠 ㅎㅎ
아? 야채 믹스? 어떤 건가요? 요리 책에서 본 것 같긴한데 ^^
맛있나요?
코스트코 냉동야채로 찾으시면 여러가지 나올거예요
전 주로 브로콜리와 당근을 믹스한 종류와 그린빈즈 한팩씩을 사서 먹어요.
맛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구요 보관이나 재료손질의 수고를 덜어줘서 편하더라구요
정석이네요 ㅋㅋ
네 생활습관 개선주간이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