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육회 , 생고기를 넘넘 좋아하는 육회 킬러인데요, 육회를 잘 팔지않는 일본에서 육회를 대신해, '살짝 익은' 생고기의 풍미를 느낄수있는 요리, 로스트비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큰애 임신전에 남편이랑 긴자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그 로스트비프.. 정말 너무 비싸지만, 당시엔 만드는법을 몰랐으니, 하우스 와인과 함께 조금씩 베어먹으며 행복을 느꼈더랬죠.
이젠 제 식성도 그때보다 왕성해지고, 아이들이 성장해, 생고기도 잘먹으니, 로스트비프를 집에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마트에서 몇점 얇게 잘라 소스와 함께 파는데, 가격이!!!! ㅠ.ㅠ (1000엔에 열몇점 들어있는듯해요. 후덜덜~~~)
그래서 저희는 집에서 푸짐하게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요즘 로스트비프 집에서 많이 해드시던데.. 저는 고기를 실로 묶거나, 소스에 밀가루를 넣거나,, 그런거 없이!!! 초간단 로스트비프를 포스팅해볼께요~ (저도 이방법 저방법 다 해봤는데, 간단하게 만들어도 맛있드라구요~ 애들도, 남편도 챙겨야하는데.. 간단한게 젤이쥬~~~!!)
안심이나 채끝살 사와서 5-6시간 와인목욕을 시킨뒤, 또 밑간해서 굽고, 뜨뜻하게 숙성해서 슬라이스해서 먹는 간단하지만, 시간은 좀 걸리네요.^^ 자세한 방법과 저만의 요리 팁, 소스등등은 아래 클릭하심 보실수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