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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교미왕퍼킹
돈들어오는 길몽이래서 꼼짝않고 있었는데 개뿔
10월도 안들어와서 걍 찜... 숭악함 꿈같으니라고...
첫 날 꾼 사람 죽는 꿈은
그 내가 전에 직원으로 일하던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한 두세달?정도 같이 직원일 하던 오빠가 있었거든
내가 그 오빠랑 다른 언니랑 해서 사이가 틀어지고 연락이 끊겼었어
근데 꿈에 그 오빠번호로 연락이 온거야
내가 카톡만 차단하고 전화번호부에서 안지워서 이름이 떴음
꿈 속에서도 난 낮잠자고 있는 중이었고
비몽사몽으로 이 인간이 왜 갑자기 연락이야하고 딱 받았는데
그 오빠가 아니라 그 오빠 여친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한거야
막 나한테 오빠가... 임신... 아기... 바람... 이런 얘기를 하는데
너무 졸려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됨
뭔소리냐고 했더니 저녁 때 셋이서 보자길래 왜 그랬는지 알았다고 했어
그리고 저녁 때 셋이 만났는데
나보고 그 오빠랑 나랑 눈 맞지 않았냐고
너 임신했다가 애 지운거 다 안다 근데 난 오빠를 너무 사랑한다
니가 오빠를 더이상 만나지 말아라 이러는거야
개소리 대박...
난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서 오빠한테 상황 설명을 하랬더니
그 여자애가 집착도 쩔고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무서워서 헤어질려고 그런 뻥을 쳤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 이러는거야
꿈인데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팔다리가 미실미실 떨렸었어
이건 도저히 내 선에서 끝낼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오빠랑 사이 틀어지게 된 계기가 된 언니한테 전화를 했어
그 술집 화장실에서 언니가 알겠다고 나온다고 그래서
통화를 끝내고 자리로 왔는데 그 오빠가 죽어있는거야
뱃가죽이 확 갈라져가지고 피 철철철 흐르는데 너무 무서운거야
그리고 감이 왔어 그 미친년 짓이구나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멍청돋게 도망친데가 화장실이었음
다시 언니한테 전화를 해서 언니 오지말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그 미친년이 사람 죽였다고
이랬는데 언니가 뭐라뭐라하다가 전화가 뚝 끊김
기분이 몹시 안좋았음
화장실 칸에 들어가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가 났음
아마 다른 손님이 들어온 것 같았어
옆칸으로 한명이 들어가고 일행은 밖에 서있고
옆칸사람이랑 막 얘길하는거야
근데 또 누가 들어왔는데 그게 미친년이었음
밖에있는애가 막 살려달라고 소리지르고 우는거야
그 화장실 아래로 피가 흘러서 들어오고
옆칸사람이 누구야 무슨일이야!하고 문을 쾅 열었는데
그사람도 울고불고 소리지르다가 조용해짐
아 이젠 내차례구나 했는데
문을 두드리지도 않고 아무소리도 안나는거야
그러다고 정수리가 너무 찌릿찌릿해서 위를 올려봤는데
그 미치년이 피범벅이 되서는 옆칸에서 칸막이 넘어오고 있었음
여기서 딱 꿈이 깼다
안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너무 무섭고 소름끼쳐서
진짠가 아닌가 헷갈리기도 하고
핸드폰 통화목록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그래서 안심함..
둘째 날은 잘 기억이 안남
그냥 친구인 것 같은 사람들이랑 여행을 갔나?그랬는데
거기서도 사람이 죽음
그정도만 기억이 난다ㅇㅇ
그 꿈도 숭악스러웠는데 일어나니까 등이 축축해서
왜이렇게 사람이 죽어나 엉엉ㅠㅠㅠㅠㅠㅠ
셋째 날은
내가 엄마랑 여동생이랑 소풍을 감
근데 그 여자가 우리엄마가 아니었음
난 여동생이 없음
근데 우리엄마 내여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어
소풍은 우리집 근처였어
우리집 근처 내가 아는 곳을 짜집기한 정소 같았음
우리동네 전철역있는데에 고가도로가 있거든 거기랑
우리집에서 서오능쪽으로 막 무슨 가든해서 식당같은데가 제법있어
그런데를 짜집기해서
고가다리에서 조금 떨어진 도로변에 있는 마당에
피크닉 테이블 세워두고
바베큐도 하고 스프같은것도 끓이고 샌드위치에
막 먹고 있었어
근데 내옆에 앉아있던 여동생이 어 고가에 사람 서있다
이래서 올려다 봤는데
여자 두명이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거야
어 떨어지겠다 이생각을 하자마자
두 여자가 손을 잡고 뛰어내림
수박깨지는 소리가 팍 나면서 피도 튀고
골수도 쏟아지고 진짜 개 차반이었음
엄마도 어머 세상에 이러더니 여동생이랑 내가 못보게 꽉 안아주고
경찰이랑 구조대에 신고함
사람들이 막 몰리다보니까 사고 현장이 눈에 안보이는거야
그 떄 이제 스프나 먹어야지 하고
스프를 퍼먹는데 물컹물컹한 건더기가 씹히더라
분명 아까 먹을 땐 아무 것도 안들어있었는데
이게 뭐지 하고 스프그릇을 막 뒤적였어
숟가락으로 건져내고 보니까
내가 꿈에서 그 고가랑 좀 가까운 도로변이랬잖아
뇌조각이 튀어서 내그릇에 빠진거....ㅇㅇ
또 여기서 깼다
흡... 사람 죽는거 길몽이라며 난 걍 개꿈 꾼거같아...
대체 그 엄마란 여자랑 여동생이란 여자는 어디서 튀어나온 사람인가ㅠㅠㅠㅠ
요새 내 방구조를 바꿔서 침대머리맡 위치가 바꼈거든...
방구조가 바껴서 걍 잠자리가 안익숙해서 꾸는 꿈인가ㅠㅠ
내가 꿈을 잘 안꾸는데 요즘 꾼 꾼이라 기분이 이상타.........
안녕...마무리의 어설픔...
첫댓글 ㅠㅠ 내꿈도 언니못지않게 폐교에서 누가 학생들 죽여서 복도 곳곳마다 피칠갑되어있었고, 맨끝에 화장실에는 머리없는 여자애 시신이 있었는데, 목에서 피가 콸콸 ㅜㅜ 근데 뭐 돈이 들어올때도 있고 아무일 없을때도 있는데, 아무일 없을때는 그냥 일 없는게 좋은거라고 믿고 있어 그러니 언니 넘 걱정말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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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을 살 돈 조차 안들어오길래^.ㅠ.....
난 대량학살 꿈도 자주꾼당 어릴적부터 사람죽는꿈 많이 꿨는데 진짜 지금도 무서워 꿈속에서 가족들도 죽고 친구도 죽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도 죽고 사람 죽는꿈 너무 많이꿔ㅠ
꿈이 이렇게 자세하다니;;; 짱이다 무서워 ㅜㅜ
내가 저런 꿈 자주 꾸는데 저런꿈 꾸면 꿈에서 죽은 당사자에게 좋은 일이 생기는 거야 실제로 얼마 전에 꿈에서 우리 엄마 교통사고 나서 죽어서 새하얀 비단 한복에 색색깔 노리개 달고 돌아가신 외할머니랑 같이 봤는데 엄마 작품 낸 거 장원 되고 내가 이 꿈꾸기 이틀 전에 외할머니 산소 갔다 왔었대
첫번째 꿈 그거같애 뭐냐 무슨 게임 엔딩이랫나 야애니 엔딩 이랫나 여자가 배갈라서 죽이능거 ㅠ.ㅜ 으으 무섭당
자신이 살해당하는 꿈은 명이 길어지는 꿈인데 내가 볼 땐 그냥 개꿈인거 같어... 꿈이 너무 상세한거 보니ㅋㅋ 신경쓰지 말어!
언니 요즘 뭔가 정신적으로 개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가 쩌는거 같은데... 여유가 필요한거 같아..
그럼 돌아가신 분이 꿈에서 돌아가신 건 뭐지??????????? 몇 년된거긴 하지만.....돌아가신 분이 내 꿈속에서 총에 맞아 돌아가심.......내가 제3의 인물인지 카메라로 바라보는 시점인지 모르겠지만.....내 주변사람은 아니고 온국민이 아는 사람이었어;;;
나도 이틀연속 사람 죽는꿈 꿨는데.... 아빠 돌아가시는 꿈 꿨는데 그 날 아빠 응급실에 실려가셨음...ㅠㅠ
사람 죽는꿈 길몽이라고 하던데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