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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황준서에 관심을 보이는 울팀팬분들이 꽤 있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재미삼아 보시라고 둘의 비교글을 남겨 봅니다^^
우선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보죠 장현석은 신장도190정도에 몸무게도 딱적당한 전체적으로 큰체구임에도 밸런스가 적당히 잡힌 탄탄한체형을 보여주고 있구요 근육량도 많은편이고 특히나 하체의 힘이 정말 좋은스타일 입니다 운동능력도 상급이구요 특히나 보기와 달리 투수에게 꼭필요한 유연성도 아주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반면 황준서역시나 작년보다 신장도 조금더 커졌고 무엇보다 체중이 증가 했죠 (딱적당히 체중증가를 이우어냈습니다) 제작년이나 작년이나 70초중반이였는데 지금은 80초반까지는 몸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황준서의 하드웨어적인 특징은 역시나 유연한스타일이고 순발력이 좋은편이죠 자칫 팔다리가 가늘어 보이지만 은근히 근육질인편이고 타고난 상체힘이 좋다는점이죠 더욱이 팔다리도 긴편이구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하드웨어 즉 신체적으로 현재로서는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장현석의 우위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다만 황준서는 프로에서 천천히 단계적으로 프로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몸을 더 탄탄하게 만들여지가 높다고 평가 받는만큼 훗날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속구를 비교해보죠^^
이미 장현석의 속구는 작년에 보여줄건 다보여주었다고 할만큼 사실 경쟁자가 없는편이죠 휘문 김휘건, 장충 육선엽 ,강릉 조대현,
개성고 김태연 <서울고 이찬솔등이 올시즌 속구에 관해서 경쟁자가 될까 기대했지만 아직은 구속이라든지 파워 즉 공끝의 묵직함같은부분에서 장현석과 비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고 평가 받고 있죠(갠적으로 이중에서 김휘건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직까지는 좋다고 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김휘건이 작년에만 해도 공의 파워에서는 적어도 장현석 만큼이다라는 평가 였는데...)무엇보다 공끝이 묵직하고 뻗어나가는듯한 속구는 최상위권이죠 예를들어 울팀에 있는 문동주의 진흥고시절 속구는 매력적이지만 구속에 비해서 공끝의 힘부분에서는 조금은약하다라는평가역시도 분명한사실이였죠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긍정적인평가를 받았죠 작년 김서현과 심준석의 차이는 뭐니뭐니해도 공끝의 힘이였죠 그에반해 장현석의 속구는 심준석과 대등하거나 조금아래 물론 조금아래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요 그래도 역대급이라는 심준석의 볼끝과 비교해서 절대 밀리지 않는 속구의 질을 가지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회전력 수직무브먼트등 모든부부분에서 아주 좋은평가를 받고 있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죠^^
그에 반해 황준서는 분명 좌완이라는 이점으로 2-3km를 더 준다고 해도 아직은 장현석의 속구에는 못미치죠 다만 올시즌 이미150을 넘어섰고 특유의 투구메카니즘에서 나오는 날까로운속구는 분명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솔직하게 장현석이 너무 좋은 속구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황준서의 속구도 구종가치로 따진다면 만만하게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평가 역시도 그렇구요 무엇보다 황준서는 뒤에 제구부분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속구로 완급조절이 충분하게 가능할정도의 능력이 있는만큼 이점은 황준서의 장점이죠^^
결국 속구는 장현석이 우위에 있다고 할수있죠^^
변화구구종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장현석과 황준서를 비교했을때 올시즌 장현석의 가치를 확실하게 만든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라고 할수 있죠^^
분명 작년시즌만해도 황준서가 변화구부분에서는 확실하게 비교우위를 점했던 부분이지만 올시즌 이마트배에서 장현석의 변화구에 대한 구종가치를 확실하게 높여주었죠 물론 체인지업도 많이 좋아졌지만 커브하나로 일약 황준서를 넘었거나 혹은 대등하다고평가를 받는 수준이 되었죠 커브하면 울나라에서 떠오르는 최동원감독님이 떠오른다고 할만큼 정말 좋은 낙폭과 괘적을 보여주었죠 특히나 올시즌 강팀중 하나인 경북고, 세광고전에서의 까다로운타자들을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조정훈투코가 정말 공들인 보람이 있었다고 할수 있죠 윈터시즌에 여러모로 변화구구사에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좋은결실을 보여주고 있죠 은근히 장현석은 손끝감각이 좋다는 평가와 함께 변화구에대한 습득 속도도 빠른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도 한몫 했지만요 커브 슬라이더성볼 체인지업에 대한 구종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수있죠(이미 커브는 구종가치가 높지만요)
황준서의 현장평가가 작년부터 올시즌도 계속 좋은 이유는 제구가되는 변화구를 구사한다는점 거기에 변화구를 던지는 타이밍이 좋고 좋은 리듬감에서 완급조절이 된다는점이죠 주무기라고 할수있는건 역시나 스플리터라고 볼수있고 그외 슬라이더 체인지업등인데 거의 모든구종이 제구가 되는편이고 비교적 완성도역시 높은편이죠 특유의 감각이 좋아서 소위손가락놀림이 좋은 스타일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 그래서 장현석과 비교해서 변화구부분만본다면 비교우위였던점은 분명하지만 앞서 언급한 장현석의 커브로 인해서 판세가 뒤집혔다고도 볼수있겠습니다 적어도 같은 레벨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황준서는 다만 아직까지도 완급조절능력에 있어서 만큼은 장현석에 비해 평가는 조금 우위에 있다고 볼수는 있습니다 많은 스카우터분들이 황준서의 투구패턴등에서 가끔이지만 류현진의 그모습이 보인다고도 하는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바로 이부분에 더해서 제구 큰경기경험등 때문에 장현석을1픽으로 두고도 황준서를 소위즉전감이란평가와 함께 높게 평가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결국은 변화구만 놓고 보면 장현석=황준서 혹은 황준서가 아주근소한 우위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의 상황이 그렇다는 거니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보시면 재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구능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장현석과 확실하게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이 황준서의 이제구력인건 분명합니다 다만 장현석이 소위말하는 그냥 냅다 공만 빠른파이어볼러유형이 절대 아님을 먼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현석이 높게 평가 받는것중 하나가 바로 좋은속구를 던지는데도 공이 끝게 벗어나지 않고 일정부분의 존을 형성하고 대부분의 공이 존안에서 형성된다는점이죠 특히나 몸쪽볼을 두려워 하지않고 이게 어느정도 제구가 잡혀있다는점이 특히나 평가가 좋지요 물론 아직 고교레벨에서이긴하지만 소위 쫄지않는 스타일이라서 두려움없이 쉽게 쉽게 던지는 스타일이죠 다만 분명한건 작년까지는 변화구의 제구는 조금은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올시즌 이부분에서 정말 몰라보게 좋아졌고 빠르고 강한 속구의 움직임덕분에 변화구역시도 반사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이게 강한 속구를 보유한 투수의 장점인것도 분명하다고 볼수있습니다
쓸데없이 벗어나는공이 적다는것도 선발투수로서의 장점으로 볼수도 있겠고요^^
황준서는 분명 좋은 제구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타고 낳다고도 볼수 있죠 중학시절에도 좋은 제구능력을 꾸준하게 보여주었으니까요 물론 작년 윤형철의 커맨드에 비견하기에는 조금부족하지만 핀포인트제구가 되는편이고 좌우코너웍을 살려서 존을 이용할줄도 알지요 특히나 딥셉션동작도 준수하다는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고요 변화구제구능력이 좋은스타일이라서 존을 넓게 이용하는 스타일이지요 ^^이런부분이 현장에서 좋은평가를 받는 부분입니다
경기운용능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장현석은 공격적이고 타자를 억누르는 전형적인 파이터기질의 게임운용능력을 주로 보여주지만 이번 이마트배에서 스카우터들을 놀라게 한점중 하나가 바로 타자의 방망이를 이끌어 내면서 적당하게 투구수조절은 물론 투구템포까지도 조절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는점이죠 즉 다시 말해서 프로에서 선발투수로서 긴이닝을 끌고 갈수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점이 고무적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이부분은 투수로서 상당히 중요하고 스카우터들도 좋게보는 부분이죠 거기에 많은부분향상된 변화구구사능력을 활용해서 힘들이지 않고 타자에 맞춰서 끌려가는게 아닌 투수로서본인에게 유리하게 게임을 리딩해가는점은 플러스요인이될수밖에 없죠^^강릉고 조대현이나 휘문고 김휘건이 부족한게 바로 이부분이죠 물론 조대현은 아직까지 작년까지 본경기에 나온적이 거의 없는 그래서 가능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긴하지만요^^
황준서는 전형적인 안정성을 보여주는 게임운용을 하는스타일이지요 그렇다고 피해다니거나 도망가는피칭을 하는게 아니라 타자에 맞게 상황에 맞게 공을 던지는타입이지요 즉 좌타자, 우타자에 맞는존을 공략해들어가고 때로는 과감하게 한탭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허를 찌르는 타입이지요^^ 다만 가끔 너무신중하게 승부를 보려다 좋은 제구능력에도 불구하고 볼넷을 내주는적도 아주 적지만 있는편입니다 물론 그후에 바로 무난하게 이닝을 끝내는경우가 다수이긴하지만요^^
황준서의 게임운용능력중 가장큰 장점은 완급조절이 되고 그로인해서 넣고 빼고가 된다는 점이죠 강약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능력이 된다는점입니다 즉 예를들어 강약강 ,약약강 뭐 이런식으로 타자를 흔들어 놓는다는점이죠^^
게임운용능력을 보면 이부분은 개인차이고 스타일적인 부분이니만큼 앞으로 프로에서 서로가 어떻게 보여주고 발전시키느냐가 더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멘탈적인측면을 비교해보면
장현석은 전형적으로 마운드위에서 투사가 되는 스타일이죠 승부근성이 아주 좋고 소위 말해서 에이스기질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 입니다 물론 책임감도 뛰어나고요 팀을 위해서 희생할줄도 알고 무엇보다도 강해보이지만 팀동료에게 만큼은 부드러움을 보일수있는 그런타입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본인이 맡은 부분은 게임이든 훈련이든 완벽하게 완료시켜야되는 그런스타일입니다
워크에식도 좋은편이고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본인을 어필하는 타입이지요 물론 본인이 유급으로인해서 그런부분도 있겠지만 주변에 쉽게 흔들리는 타입은 아닌것 같더군요소위말해서 요즘스타일로 직진남스타일이지요
그에반해 황준서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겉으로보기보다는 대단한근성의 소유자이기도 하고 마운드위에서도 물러서는걸 싫어할만큼 도전적인면도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지요 장충이 올시즌 소위 독수리5형제라고 불릴만큼 좋은투수진이 많은 관계로 주로 경기후반부 혹은 중요 포인트에서 등판하지만 본인이 맡은 부분은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좋은평가를 받고 있지요 역시나 워크에식도 좋은평을 듣고 있구요
둘모두멘탈은 아주좋은평가를 받고 있고요 다만 스타일은 서로가 조금은 다른결을 보여주고 있죠 솔직하지만 직선적인 장현석
부드러움속에 좋은근성을 바탕으로 비기를 보여주길기다리는 황준서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투구폼을 비교 해보겠습니다
우선 장현석, 황준서 둘모두 좋은투구폼을 보여주고 있고 각자 자신의 장점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두선수가 현재최상위권이라고 평가를 받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장현석은 좋은 투구밸런스에 빠르고 유연한 팔로스로윙을 보여주고 있죠 투구매카니즘자체가 일정부분에서 무너지지 않고 부드럽고 유연하게 흘러간다는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타점도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이고요 특히나 하체가 정말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힘이분산되않고 제구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준다는 평가입니다
특이사항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와인드업시에 상체가 뒤로 아주살짝 눕는 모습인데요 즉 1루쪽에서 보면 상체가 일자로 서있는모습이 아닌 2루방향으로 살짝기운듯한 모습이라는점이죠 그런데 그런투구동작에도 불구하고 축발인 오른발이 정확하고 강하게 버텨주면서 오히려 힘을 모으고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준다는점이죠 여기서 모은힘이 분산되지않고 부드럽고 빠르팔스윙동작으로 연결되면서 오히려 더강한공을 던진다는점이죠 예시가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릴적 가지고 놀던 비비탄총을 생각해보죠
당시에 파워를 늘린다고 스프링을 늘리는걸 해보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이게 스프링이 한쪽에 잘 고정된상태라면 눌렀다가 튕겨나가는힘이 일정하고 강하게 힘을 전달해 주겠지요 그런데 스프링이 너무 늘어나거나 혹은 고정이 잘되지 않았다면 탄성이 약해지거나 혹은 힘전달이 엉뚱한 방향으로 되겠지요 그만큼 장현석의 투구중심에는 강한하체힘이 중심이자 시작점이라는겁니다 오른발이 지면에 확실하게 고정이 된상태에서 상체를 버텨주고 살짝구부러진 상태에서 탄력을 얻어 그힘이 분산되지 않고 부드럽게 연결되면서 마지막까지 힘을 전달하는과정이 핵심이라는거죠 장현석의 투구를 보면서 들은 생각이지만 바로 이부분이 장현석과 울팀에 신지후와의 차이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신지후가 잘안되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죠 하체가 중심이 되어서 안무너지고 힘을 잘 전달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 그게 제구하고도 연관이 있다고 보거든요^^
황준서의 투구폼역시나 부드럽고 유연하다는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앞서 언급드렸지만 투구시 공을 숨기는 동작 즉 딥셉션동작이 정말 좋다는 평가가 다수이고요 상체가 고정이 잘되어있고 머리가 중심을 잘잡아주고 있기에좋은 제구력이 나올수있다는 평가입니다 투구시작시에 좋은 탭동작을 바탕으로 빠른 허리회전 유연한 팔스윙까지 부드럽고 유연한 중심이동을 보여준다는 평을 듣고 있죠 거기에 은근히 하체가 힘과탄력이 좋아서 왼다리로 잘버텨주기 때문에 좋은 공을 던질수 있다고도 하지요 다만 좋은 상체동작에 비해 아직 하체를 완벽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라는 평가도 있지요 즉 장현석과는 조금다른결로 축이되는 왼발은 안정적으로 힘을 버텨주는데 임팩트시에 오른발로 지면을 좀더 힘을받아주는 과정에서 힘이 조금덜 받는느낌이라는거죠 다만 이부분은 충분하게 개선이 가능한부분이고 그럼에도 좋은 볼을 던지기에 큰 무리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더욱이 워낙상체가 잘잡혀있고 중심이동이 좋기 때문에 프로에서 몸을 좀더 많들고 하체를 더 탄탄하게 만든다면 지금보다 구속뿐만 아니라 속구의 무게감도 더 높아지지않을까 싶네요^^
종합해보면 속구를중심으로 스테미나부분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진 변화구구사능력 게임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장현석이 당연하게도 1순위로 평가를 받고 있는게 사실이죠 다만 제구와 잔정성을 바탕으로 황준서 역시도 소위말하는 즉전감으로 평가 받는 만큼 황준서도 무시할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더욱이 프로에서 좀더 힘이 붙으면 좌완의 이점을 살려서 정말 좋은 선발자원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2-3년후에 장현석vs황준서의 새로운 라이벌구도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 ㅎ
이로서 울팀은 장현석에 선택여하에 따라서 장현석일지 황준서 일지가 결정되겠지요
이제 청룡기가 지나면 드랩이 결정되겠지요^^
한가지 올시즌드랩관련해서 미리첨언드리면 올시즌도 2라운드를 주목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울팀은 1순위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키움이 상위지명권을 5장이나 가지고 있다는점 더욱이 올시즌은 소위1라운드급투수가 최소15명정도로 각팀에서 보고있다는점 더욱이 야수자원이 하향평준화가 되었다는점을 고려해볼때 더욱이 내년야수자원이 질적 양적으로 풍부하다고 평가받고 있는만큼 울팀은 2라운드까지가 울팀의 방향대로 지명이가능할것 같고 2라운드중반부터는 아마도 혼전이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벌써부터 각팀들이 키움을 의식하고 있거든요 워낙 선수픽을 하는 주관이 확실한컬러를 가지고 있는팀이 키움이라서...(이부분은 제가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글로 남겨 보겠습니다 부족하지만요^^)
그럼 울팀이 2라운드에 지명할만한 스타일을 저는 크게 3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누구나 알고 있는 좌완그것도 선발로 육성할수있는자원이 되겠지요 장충 조동욱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횩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강점과 약점이 분명한 좌완파이어볼러 전주고 손헌기가 혹시나 내려 온다면 저라면 손헌기를 택할것 같은데 그건 워낙 가능성이 희박해서...(송원대 정현수가 있지만 과연 울팀이 픽을 할까요분명 울팀도 리스트에 두고지켜보는자원중 한명이긴하지만 너무얼리라서...)
그다음이 올시즌도 역시나 우완투수자원이 풍부한 만큼 1라운드에서 내려온 우완자원이 되겠지요 서울고 이찬솔 ,서울고 전준표장충고 김윤하,강릉고 육청명등중에서 한명이 될수도 있겠지요 (갠적으로는 작년부터 장충 김윤하의 성장가능성과 성장속도를 좋게 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작년처럼 야수자원을 미리 확보하는 전략이 될수도 있겠지요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요^^
대표적으로 세광 박지환, 휘문 이승민중 한명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세광박지환은 올시즌유격수자원을 논할때 절때빠지지 않는자원이죠 아직 갭파워는 부족하지만 타격그것도 라이너성타구가 장점이죠 거기에 볼을 골라내는 능력도 좋아졌고요 워낙 빠른주력에 주루센스도 좋은평가를 받고 있는다만 아직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수비가 조금거친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 있죠 그래서 현장에서도 2,3루로 보는쪽 심지어 요즘추세로 외야로 컨버젼시키는걸 고려하는팀도 있고 소수지만 유격수본연의 모습으로 보고있는 구단도 있습니다^^
휘문 이승민은 아버지에게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덕분에 정말 좋은 운동능력은 타고 났지만 아직은 많이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죠분명5툴의 가능성이 있는 모습이지만요 더욱이 배팅파워자체는 올시즌 야수자원중 손에 꼽히는 모습이지만 자칫 선풍기형타자가 될가능성도 있는만큼 어떤선택을 할지는 모르겠네요^^
이둘은 울팀에서 지금 필요한 유격수 그리고 거포외야수감이라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이른 예상을 해보기는 했네요 ㅎ ㅎ
남은 기간 울팀스카우트팀이 심사숙고해서 좋은 선택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쓰다보니 또 글이 쓸데없이 길어 져서 죄송합니다
다시한만 말씀드리지만 제가 현장에서 보고들은 내용을 종합하고 제생각을 첨부해서 쓴글이니만큼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더운날씨 잘 보내시고 시간이 되면 다음번에는 드랩후보군들 포지션별로 잘정리해서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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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국 안가면 그냥 장현석 픽
장현석이 미국 가면 황준서 픽 하면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장현석과 황준서를 비교하면 두수정도 장현석이 높다고 생각해서 장현석이 있음에도 좌완이기에 황준서를 픽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글을 잘못이해하신것 같네요^^
장현석의 선택여하에 따라서 라고 글에도 남겼듯이 장현석의 1순위지명은 현상황상당연하고 장현석과 황준서의 단순비교글이지 누가 낮다 누굴픽해야된다는 의도의 글이 아닙니다^^
매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kidd님은 뭐하시는분일까 매번 궁금합니다ㅎㅎ
작년과 마찬가지로 속은 편한거같습니다.
워낙 1,2번이 확실해서 장현석 결정에 따라 선택하면되니...
관건은 2라부터같고 장현석을 픽하면 2라엔 좌투를 뽑게될것같네요.
네 ^^ 맞습니다 현재울팀은 적어도 1라운드에서 만큼은 걱정이 없죠 작년처럼요^^
문제는 2라운드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도 역시 장현석의 결정에 따라 지명 라인업이 변동이 있을거 같네요.
장현석이 미국을 안간다면 황준서 보다는 장현석이 나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쯤되면 좌완선발도 필요한 시점이긴한데 그래도..
미국에 있는 C급 좌완도 곧 돌아오겠죠 ㅎㅎ
네 글에도 남겼듯이 장현석본인의 선택에 달렸죠 울팀이 장현석을 픽할수있느냐는요^^
그래도 황준서라는 좋은 좌완감이 뒤에 있기때문에 작년처럼 울팀은 걱정은 없죠 적어도 1라운드에서는요^^
문제는2라운드부터가 될것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올시즌은 3~6라운드에서 어떤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올시즌 드랩이 결정날것 같네요^^더욱이 내년 좌완과 야수자원들이 나쁘지 않을 전망이니 만큼요^^
장현석은 =정민태 처럼 몇해 파괴력
황준서는=장원준처럼 꾸준한 10승대 성적이 아닐런지...
2라운드에 박지훈 야수픽하고.
내년에도 꼴찌면 덕수좌완이 탐나는데 꼴찌탈출할것같으니
야수픽하기에 좋지않을가하네요.
세광 박지환 말씀하신거 맞으시겠지요^^
저도 2라운드에서 박지환지명은 어떨까도 고려해 봤는데요 관건은 유격수 수비가 될겁니다
박지환-문현빈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익사이팅한 재미있고 공격적인 라인이 될것 같기는 한데... 울팀이 어떤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겠지요 더욱이 내년 유격수자원들이 풍성한 만큼 차라리 내년에 유격수자원을 픽하는것도 울팀입장에서는 지명전략이 될수도 있지요^^
김서현, 장현석 처럼 1픽은 하고싶고,
10위는 하기 싫고~
참 그렇죠?ㅎㅎ
오늘 위취되길~^^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