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주석을 응원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근데 하주석 복귀한다고 화나고 짜증나진 않습니다.
어차피 KBO규정이 음주운전 70경기 출장 정지가 끝입니다.
처벌이 약하다 생각하면 KBO가 문제인거지 하주석, 구단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주석의 인성을 얘기하는분들이 많은데 수감독등의 외국인 코칭스텝의 자율적인 분위기와 고참들이 대거 빠지며 중심 잡아줄 고참들이 없던 영향도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인성이 변하진않겠지만 지금의 코칭스텝과 팀분위기에선 지 승질대로 하기는 어려울거란 얘깁니다.
최원호감독도 엄청 꼰대스탈이고 채은성도 꼰대라고 알고있기에 하주석 예전처럼은 못할겁니다.
최감독은 그러면 바로 2군 내릴꺼같고요.
전 징계끝났고 1군 주전 유격수 볼 실력이 된다면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단도 쓸 생각이었으니 방출 안하고 재능기부등 언플하며 눈치보는거겠죠.
첫댓글 지금 이도윤이 나름 잘해주니 그리고 오선진도 있고...
이도윤 풀타임 한번도 뛴적없고 오선진은 부상이죠...
@영원한 독수리팬 이도윤이 타격이 2할중반에 안정적인 수비만 해준다면.. 굳이 교체할필요는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선진도 곧 복귀할테고요..
답은 나와있죠.
이도윤 하기에 달렸습니다.
최근 수비는 좋아져 가는 것 같고, 타율이 2할 5~6푼만 되면 머 큰 변동 없을 것 같네요.
도윤이 야구 인생 가장 중요한 시기 아닐까 싶습니다.
실력과 인성 둘 다 중요한 프로의 세계이지만 결국 귀결되는 연봉금액은 실력으로 결정됩니다. 오선진, 하주석, 이도윤 모두다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주전으로 결정 될 것입니다. 만약 인성이 계속 안 좋으면 팬들에게서 외면당하니 선수생명이 짧게 끝날 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본인의 행동에대한 책임은 다한것이고 이제는 본인의 실력으로 평가받으면 된다고 봅니다
채은성 영입은 진짜 여러가지로 플러스 알파일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형이지만, 스스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들이 존경할수밖에 없는 존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주석이 주장이었을땐, 주장이 베트 던지니깐 그래도 되는줄알고, 후배들도 헬맷 집어던지고, 훈련 분위기도 노는 분위기고..
이젠 그런 팀 분위기는 아니네요. 최원호 꼰대. 채은성 꼰대. 바람직합니다. 꼰대라고 지들은 놀고 후배들 부려먹으면 진짜 꼰대지만, 저런 꼰대는 팀에 꼭 필요합니다.
꼰대라는 단어가 꼭 나쁜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바람직한 꼰대죠ㅎㅎ
저는 하주석 복귀하면 조금은 용서할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타율 3할5푼이상 홈런 20개 이상 ops 1.200이상 실책 0 제로 ~
이정도면 조금 마음은 풀릴듯..... 꼭, 용서한다는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