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배우 엄태웅(38)이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엄태웅은 “미리 얘기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며 “결혼을 하게 됐다. ‘1박2일’을 통해 처음 말씀드린다”고 결혼 발표를 했다.
엄태웅 소속사 심엔테인먼트도 방송 이후 “엄태웅이 올해 중순에 만나 진지하게 교제해온 무용 전공의 일반인 여성과 내년 1월게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엄태웅의 예비 신부는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인 윤혜진(32)씨로 알려졌다. 탁월한 인물표현과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2006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의 소개로 만났다. 현재 윤혜진씨는 임신 5주째로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엄태웅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 결혼 발표 정말 놀랐네” “엄태웅 결혼 발표 축하드려요” “엄태웅 결혼 발표 어떻게 숨길 수 있었는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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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결혼 발표, ‘1박2일’서 첫 공개…상대는 발레리나 윤혜진
철원전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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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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