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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태국, 발전소 신설 및 송배전 프로젝트 줄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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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4 | 국가 | 태국 | 작성자 | 김세진(방콕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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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발전소 신설 및 송배전 프로젝트 줄이어 - 태국 정부, 900㎿급 가스발전소 6개 신설 계획 - - 태국전력공사, 송배전 개선프로젝트 총 24억 달러 투자 계획 중 – - 한국 기업에 다양한 사업 기회 –
□ 태국 전력산업 개황
○ 4월 태국 최대 축제(Songkran: 설날) 때의 제한송전과 5월 21일 남부 14개 주에 대한 전면 블랙아웃 사태 등 태국도 만성적인 전력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 태국 전력의 생산, 송전, 판매 주체는 태국 전력공사(EGAT: Electrical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수도권 전력공사(MEA: Metropolitan Electricity Authority), 지방전력청(PEA: Provincial Electricity Authority) 등 세 기관과 독립발전사(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s), 소규모 발전사(SPP: Small Power Producers)로 구성됨.
○ 2013년 4월 발전량 기준 태국전력공사가 약 46%(약 1만5010㎿), 독립발전사가 약 39%(약 1만2741㎿), 소규모 발전사가 약 8%(약 2804㎿)를 생산하고 해외발전전기 약 7%(약 2404㎿)를 EGAT가 수입함.
○ 송전은 태국전력공사와 독립발전사 담당하며 최종소비자에 대한 판매는 방콕, 수도권은 수도권전력공사, 기타지역은 지방전력공사가 담당하는 구조로 돼 있음.
기관별 전기발전량 구분 자료원: Egat
자료: Egat, Planning Division
○ 독립발전사별로는 RATCH와 EGCO가 양대 산맥을 형성하는 가운데 태국 정부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금융위기 이후 지연된 발전설비 투자 부진에 따른 전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독립발전사 및 소규모 발전사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
○ 태국 정부가 대홍수 이후 전력생산 원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발전 마진이 지속적으로 상승함. 또한, 수익 구조상 발전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여서 발전 자회사간 경쟁도 심화되는 추세임.
○ 태국정부는 '전력산업발전계획 2012'에서 2012년까지 매년 4.6%씩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900㎿급 가스발전소를 6개 신설함.
○ 발전 에너지원별(2012년 기준)로는 태국만(Gulf of Thailand) 생산이 대부분인 천연가스가 7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함. 이 뒤로 Lignite, 수입석탄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력은 전체의 4.7%에 불과함.
○ 태국 정부는 환경문제와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수입 LNG 비중을 지속 확대해 가는 정책을 추진함.
자료원: SCB EIC analysis
○ 태국 전체의 전력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특히 지난 5월 21일 남부 14개 주에서 발생한 Black Out으로 태국 남부지역의 전력부족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음.
□ 신규 발전 프로젝트
○ 태국전력공사는 송전효율 개선을 위해 500㎾ 송전라인 전국화를 추진함은 물론 다음과 같은 신규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함.
○ 이 프로젝트는 2013~2019년 기간 중 예정 플랜트로 태국 정부 예산 승인을 받아 현재 건설이 진행 중임.
자료원: Egat annual report 2012
□ 송전망 개선 프로젝트 ○ 전력효율 개선 및 2015년 예정된 ASEAN Power System과의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건설 중인 송배전망 개선 프로젝트는 Electricity Access Expansion Project Phase II(방콕 및 수도권: 3억560만 미달러, 2015년 완공 목표), Hongsa thermal power plant (인근 라오스로부터 1473㎿ 내외를 2014년부터 도입: 7억530만 미달러 등 총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에 있음.
○ 태국 정부가 신규 검토 또는 정부승인 대기 중인 송배전망 개선 프로젝트는 Electricity Access Expansion Project Phase II(방콕 및 수도권: 4억330만 미달러), Transmission line to South(20억 미달러) 등임.
□ 시사점
○ 태국전력공사 발주 프로젝트를 많이 수주하는 태국 Siam Create Enterprises Co., Ltd.의 Mr.Patpitchayut Surote 고위 마케팅 임원에 따르면 지난봄 남부의 블랙아웃 사태로 태국전력공사의 발주 물량이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임.
○ 태국 물관리 및 홍수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로 태국 내 인지도는 강화와 발전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태국전력공사, Italthai 등 현지 건설 엔지니어링 대기업과 한국 기업 간 유대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강화되고 있음.
○ 발주 프로젝트 정보 및 발주처, 참여기업 현지 네트워크 개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확대해야 함.
자료원 : Kasikorn research,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SCB EIC analysis, Bangkok Post 등 현지 언론보도, 방콕주재상사 인터뷰 코트라 방콕 무역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