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파르] 정수근 부상 DH 결장 外

정수근 부상 DH 결장 外 ▲정수근 부상 DH 결장 ○…두산 외야수 정수근이 왼 손목과 검지 부상으로 28일 잠실 현대전 더블헤더에 모두 결장했다. 정수근은 25일 문학 SK전 도중 슬라이딩을 하다 손목과 손가락을 접질렸다. 큰 부상은 아니어서 조만간 정상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용호 83일만에 1군 복귀 ○…두산 투수 최용호가 28일 1군에 올라왔다. 지난 6월6일 엔트리서 제외된 지 무려 83일 만의 1군 복귀. 김인식 두산 감독은 최용호를 전천후로 활용해 마운드를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외야수 윤태수는 이날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 제주국토순례단 초청 ○…롯데는 28일 SK전에 제주도 국토 순례단 423명의 단체 관람을 실시했다. 제주 인화 초교와 도남 초교 학생들로 구성된 국토순례단 어린이들은 경기 시작 1시간여 전부터 롯데에서 지급한 기념품을 받아 들고 사직구장에서 근례 보기 드문 열띤 응원을 펼쳤다. ▲재활 안재만 2군 첫 출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해온 SK 내야수 안재만이 28일 2군경기에 첫 출전했다. 안재만은 28일 LG와의 더블헤더에 지명타자로 출전,8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오른쪽 어깨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안재만은 수비는 불가능한 상태다. ▲양준혁 3연속 선발 제외 ○…삼성 양준혁이 올 들어 처음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지난 25일 한화전부터 28일 LG전까지 내리 대타로만 출전했다． ▲박용택·최동수 타격 특훈 ○…LG 박용택과 최동수가 이틀 연속 김성근 감독의 지도하에 특별 타격 훈련을 했다. 이들은 27일밤 원정 숙소에서 이튿날 새벽 1시까지 특타를 했고 28일 오후에도 경북고에서 오후 3시부터 ‘과외수업’을 받았다． ▲이종렬 삼성전 결장 ○…LG 이종렬이 왼쪽 무릎 통증으로 28일 삼성전에 결장.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았던 이종렬은 27일 경기서 삼성 1루수 이승엽과 충돌했다. 왼쪽 고관절이 좋지 않은 김재현도 선발에서 제외됐다．